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캔디고 양 보면서 떠올린 영화

--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4-06-06 15:48:10

제시카 랭 주연의 뮤직박스입니다.

1990년에 한국에서개봉된 영화예요.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그 해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했었죠.

간단히 줄거리를 말씀드리면

변호사 딸이 아버지에게 씌워진 혐의를 벗겨냅니다. 아주 아주 노력을 많이 기울여서 무죄 판결을 받아내지만

결국 아버지가 유죄임을 알리는 증거를 재판이 끝난 후에 발견하고

고민 끝에 그 증거를 세상에 알리는 내용이에요.

부녀 간의 사적인 정보다 진실을 밝히고 세상의 정의를 바로세우는 쪽을 택하는

제시카 랭의 연기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IP : 1.233.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6.6 4:04 PM (61.106.xxx.243)

    그 영화였군요.
    저도 캔디 양을 보면서 그 영화 생각했어요.
    제목이 기억 안 났네요.
    공익이 우선해야 사익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민주주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했었어요.

  • 2. ㅇㅇㅇ
    '14.6.6 4:09 PM (121.130.xxx.145)

    보고 싶네요.
    보면서 생각 많이 하겠지요.
    나라면 어떨까...

    근데 제목이 생각 안나는데
    아들이 범인인 걸 안 엄마가 진실을 밝히는 영화도 있어요.
    아빠는 증거를 인멸하려고 하고요.
    메릴 스트립이 엄마였던가? 아닐 수도 ...

    아버지의 죄를 밝히는 것 보다
    더 힘든 선택이겠죠.

  • 3. ooo님. before & after
    '14.6.7 3:19 PM (112.186.xxx.156)

    ooo 님이 말씀하신,
    메릴스트립이 엄마로 나온 영화는
    before and after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737 소현세자 생각하면 너무 화가나는 저 비정상인가요? 22 진욱짱 2014/09/03 4,960
413736 잠원동 사시는분? 5 아웅바라기 2014/09/03 2,386
413735 교육 교재비 낭비 너무 심해요.... 3 엄마 2014/09/03 1,729
413734 결혼해서 타지역사는거..외롭네요 2 .. 2014/09/03 1,910
413733 현재 중학교2학년이면 미국에서는 5 중학생맘 2014/09/03 993
413732 추석때 서울가는데 아이들과 갈만한 곳 알려주세요. 2 콩쥐 2014/09/03 1,844
413731 두근거리는 썸타고 싶은 가을이네요..^^ ... 2014/09/03 904
413730 새집증후군업체 반딧불* 이용해보신분 어떠세요? 1 ^^ 2014/09/03 3,184
413729 길이엄청막히네요 차가안가요 2014/09/03 1,050
413728 삼성컴퓨터 유료as 환불받았어요 1 82님덕분에.. 2014/09/03 1,040
413727 욕심을 비우고싶어요‥책추천부탁해요 7 산다는게 2014/09/03 2,705
413726 이민정 멘붕일듯.. 아무일 없이 계속 살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5 .. 2014/09/03 2,988
413725 유니클로 앵클진 어떤가요? 3 가격대비 2014/09/03 2,923
413724 앞으론 무슨일 생기면 관리실 보다 바로 경찰서에 전화해야겠어요 6 ... 2014/09/03 2,302
413723 설레임이 없어도 사랑을 시작할수 있나요? 3 설레임 2014/09/03 2,222
413722 공무원 급여표, 공무원 직급표 2 공무원시험준.. 2014/09/03 3,866
413721 강원도 철원에 독재자 박정희공원 1 독재자공원 2014/09/03 798
413720 마트표 맛있는 맥주 추천 좀 해주세요! 24 궁금 2014/09/03 5,232
413719 (세월호잊지말아요)급질~ 만두에 양배추 넣으면.. 알려주세요~ 2 만두에 양배.. 2014/09/03 762
413718 여행하면서 읽기에 좋은 책 3 여행 2014/09/03 1,150
413717 전복 생물 배송 이틀만에 도착했다는데 괜찮을까요? ㅜㅜ 1 싱글이 2014/09/03 942
413716 전에 어떤분이 남동생 여친이 주식한다고 하셨었는데 4 ... 2014/09/03 2,149
413715 아이가 게임을 너무 하고싶대여 ㅜㅜ 5 선물 2014/09/03 1,024
413714 강아지가 당뇨래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18 고민 2014/09/03 15,882
413713 장수하는 사람은 부지런한가요 20 부디 2014/09/03 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