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캔디고 양 보면서 떠올린 영화

--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4-06-06 15:48:10

제시카 랭 주연의 뮤직박스입니다.

1990년에 한국에서개봉된 영화예요.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그 해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했었죠.

간단히 줄거리를 말씀드리면

변호사 딸이 아버지에게 씌워진 혐의를 벗겨냅니다. 아주 아주 노력을 많이 기울여서 무죄 판결을 받아내지만

결국 아버지가 유죄임을 알리는 증거를 재판이 끝난 후에 발견하고

고민 끝에 그 증거를 세상에 알리는 내용이에요.

부녀 간의 사적인 정보다 진실을 밝히고 세상의 정의를 바로세우는 쪽을 택하는

제시카 랭의 연기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IP : 1.233.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6.6 4:04 PM (61.106.xxx.243)

    그 영화였군요.
    저도 캔디 양을 보면서 그 영화 생각했어요.
    제목이 기억 안 났네요.
    공익이 우선해야 사익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민주주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했었어요.

  • 2. ㅇㅇㅇ
    '14.6.6 4:09 PM (121.130.xxx.145)

    보고 싶네요.
    보면서 생각 많이 하겠지요.
    나라면 어떨까...

    근데 제목이 생각 안나는데
    아들이 범인인 걸 안 엄마가 진실을 밝히는 영화도 있어요.
    아빠는 증거를 인멸하려고 하고요.
    메릴 스트립이 엄마였던가? 아닐 수도 ...

    아버지의 죄를 밝히는 것 보다
    더 힘든 선택이겠죠.

  • 3. ooo님. before & after
    '14.6.7 3:19 PM (112.186.xxx.156)

    ooo 님이 말씀하신,
    메릴스트립이 엄마로 나온 영화는
    before and after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051 봉사 싸이트에 기록 남으면 뭐가 좋은가요? 1 주부 2014/07/30 884
402050 남편이 개원예정입니다 23 으니****.. 2014/07/30 13,418
402049 강아지(암컷)중성화 수술후 11 태백산 2014/07/30 19,144
402048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3 불굴 2014/07/30 802
402047 10개월 아기 이유식을 죽어도 안먹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ㅠㅠ 29 제발도와주세.. 2014/07/30 5,721
402046 요즘 블로그 한창 보면서 느낀것 2 peep 2014/07/30 3,634
402045 스맛폰 충전이 안되요 고장인데 도와주세요 13 2014/07/30 1,485
402044 자우림에 김윤아는 왜 원정출산 안했을까요? 17 딸기체리망고.. 2014/07/30 9,278
402043 유가족에게 직접 듣는 세월호 특별법 1 인터뷰 2014/07/30 1,162
402042 시댁모임에 과일을 해가야해요. 어찌 해가야 할까요? 14 ..... 2014/07/30 2,942
402041 회사에서 남녀 직원 둘이 호텔 한 방에서 *** 2014/07/30 2,201
402040 판교 출퇴근 할수 있는 아파트 찾아요 8 파워워킹 2014/07/29 2,061
402039 이런분들은 도서관에 왜 오는걸까요 3 진홍주 2014/07/29 2,042
402038 거슬리는 것이 많아질수록 늙어가는 것 같아요... 15 soo 2014/07/29 3,733
402037 콩국수 만들기가 어렵다고요? 31 콩국 2014/07/29 4,656
402036 2g로 바꾼후에요? 3 고1맘 2014/07/29 1,184
402035 아일렛원피스 회사에 입고가도될까요.? 2 ᆞᆞ 2014/07/29 1,533
402034 중 3 용돈 얼마씩 주시나요?? 5 용돈 2014/07/29 2,254
402033 천연샴푸재료 도매가로 구입할 방법있을까요? 4 로즈마리 2014/07/29 1,555
402032 중년여자 냄새난다니 걱정이에요 36 중년 2014/07/29 18,389
402031 아직 휴가 계획 안 짜신 분? 2 ㅠㅠ 2014/07/29 1,113
402030 나에게 주는 선물..벼르고벼른ㅡ프라다가방 7 재미없는 날.. 2014/07/29 2,833
402029 아이가 뇌진탕 4 오렌지1 2014/07/29 2,994
402028 2달공부해서 관광가이드 필기 붙을수 있을까요? 6 123 2014/07/29 1,308
402027 높은지대에 살면 장단점이 뭔가요? 11 2014/07/29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