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계약)82고수님들의 연륜이 필요합니다.

분당새댁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4-06-06 15:47:57
저희는 아이 없는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의 지방발령으로 집을 구하려고 하는데요,,
대구 경산 이 지역에 전세가 아예 없네요ㅠ
월세와 매매 밖에 없어요.
전세가 씨가 말랐다는 표현이 딱 좋은..ㅠㅠ
1박 2일동안 돌아다니다가
빌라 전세가 나왔는데요.
여기를 계약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원룸4, 투룸2, 주인세대가 있는 건물이에요.
건물주가 건축해서 팔려고 내놓은 건물입니다.
건물가치는 5억 정도이고
근저당이 2억 6천만원 설정되어 있어요.
투룸은 2개는 먼저 입주해서 둘이 합해 7천만원 전세 들어와 있습니다.
저희가 전세 계약하면 은행, 투룸 세입자, 다음으러 3순위가 되는 건데...
이럴게 위험한 집은 안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집을 찾다 너무 없어서 이 집을 보니 혹해서 가게약금 걸었는데 막상 후회도 되고,,
또 마땅히 살 집도 없고,,
82님들 보시기에 어떤가요?
고견 구합니다.
IP : 175.223.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6.6 3:52 PM (222.109.xxx.163)

    이번 주엔 없다가도, 또 담주나 담담주엔 나오는 게 전세집...
    저라면 융자 잔뜩 있는 집은 안 들어가요.

  • 2. 분당새댁
    '14.6.6 3:53 PM (175.223.xxx.75)

    핸드폰으로 작성하다보니 오타가 많네요.
    철자에 민감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 3. 건너 마을 아줌마
    '14.6.6 3:56 PM (222.109.xxx.163)

    가계약금도 소중한 내 돈인건 맞는데
    혹 더 현명한 판단이 나오거등 아낌 없이 그 쪽을 선택...

  • 4. 건너마을 아줌마님
    '14.6.6 3:58 PM (175.223.xxx.75)

    감사해요^^
    융자 많은 집..ㅠㅠ
    그렇죠? 찜찜하게 사는 것보다 안 하는 게 낫죠?ㅠㅠ
    그럼 가계약금은 버려야겠네요.

  • 5. ...
    '14.6.6 4:00 PM (180.67.xxx.253)

    절대 네버 안됩니다
    시세가 5억인데 융자가 50%이상 잡혀있잖아요
    게다가 선순위보증금이 7천이라면 3억3천인데
    만약 유사시 경매진행이 되어 1회 유찰되면 감정가 잘나와서 5억나온다치고
    20%감가되면 4억에 낙찰되었다고 칩시다
    선순위 근저당 채권최고액이 2억6천이면
    원금 2억인것 같네요 2금융에서요...
    2억 은행주고 (원금만치면) 7천 선순위 세입자 주고 나머지 1억3천 남네요
    또 여기서 최우선 변제금 대상 되는 원룸 세입자들 보증금 빼주고 나면 얼마 남을지는
    확실하지 않네요
    매가대비 융자가 너무 많아요
    걱정되는 상황 맞는것 같습니다

  • 6. 분당새댁
    '14.6.6 4:12 PM (175.223.xxx.75)

    ...님
    감사해요*^^*
    전문가의 식견 같아요.
    어제 오늘 집 보러다니다 너무 지쳐서 이 빌라를 보고 급흥분했나봐요. 이제 서울에 올라갈 때가 되어서 그런지..힘드네요

  • 7. 저는
    '14.6.6 5:09 PM (39.7.xxx.77)

    분양가 6억8천인집을 대출 4억받았어요.
    전세 2억5천에 들였고 그돈으로 대출일부갚고 2억7천대출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대출은 많지만 일정한직업에 교원연금도 매달 250에 도합 6백정도 수입이 있는데다 혼자 사니까 들어갈돈이 없다보니 한달 75만원정도의 대출이자가 별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남의집사정을 모르다보니 문제상황이 왔을때를 대비해 대출이많은집은 꺼릴수도 있겠지만 ᆞ 대출많은 모든집이 다 위험할거라는 생각은 하지않습니다. 하지만 만에하나 경매나 나쁜일로 넘어가는집이 내가 들어가는집이라면 당하는입장에서는 큰일이죠. 안전한 집으로 잘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711 분당권에는 3억 정도 아파트 전세 힘들죠? 22 ,, 2014/09/03 4,570
413710 우리나라 경기가 좋아질이유가 없죠.. 4 루나틱 2014/09/03 1,571
413709 핸드폰번호 016 가운데 네자리 쓰는 건 016아니죠? 결국 2014/09/03 1,801
413708 국민카드 포인트로 주유권 교환되나요? 3 ..... 2014/09/03 730
413707 개신교 신자인데 제사음식 더러워서 안먹는다니. . 55 정말 2014/09/03 10,128
413706 유지니맘님께 조심스런 질문 ㅠㅠ 9 걱정 2014/09/03 2,704
413705 임산부 철분제 영양제에 대한 질문인데.. 아시는 분 계시면 답 .. ... 2014/09/03 927
413704 양말포장하는 상자 어디있을까요? 3 다이소? 2014/09/03 716
413703 동아일보 클라스.... 2 ㅇㅇㅇ 2014/09/03 850
413702 쓸데없는 종이류 어떻게 처치하세요? 4 .... 2014/09/03 1,479
413701 권리세양 수술.. 50 2014/09/03 22,816
413700 무쇠팬 쓰고 계신분들께 여쭙니다 6 0행복한엄마.. 2014/09/03 1,973
413699 학군이 참 중요한 거군요. 6 학군 2014/09/03 3,717
413698 학부모에게 미안한 마음이... 3 aa 2014/09/03 1,227
413697 냉장고에 야채가 자꾸만 얼어요 2 집비아 2014/09/03 3,593
413696 중국 단체비자 받아서 여행가는거요~ 3 중국여행 2014/09/03 1,198
413695 파마하러 최철홍이랑 미용실 갔어요! 4 happy3.. 2014/09/03 2,086
413694 이영애. 이민정 ㄱㄹㅅ 2014/09/03 2,532
413693 이민정은 어떻게 처신해야 될까요? 25 2014/09/03 17,190
413692 제주도다녀왔는데, 식당 추천이요 7 제주 흑돼지.. 2014/09/03 1,914
413691 명절에 소갈비찜. 돼지갈비찜 중 주로 어느것 하세요 11 . 2014/09/03 2,118
413690 샤워타올 가족끼리 개인것 쓰나요? 10 샤워 2014/09/03 4,232
413689 근데요, 급해지면 동영상도 풀 것같은데요. ㅋㅋ 제발 2014/09/03 1,588
413688 춘천 맛있는 횟집 좀 좀 알려주세요. 2 헬프미 2014/09/03 1,578
413687 국가경쟁력 , 잃어버린 10년 현실화 되었습니다 7 끝없이 추락.. 2014/09/03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