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에서 멍들어 왔을때

궁금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4-06-06 18:13:05
며칠전 팔에도 멍이 들어왔길래 물어보니 친구가 주먹으로 쳐서 그랬다고해서 남자아이들이라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는데요 오늘보니 또 무릎팍에 커다랗게 멍이든거에요 누가 그랬냐고하니 그때 그아이가 또 쳐서 그랬다고하니 속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아이 엄마한테 전화를 기분 나쁘지않게 이러한 일이 있는데 아들한테 물어봐 달라고했더니 그상대 엄마가 화를 내면서 사내아이들 키우다보면 멍들고 할수있지 나같이 전화하는 엄마 처음봤다고 기분 나쁘다고 하네요 자기 아들도 멍들고 다쳐왔어도 자기는 전화 한번 해본적이없다면서 화를내네요 제가 전화 한게 잘못 한걸까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36.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6 6:22 PM (211.237.xxx.107)

    미친 에미지.. 아들은 무슨 무쇠인가요?
    담임한테 말씀하세요.
    직접 전화하면 저런 진상 엄마 때문에 전화 하기가 껄끄러워요.

  • 2. minss007
    '14.6.6 6:49 PM (223.62.xxx.23)

    다음부턴 절대 직접 전화하지마세요

    자식이 잘못해도 나무랄줄 모르고 끝까지 상대방을 예민한 인간으로 몰고 소문내는 그런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앞으로 부딪힐일 있으면 절대 수그러들거나, 약한모습 보이지 마세요
    이런엄마한테 수그러들고하면 바로 약점 잡히고 동네에 예민한엄마로 소문 다 납니다

    저희동네에도 이런일 있어서 조언드려요

    그리고 담임선생님께도 일단 말씀드리세요
    아이가 지속적으로 그러고있다고 좀 상황을 잘 짘ᆢ봐달라고요

  • 3. minss007
    '14.6.6 6:49 PM (223.62.xxx.23)

    상황을 잘 지켜봐달라고요

  • 4. 원글이
    '14.6.6 6:57 PM (211.36.xxx.137)

    네 잘알겠습니다 괜히 전화했나봅니다
    좋게 좋게 화내지않고 말했는데 상대엄마가 화를버럭내서 당황했네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5. minss007
    '14.6.6 8:52 PM (112.153.xxx.245)

    원글님..
    세상 참 나와 틀린이 아닌..
    다른사람이 너무도 많아요
    정말 일부러 저러나 싶을정도로 이해불가인 사람들도 많고요
    그러한 성격과 심성으로 살아가는 본인과 아들포함 그 가족들은 얼마나 삶이 메마를까요...

    원글님의 아드님일도 속상한 일이지만..
    그정도밖에 안되는 부모를 둔 그 자식이 안됐다싶네요
    작년 이러한 일로 속상해하던 동네 엄마 생각에 맘이 쨘하네요 결국 이런동네 이런사람들 싫다고 이사갔는데..
    참 순하고 경우있고 예의있는 사람들이 이동네를 견디지못해 떠나가는 상황이 슬프답니다.

    이제 두번 그런일은 겪었지만, 앞으론 그런일 겪지않게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아이에게도 또 그런일 있을땐 선생님께도 꼬옥 말씀드리라 하세요
    학교선생님은 그쪽 엄마에게도 어려운분이니 조심할거예요

  • 6. 원글이
    '14.6.7 3:25 PM (211.36.xxx.61)

    007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됬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647 건강검진 후 1 부재중 전화.. 2014/07/28 1,294
401646 초딩 일기쓰기 ㅠㅜ 8 ㅠㅠ 2014/07/28 1,597
401645 국채, MB-朴정권때 폭증. 500조도 돌파 6 국가부채폭증.. 2014/07/28 925
401644 [국민TV 7월28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lowsim.. 2014/07/28 792
401643 40대 남성 화장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4/07/28 4,989
401642 컨실러 커버력 갑은 어느제품인가요? 컨실러 2014/07/28 1,193
401641 노원구 편도수술 하신분 아메리카노 2014/07/28 887
401640 일산 주엽동에서 고양외고 버스노선 아시는분~ 4 맨드라미 2014/07/28 1,105
401639 탄산수 어떤게 좋나요? 7 탄산수 2014/07/28 2,492
401638 엄마에게 잘해드리고 싶은데....또 파르르르..... 7 ..... .. 2014/07/28 1,866
401637 이 죽일놈의 치킨 2 4 중복 2014/07/28 2,032
401636 미니믹서기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2 ㅇㅇ 2014/07/28 1,902
401635 유치가 안 빠졌는데 뒤에 나고 있는 이는?? 5 치아 2014/07/28 1,676
401634 등이 너무 거칠 거려요 1 ,,, 2014/07/28 1,297
401633 얼큰이인데 몸은 아주 날씬VS갸름하고작은얼굴인데 몸은 뚱뚱 19 갸름한얼굴로.. 2014/07/28 5,239
401632 직장맘들은 운동할시간 없는거 맞죠? ㅠ.ㅠ 6 체력부실 2014/07/28 1,396
401631 영아아기 봉사할수있는곳 1 마음이 2014/07/28 1,441
401630 마트에서 파는 갈릭난 믹스 맛있는데 3 하늘 2014/07/28 1,305
401629 집에 꿀호떡빵이 60개... 9 하아 2014/07/28 3,651
401628 체력이 너무 달립니다. 15 2014/07/28 5,597
401627 고딩 있는 집은 휴가 기간 어떻게 잡으셨어요? 2 여름날의 꿀.. 2014/07/28 1,447
401626 휴게소에서 조심하세요 2 청국장 2014/07/28 3,071
401625 아이들 네이티브 신발 신겨보신 분 1 궁금이 2014/07/28 1,004
401624 화장품 설명 한문장만 해석 부탁드릴게요^^ 2 궁금 2014/07/28 898
401623 박수경 팬카페도 등장했네요 7 요지경 2014/07/28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