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글급질)아버지머리에 이상이있어요

머리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4-06-06 09:32:06
거의한달정도 되셨다는데요ᆢ시골이라 근처병원에서 약먹고 나서 괜찮다면 큰일아니라고했다는데요ᆞ

얼굴한쪽이 거미줄같은게 있는 느낌. 한쪽 팔에도 머가 기어가는 느낌ᆞ 머리에도 머리카락 위에 파리같은게 있는 느낌 등이 있다고하십니다ᆞ



어제밤에서야 그사실을 들었네요ᆞ 이증상이 뇌졸중 이나 중풍초기증상이 아닌가싶은데요ᆢ

이번주 지나고 얼른 광주 광역시 병원에 가긴할건데요ᆞ



걱정입니다ᆞ

아시는병원있으신지요ᆞ 대학병원은 예약이 오래걸릴거같은데 ᆢ


그리고 이런증상이 뇌쪽증상이 아닐수도 있나요ᆞ


IP : 14.48.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rugality
    '14.6.6 9:43 AM (218.235.xxx.37)

    중추 신경계 이상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진단은 뇌, 척수, 중추 신경계 MRI를 받아봐야 하겠지요.

    주로 혈압이 매우 높아서 일어나는 현상들입니다. 시골분들 특히나 나이든 분들은 음식을 짜게 먹기 때문에

    하루 염분섭취량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무염식인데, 실천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소금이 들어간 음식을 모두 다 금지하고 삶은 고구마, 현미죽이나 백미죽, 호두, 볶은 땅콩, 볶은 아몬드, 삶아서 으깬 토마토를 먹는 식이요법을 3달 정도 하시면 원래대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무염식 기간중에는 소금에 대한 갈망이 매우 크기 때문에 삶아서 으깬 토마토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에는 나트륨이 많아 소금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차선책으로는 지금처럼 고염식을 하면서 주식만 현미찹쌀밥을 먹는 것입니다. 현미찹쌀밥은 혈압은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현미찹쌀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백미밥을 할 때보다 물을 많이 넣고 고압의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어야 합니다. 밥물의 양을 맞추는 것이 제일 관건인데, 이건 물의 양을 자꾸 늘리고 줄이고 여러번의 반복된 실험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미밥을 장복해서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무염식이라면 80%이상 완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염식은 먹는 즐거움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고행(苦行)입니다

  • 2. ...
    '14.6.6 10:17 AM (183.103.xxx.233)

    대학병원 응급실로 바로가시면 예약 안해도 됩니다
    119타고 가시면 대학병원 접수절차가 조금더
    간단할수있으니 참고하세요

  • 3. 그래도
    '14.6.6 10:46 AM (58.236.xxx.165)

    쉽지 않지만 무염식을 해서라도 이겨내야겠지요.
    좋은 정보 저도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원글님도 빨리 조치하셔서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823 일산인데 밤하늘이 빨개요! 1 냥미 2014/07/27 1,608
401822 한정식은 먹고 나면 11 눈속임같은 2014/07/27 3,810
401821 유병언 부유했던 영상 8 홈비디오 2014/07/27 3,773
401820 제 인생에 다시한번 좋은남자가 찾아올까요 15 맑은하늘 2014/07/27 4,768
401819 목디스크 치료위해 신경외과와 한방병원 도움주세요 2 궁금 2014/07/27 1,576
401818 자식일이 안풀려 눈물만이 13 글ㆍ 2014/07/27 5,910
401817 한식이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 56 ... 2014/07/27 19,757
401816 신랑이 자꾸만 가게 하라고 부담을 줘요 19 괴로운마눌 2014/07/27 5,689
401815 클렌징 아직 않하신분들 7 치즈생쥐 2014/07/27 2,784
401814 주무시기 전에 이거 한번 봐주세요 3 엉망진창 2014/07/27 1,327
401813 내 인생 최고의 안구테러는 똥습녀였어요 7 // 2014/07/27 4,487
401812 전세 1억 5천ㅡ 어느동네로 가야 하는지 23 한숨만 2014/07/27 6,411
401811 목에서 뜨거운게 올라와요 2 증상 2014/07/27 1,525
401810 제가 호갱님이 된걸까요?ㅠㅠ 24 2014/07/27 5,353
401809 세면대 대신 세수대야 올려 놓고 쓰는 받침대 어디서 파나요? 7 그네 그만 .. 2014/07/27 7,052
401808 마쉐코3 보다보니 약간 어이없고 허탈 15 아놔 2014/07/27 4,932
401807 남편이 절대 쇼파에 앉지를 않아요. 47 쇼파 2014/07/27 16,546
401806 노조를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2 hani 2014/07/27 1,193
401805 롯지를 샀는데 세제사용에 철수세미까지..ㅠㅠ 3 히잉 2014/07/27 3,733
401804 영화 군도 보고 왔어요 17 .. 2014/07/27 4,894
401803 국정원 또 한건 하셨네 1 그것이 알고.. 2014/07/27 2,131
401802 형제도 물질이 최곤 거 같아요 3 맘 가는 대.. 2014/07/26 2,873
401801 저를 도와주셔야 되요... 21 건너 마을 .. 2014/07/26 4,605
401800 침대커버 어떤종류로 구비하시나요? 2 ... 2014/07/26 1,743
401799 6세. 낮엔 멀쩡한데 잘때만 기침하다가 토해요.ㅜㅜ 7 초행길 2014/07/26 2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