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 데리고 격주말마다 시댁방문 하는 게 일반적인 건가요?

덥다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4-06-06 17:36:57

전 미혼이고요..

 

아는 여자분이 초등 아이 데리고 격주로 주말마다 시댁 방문해서 같이 식사하고 반나절 보낸다고 하는데

이런 게 일반적인가요? (물론 남편이 처가 쪽에 격주말마다 가서 똑같이 하진 않고요)

 

여자분이 남자분과 비교해 소위 객관적 조건 전혀 떨어지지 않고요..둘이 비슷합니다..

둘 다 고학벌에 양가 경제적으로 넉넉하구요..

 

전 미혼이라 그런지 이런 이야기 들으면 결혼하기 겁이 나는데..

 

이런게 일반적인건가요? (시집살이란 게 이런건가요?)

IP : 180.6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4.6.6 5:39 PM (1.233.xxx.183)

    일반이니 아니니 다른 사람들이 잣대를 적용하는 게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냥 그 집안가퓽이 그런 거면 그런 거고
    그걸 따르는 여자 역시 그럴 만한 이유가 다 있더군요.
    미혼이시라니
    가풍을 잘 알아보시고 결혼하세요.

  • 2. 신혼때는
    '14.6.6 6:00 PM (211.173.xxx.220)

    거리가 멀지않다면 그런경우가 많고, 아이생기고, 어리면 더더욱 그렇고,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띄엄띄엄가게 되죠. 결혼 13년차인데, 1시간 거리고 신혼,아이낳고는 한달격주로 갔고, 초등학교 3학년쯤 되면서 저도 일하게 되니, 한달에 한번 갑니다. 그런게 시집살이죠

  • 3. ..
    '14.6.6 6:16 PM (211.177.xxx.114)

    와 울집얘기네요...애낳고는 매주 가다가 초딩 되고서야 격주로 갔나그래요.ㅠㅠ 주변에서 놀라더라구요.자주간다고...

  • 4. 주말마다 갑니다 ㅠㅠ
    '14.6.6 6:27 PM (110.70.xxx.34)

    아무것도 해준것없는시댁이구요
    친정에서 다 해줘서 집장만하고삽니다
    효자 아들이라 아주 자기집 끔찍합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혹은 토요일 일요일 이틀씩 가기도합니다
    아조 미쳐버리겠어요
    참고로 친정은 5분거리인데도 명절때만 가네요
    ㅠㅠ
    남편이 바뀌지않으면 힘들것같아요
    괜히 싸움만되서
    그냥 돌아가시기만 기다리고있네요
    넘 나쁘죠 ㅠㅠ

  • 5. ..
    '14.6.6 7:52 PM (175.197.xxx.137)

    여기요. 8살, 5살 격주로 가요. 맞벌이고요.
    대신 친정도 격주로 가요.
    매주 힘드네요.

  • 6. ....
    '14.6.6 8:38 PM (14.46.xxx.209)

    시댁이 가까우면 그정도는 가요~같이사는거에 비하면 그래도 낫다 생각하고

  • 7. 드물게
    '14.6.6 10:02 PM (211.207.xxx.203)

    시댁어른이 좋으신 분들이 있어요, 그럼 주말에 겸사겸사 한끼 해결하고 오는 거죠.
    미리 겁먹지 마세요.
    그거 거부해도 최악의 경우, 이혼밖에 더하겠어요 ? 결혼 10년차 되면 남편이 내편이라 쉽게 이혼도 안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968 회원가입 열리고 벌레냄새 진동하네요 15 확실히 2014/07/04 2,627
394967 해운대근처 저녁에 괜챦은 식당 추천 좀 해주세요 17 낼모레 2014/07/04 2,647
394966 안철수, 박원순 견제하려 박측근 광주공천 저지 51 견제 2014/07/04 2,879
394965 외교원 시험 어떨까요 10 2014/07/04 2,315
394964 참 편견이란 게 무섭군요 4 2014/07/04 1,919
394963 인생의 즐거운 이벤트인데..서글픕니다ㅜ.ㅜ 1 슬푸당 2014/07/04 1,287
394962 초등학생 지유가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9 퍼온글 2014/07/04 3,569
394961 뮤뱅보는데 빅토리아 넘 이쁘네요 2 .. 2014/07/04 1,774
394960 설리가 이뿌내요 5 .. 2014/07/04 2,212
394959 천정형 에어컨 쓰시는 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대리점 갔더니.. 3 soss 2014/07/04 19,495
394958 손해배상 조언부탁드려요... 2 .. 2014/07/04 810
394957 영유 그냥저냥 다니는 가운데 싫다는 아이는 어째야 할까요 5 지니여니 2014/07/04 1,400
394956 재수생과 어머님들 3 힘내요 2014/07/04 2,021
394955 성인용 기저귀요 생리할 때 써도 될까요? 7 ........ 2014/07/04 2,971
394954 새정치 의원 30명 "기동민 전략공천 철회하라".. 샬랄라 2014/07/04 1,109
394953 빨주노초파남보 1 ㅎㅎㅎ 2014/07/04 951
394952 아이 둘 키우는 게 겁이 나요. 4 ........ 2014/07/04 1,957
394951 심재철 "세월호 유가족이 국회를 모독, 참관 제한&qu.. 15 ... 2014/07/04 2,124
394950 겔4미니요 글자가 보여요? 1 데이터 요금.. 2014/07/04 972
394949 프랑스 사시는 분...드골공항 8 .... 2014/07/04 2,329
394948 같은옷 다른느낌 4 .. 2014/07/04 1,979
394947 집에 먹을 게 없네요. 오늘 뭐 해드시나요? 21 // 2014/07/04 5,739
394946 아이가 하루종일 삑삑이신고 돌아다니네요‥ 8 에휴‥머리야.. 2014/07/04 1,656
394945 리스인데 사이 좋은 부부는 없나요? 39 bradK 2014/07/04 10,750
394944 집에 있을때 자주 뭐가 물어요. 모기는 아닌데요...헬프미ㅜㅜ 7 엄청알고싶어.. 2014/07/04 4,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