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뺀 적 있으세요?

이름만 이뻐 조회수 : 3,532
작성일 : 2014-06-06 18:03:30

치통 땜에 괴로워 치과 갔더니

사랑니 빼야 한다고..

제가 겁이 많아서 정말 이 뺀다는 건 상상도 못하겠는데

치과는 치료만 가면 이 빼야 한다는 말 꼭 하네요.

생니 빼는 게 말이 쉽지

그러고 나서 알고 보니 주변에 사랑니 뺀 경험이 거의 있네요?

사실 저도 몇 해 전에 치열 젤 끝 쪽에 있어 치솔질 잘 안 돼 그랬던지

썩은 이빨이 있어 빼고 난 후 앓던 이 빠진 거처럼 시원하다는 속담을 경험한 사람인데

거의 사랑니 발치 경험이 있더라구요.

친구는 지금 치통 정도면 차라리 사랑니 발치 하고 마는 게 더 고통면에서 나을 거다  그러고..

사랑니는 멀쩡한데 주변을 상하게 한다고 빼야 하는 거라 생니 같아서 두렵거든요.

사랑니 발치 하라고 하는 이유에선지 치과에선 어떤 처치나 약도 안 지어주고

계속 우리한 치통으로 불편함이 있네요.

진정 사랑니 발치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해야 할 지 두렵기만 하네요.

IP : 61.79.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니에
    '14.6.6 6:09 PM (110.8.xxx.12)

    충치 생겨서 발치했어요
    . 그리고 약3일분 처방해주고
    발치후 그다음날 병원에서 소독한번 해주는데
    통증은 없었네요~

  • 2. ...
    '14.6.6 6:11 PM (220.73.xxx.16)

    빼세요. 사랑니때문에 치열이 무너져서 앞니가 삐뚤어졌어요.
    그래서 사랑니빼고 늦은 나이에 교정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윗니는 뺄 때 좀 시간이 걸리지만
    아랫니는 금방 쑥 빼져요.

  • 3.
    '14.6.6 6:12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사랑니 뺄때는 진짜 조심해야 해요.
    제대로 난 것은 뺄 필요없는데 이상하게 자리잡은 것은
    빼는게 나아요.
    진짜 잘하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빼고 나서는 술 ᆞ담배ᆞ카페인든 음식등 먹지 마세요.
    얼음 찜질 열심히하시구요.
    여름보다는 좀 선선할때가 좋은데 ᆢ

  • 4. 잇몸이
    '14.6.6 6:12 PM (116.42.xxx.34)

    부어올라 이가 잇몸을 씹어
    말 할때마다 혀 짧은 소리내고 겁이 덜컥 나서 뽑았어요
    일주일은 밥 못먹겠지 살 빠지겠다 생각했는데
    오전에 뽑고 저녁엔 요거트 먹고 담날부터 밥 먹고..ㅜㅜ

  • 5. ..
    '14.6.6 6:13 PM (222.107.xxx.147)

    윗니는 금방 빼요,
    아랫니는 빼는데 시간 좀 걸리구요,
    저도 겨울에 치과 이것 저것 치료하러 다니면서
    사랑니 하나 뺐어요.
    칫솔질 잘 안되서 불편했는데 마침 약간 썩었다고 해서
    미련없이 발치 했습니다.

  • 6. ...
    '14.6.6 6:14 PM (211.177.xxx.114)

    다 빼야해요..안그럼 치아도 밀리고..또 얼굴형도 바껴요...

  • 7. ...
    '14.6.6 6:15 PM (220.73.xxx.16)

    위에 점 두개님 저랑 반대로 쓰셨네요.
    윗니가 수월했던가...뺀지 얼마나 됐다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 8. 치통
    '14.6.6 6:22 PM (182.226.xxx.58)

    사랑니에 치통이 있으면 빼야하구요.
    바르게 났으면 일반치과에서도 빼지만
    잇몸속으로 누워 나거나 했으면 수술 수준이라 대학병원 가라고 할꺼에요.
    그런데 치과에서 빼라고 하는거 보니 약한 정도인 것 같네요.

    그리고 사랑니도 제대로 나서 옆의 이나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면-치통이 없다면- 빼지 마세요.
    늙어서 틀니할때 제대로 난 사랑니 요긴하다고 하네요.

  • 9. 넘 힘들었어요
    '14.6.6 6:44 PM (175.223.xxx.23)

    빼는데도 힘들었지만 많이 붓고 푸른멍 빠지는데 보름걸렸어요
    창피해서 얼굴 가리고 다녔어요
    아파서 뺏는데 빼고나서도 한참 아린 통증 있었구요

  • 10. minss007
    '14.6.6 6:52 PM (223.62.xxx.23)

    밑에 사랑니가 빼기가 힘들고 아프다고합니다
    전 목까지 부었었네요
    그리고 약 꼬옥 드세요!

  • 11. --
    '14.6.6 6:53 PM (1.233.xxx.183)

    절대 4개를 한꺼번에 뽑으시면 안 되구요.
    천천히 뽑으세요.

  • 12. 그네씨의 발
    '14.6.6 6:53 PM (211.177.xxx.140)

    전 4개 다 뺐어요. 사랑니땜에 앞니 하나 삐뚤어지고... 충치도 생기고
    여러모로 힘들었어요
    대체로 아랫니가 힘들고 윗니는 수월해요.

    윗니는 하루정도. 아랫니는 2-3일 불편하긴 하지만 살만했는데 이것도 케바켄게
    제 친구는 제말 믿고 발치했다가 몸살했어요....
    (전 되게 평범하고 무난하게 잘 나온 사랑니였고, 친구는 드러눕고 묻혀있는 사랑니였어서)

    잘 하는데 알아보시고 가세요.

  • 13. 사랑니 발치 하나~
    '14.6.6 7:20 PM (203.226.xxx.110)

    전 위에는 아예 사랑니가 없고 아래쪽에 누워있었어요...ㅠㅠ
    한 쪽이 누워 나면서 잇몸이 좀 아팠다가 간지러웠다가 아무렇지 않았다가 반복하더니..옆으로 난 사이로 음식물이 끼면서 양치를 해도 냄새가 나서 치과 가서 뺐어요...하나만 뺐는데 빨리 나머지도 빼야할 것 같아요..얼굴형도 틀어지고..속에서 다른 치아 뿌리를 밀고 있으니 이는 바로 났는데 뿌리가 비뚤어져 있더라구요..치과 가니 교정했냐고...-.-;;

  • 14. **
    '14.6.6 7:35 PM (118.139.xxx.222)

    사랑니 발치는 일종의 수술...꼭 유명한 곳에서 하세요..
    전 하나 뽑고 그 휴유증 1년 넘게 갔어요..
    또다음 사랑니 잘 뽑는다는 곳 수소문해서 했더니...정말 안 아프고 괜찮았어요..

  • 15. ...
    '14.6.6 11:06 PM (121.130.xxx.130)

    저는 통증없이 한번에 쑥 뽑았어요. 선생님이 진짜 잘 뽑더라구요 ㅡㅡ;; 꼭 잘하는데가서 빼세요.

  • 16. 사랑니..
    '14.6.7 2:32 AM (121.167.xxx.224)

    처음 왼쪽 누운 사랑니를 회사근처 개인 치과에 가서 뺐는데요 너무 아파서..이 부수는 느낌이 그대로 나는거 예요. 정말 눈물이 줄줄 나구요. 원래 이런건가 하면서 뺐어요. 시간도 오래걸리구 이렇게 죽는구나 했어요.

    그러다가 몇년훼 오른쪽에 누운 사랑니도 빼야해서 이번에는 대학치과병원으로 갔는데 마취하니까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오른쪽이 더 빼기 까다로운 상태였어요. 그리고 정말 금방빼더라구요

    앜. 첫 병원에서 마취를 잘못한거....잘하는데로 가세요 마취도 안되기도 하나봐요..T.T 두번째 병원에서는 매복사랑니였지만 빼는지도 모르게 뺐어요. 마취할때 만 조금 아픔..

  • 17. 사랑니
    '14.6.7 8:34 AM (118.36.xxx.171)

    치아갯수 보존하려고 안빼려고 엄청 노력하다가 누워서 나서 치아가 밀린다고 빨리 빼라고 해서 할 수 없이
    수술로 뺐어요.
    치아 부수고 마취 여러번 했죠.
    시간이 많이 걸렸으니까요.
    마취 때문에 경련을 일으킬 정도고...사랑니 빼다가 죽는건가 그랬어요.
    나올때 간호사가 유동식 먹고 뭐 이런 설명해줬는데 넘 배고파서 갈비 뜯었어요.
    또 말짱하더라구요.
    나오니깐.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527 이런 인간관계 이런 친구들이 또 있을까요? 4 이런 2014/11/14 2,887
436526 초등 6 남아 7 그럼 2014/11/14 1,382
436525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4]북한의 특목고, 금성학원 NK투데이 2014/11/14 864
436524 연말연주회 4 피아노학원 2014/11/14 738
436523 압력솥에 고구마 찌느라 주발 뚜껑이 붙어서 안 떨어져요 ㅠ 1 난감 2014/11/14 1,128
436522 이 또한 지나가리 그냥..시 2014/11/14 1,549
436521 폰 구입하라는 문자 믿어도 될까요? 1 문자 2014/11/14 1,044
436520 30대 후반...지금 만나는 남자랑 헤어져야 할까봐요.. 30 ,,,, 2014/11/14 8,712
436519 몽클레어 패딩좀 봐주세요... 헤르메네 네이비.. 9 soss 2014/11/14 3,992
436518 집 계약파기에 대해서 여쭤봐요 3 세입자 2014/11/14 1,408
436517 MB "나라 어려운데 자원외교 '정쟁' 삼다니".. 17 샬랄라 2014/11/14 2,584
436516 무스탕 모피 취급하는 광희시장 어떤가요? Naples.. 2014/11/14 2,066
436515 강남대성학원 여쭤봅니다 10 내년을 기약.. 2014/11/14 4,301
436514 글 클릭 하면 에러 나는거 4 .. 2014/11/14 973
436513 블로거 싫다고 그렇게 욕을 하더니 10 블로거 2014/11/14 7,416
436512 교황, 바티칸에 노숙자들 샤워시설 설치 지시 사랑 2014/11/14 873
436511 쿠쿠밥솥 6 증기가 옆으.. 2014/11/14 1,353
436510 어깨가 심하게 뭉쳐서 하루종일 뻐근하고 답답해요. 어딜가야 할까.. 13 어깨 2014/11/14 2,656
436509 휴직이 답일까요? 2 -- 2014/11/14 1,448
436508 한반에 수능 영어 수학만점이 10명정도 9 물수능 2014/11/14 3,757
436507 여윳돈이 조금 있는데 집 더 사도 될까요? 3 순이네 2014/11/14 2,354
436506 검찰, 그것이 알고싶다 ‘간첩조작 편’ PD 수사 착수 4 샬랄라 2014/11/14 1,111
436505 시험울렁증아이.. 어떻게 하나요? 1 .... 2014/11/14 999
436504 혹시 옷걸이표 바지?/ 아시는분 10 ㅡㅡ 2014/11/14 4,954
436503 제가 원하는 이런종류의 블로그는 없을까요? 14 풍요속의빈곤.. 2014/11/14 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