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못 보다가 가끔 케이블에서 몰아서 재방해주는 걸 보는데 볼 때마다 참 웃기네요.
어쩌면 악인 인물 묘사가 그리 전형적인지.
얼굴 표정이랑 말투만 봐도 딱 누가 나쁜 넘인지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연기는 또 왜 이리 못해요?
나만의 당신에 부사장으로 나오는 여자.
늘 거만한 표정으로 악다구니 쓰는 게 다네요.
그리고 모두 다 김치에 노주현 딸로 나오는 여자.
항상 눈 내리깔거나 치켜 뜨고 소리 지르죠.
게다가 걸을 때도 일부러 그러는지는 몰라도 어깨를 내밀며 도도한 척 하는데 너무 어색해요.
둘 다 외모도 별 매력이 없는데, 연기까지 못하니 그야말로 안습.
이 드라마 보고 있노라면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나, 스스로 한심해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