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에서 멍들어 왔을때

궁금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4-06-06 18:13:05
며칠전 팔에도 멍이 들어왔길래 물어보니 친구가 주먹으로 쳐서 그랬다고해서 남자아이들이라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는데요 오늘보니 또 무릎팍에 커다랗게 멍이든거에요 누가 그랬냐고하니 그때 그아이가 또 쳐서 그랬다고하니 속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아이 엄마한테 전화를 기분 나쁘지않게 이러한 일이 있는데 아들한테 물어봐 달라고했더니 그상대 엄마가 화를 내면서 사내아이들 키우다보면 멍들고 할수있지 나같이 전화하는 엄마 처음봤다고 기분 나쁘다고 하네요 자기 아들도 멍들고 다쳐왔어도 자기는 전화 한번 해본적이없다면서 화를내네요 제가 전화 한게 잘못 한걸까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36.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6 6:22 PM (211.237.xxx.107)

    미친 에미지.. 아들은 무슨 무쇠인가요?
    담임한테 말씀하세요.
    직접 전화하면 저런 진상 엄마 때문에 전화 하기가 껄끄러워요.

  • 2. minss007
    '14.6.6 6:49 PM (223.62.xxx.23)

    다음부턴 절대 직접 전화하지마세요

    자식이 잘못해도 나무랄줄 모르고 끝까지 상대방을 예민한 인간으로 몰고 소문내는 그런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앞으로 부딪힐일 있으면 절대 수그러들거나, 약한모습 보이지 마세요
    이런엄마한테 수그러들고하면 바로 약점 잡히고 동네에 예민한엄마로 소문 다 납니다

    저희동네에도 이런일 있어서 조언드려요

    그리고 담임선생님께도 일단 말씀드리세요
    아이가 지속적으로 그러고있다고 좀 상황을 잘 짘ᆢ봐달라고요

  • 3. minss007
    '14.6.6 6:49 PM (223.62.xxx.23)

    상황을 잘 지켜봐달라고요

  • 4. 원글이
    '14.6.6 6:57 PM (211.36.xxx.137)

    네 잘알겠습니다 괜히 전화했나봅니다
    좋게 좋게 화내지않고 말했는데 상대엄마가 화를버럭내서 당황했네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5. minss007
    '14.6.6 8:52 PM (112.153.xxx.245)

    원글님..
    세상 참 나와 틀린이 아닌..
    다른사람이 너무도 많아요
    정말 일부러 저러나 싶을정도로 이해불가인 사람들도 많고요
    그러한 성격과 심성으로 살아가는 본인과 아들포함 그 가족들은 얼마나 삶이 메마를까요...

    원글님의 아드님일도 속상한 일이지만..
    그정도밖에 안되는 부모를 둔 그 자식이 안됐다싶네요
    작년 이러한 일로 속상해하던 동네 엄마 생각에 맘이 쨘하네요 결국 이런동네 이런사람들 싫다고 이사갔는데..
    참 순하고 경우있고 예의있는 사람들이 이동네를 견디지못해 떠나가는 상황이 슬프답니다.

    이제 두번 그런일은 겪었지만, 앞으론 그런일 겪지않게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아이에게도 또 그런일 있을땐 선생님께도 꼬옥 말씀드리라 하세요
    학교선생님은 그쪽 엄마에게도 어려운분이니 조심할거예요

  • 6. 원글이
    '14.6.7 3:25 PM (211.36.xxx.61)

    007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됬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290 이삿날 냉동실에 있는것들..어찌할까요 6 이사해요 2014/07/21 1,404
399289 팔레스타인에서 400명이 죽은 게 '학살'이라면..... 10 00 2014/07/21 1,918
399288 결혼 전 진상이 애 낳고 더 진상되는 것 뿐 15 2014/07/21 4,193
399287 대학생아들이 배낭 여행가는데요 29 ... 2014/07/21 2,909
399286 [함께해요] 팩트티비 긴급펀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1 청명하늘 2014/07/21 982
399285 예쁘게 늙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6 예쁘게늙자 2014/07/21 4,623
399284 끝까지 계셔주시는 자원봉사자님들 정말 복 받으실 거에요.. 2 ... 2014/07/21 705
399283 연세80 이신 어머니 사물이 물결처럼 보이신다네요 3 모모 2014/07/21 1,080
399282 [사설] ‘엄마’란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1 나루터 2014/07/21 1,036
399281 혹시 비즈니스 거래 사이트가 있나요? 페낭 2014/07/21 588
399280 박지원 '권은희 재산신고..법적문제없어..이런식이면 정몽준도 문.. 6 후보자재산신.. 2014/07/21 1,414
399279 [97일째입니다] 함께한다는 건 지켜주는 것 3 청명하늘 2014/07/21 694
399278 임산부다이어트는 아이의 비만과 성인병을 초래한다고 2 ... 2014/07/21 926
399277 나이 40이 넘었는데, 까만 원피스 하나는 있어야겠죠? 7 유비무환 2014/07/21 3,186
399276 유병언을 진짜 못 잡는 것일까요? 아니면 잡히는 것이 두려운 것.. 3 .... 2014/07/21 975
399275 9호선 타고 가는중인데 왜이렇게 추워요? ㅠㅠ 2 ㅇㅇ 2014/07/21 890
399274 성질 급한 아이 공부 할때 차분하게...불가능할까요 1 ^^ 2014/07/21 836
399273 임신 중 어지럼증이 심하셨던 분 계세요??? 2 아이고 2014/07/21 1,209
399272 다른 초등학교도 아이학교 방문하려면 사전예약 해야하나요? 1 학부모 2014/07/21 713
399271 월요병...어떠세요? 2 아고고 2014/07/21 899
399270 다리 떠는 거 왜 그런 건가요? 6 궁금 2014/07/21 2,489
399269 daum뮤직에 있는 국민학교 교가..벨소리로 할려면?? 컴퓨터는 무.. 2014/07/21 794
399268 지금 sbs 과일가게 부부 보세요? 9 ,,, 2014/07/21 3,585
399267 실비보험 들길 잘했다~ 하시는 분 계세요? 29 해지할까 2014/07/21 12,670
399266 현 달러 현황 어케 봐야 할가요 3 si112 2014/07/21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