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원시안경(돋보기) 쓰면 많이 이상한가요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4-06-06 09:09:59
아이가 초4인데 우연히 시력검사를 했다가
심한난시에 숨어있던 원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자세한 처방은 다음주가 되어야알겠지만
난시수치가 3.0이고 원시는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어요
아이가 조절마비굴절검사를 받을때 자기 손바닥은 흐리게보이는데 멀리있는 글자들은 또렷하게 보인다했구요
시력은 1.0이에요
이런경우 난시,원시 교정 안경을 쓰게되면
일명 뺑뺑이 안경처럼 이상해보일까요?
제생각엔 두께가 심하지 않다면 오히려 눈이 조금 커보이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한번도 돋보기안경을 본적이 없어서 짐작이 안되서요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돋보기안경이어서 친구들이 놀린다고 스트레스 받는 사례도 있고 오히려 안경쓸땐 눈이 커보인다는 사례도 있고 그래서 혹시 주변에 돋보기안경 쓰는아이들 어떤지 좀 알고싶어서요
또 돋보기안경은 테를 어떤걸해야 좀 무난해 보일지
아무래도 렌즈가 작고 테가 두꺼운걸 쓰면 좀 티가 덜 날지
아이 얼굴 인상을 결정짓는 문제라 많이 걱정도되고 궁금증도 많아서요 티가 많이 나는지 아이들은 원시교정하면 좀 편해하는지 궁금해요
IP : 175.213.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6 9:23 AM (72.213.xxx.130)

    원시 안경 티나요. 옆에서 보면 굴절되어 눈알이 더 크게 보이니까요.
    그런데 난시와 원시가 있다면 안경 써야죠. 렌즈가 있는지부터 알아보세요.
    아이가 많이 어린 게 아니니 렌즈 착용 가능할 거 같은데요.

  • 2. 당연히
    '14.6.6 11:31 AM (174.116.xxx.54)

    원시교정되면 편하죠. 게다가 난시도 심하시다면서요. 얼굴모양 놀림받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시력이 잘나와야 학업도 잘하는거죠.
    뿔테안경에 작은 렌즈면 좋구여, 정 안경쓰는게 힘들면 나중에 소프트렌즈를 생각해봐도 되구요

  • 3. ..
    '14.6.6 12:55 PM (121.132.xxx.40)

    초4인데 심한 난시가 있었다면 그동안 아이가 많이 불편했을텐데요.
    제 아이도 난시와 원시가 있어서 학교입학할때부터 안경착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도 속상했지만 지금은 그러러니 하구요.
    렌즈 조금 작은 거에 이쁜 뿔테쓰면 전혀 안 이상해보입니다.
    초4라면 반에서 안경착용하는 아이들 꽤 있어서 놀림받는일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보는데 불편함이 없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부모님이 안쓰럽게 표현안하면 아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것입니다

  • 4. 원시는
    '14.6.6 9:07 PM (89.79.xxx.208)

    하루종일 안경끼고 있는게 좋습니다. 눈은 오히려 커보여서 근시보단 쬐금 보기에 낫구요. 원시가 있었음 책보는게 힘들었을 텐데요. 오히려 성장하면서 원시는 근시로 가기 때문에 이때 잘 관리하면 안경 안써도 될 수도 있어요.
    저희 애도 원시가 있는데요. 의사가 이게 근시로 가면서 0이 되는 때가 있는데 그때 드림렌즈를 착용해 주면 더 나빠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안경끼구 있구요. 엄마가 속상해하면 애가 스스로 위축됩니다. 별거 아니라고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031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렸는데요.. 9 .. 2014/07/10 1,327
396030 인견옷 사신분. 괜찮은곳 있으세요? 5 사랑 2014/07/10 2,427
396029 발이 부었어요.ㅠ 7 ~~ 2014/07/10 2,291
396028 너무하네요... 정말 너무하네요. 5 무무 2014/07/10 2,814
396027 진격의 고추장물 만들고 한숨쉬고 있어요 14 루비 2014/07/10 4,852
396026 (펌) 필리핀녀의 해결책 12 사랑소리 2014/07/10 3,554
396025 여름에 중고등생들 어떤걸 먹임 힘나나요 3 여름 2014/07/10 1,473
396024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kbs에서도 3시30분부터 2 생중계예정 2014/07/10 991
396023 전세가 이런건가요?... 집주인 스트레스 10 마담탐모라 2014/07/10 4,151
396022 저 미쳤나봐요 ㅠㅠ 44 놓지마정신줄.. 2014/07/10 17,115
396021 방금 통통해도 무지 이쁜 여자분을 보았어요. 14 재은씨 2014/07/10 5,782
396020 심리학과 졸업후 전공살려서 일하는 분 계신가요? 2 진로 알려주.. 2014/07/10 3,063
396019 배달 반찬업체 추천해주세요 10 바빠요 2014/07/10 2,385
396018 아침부터 허탕치고 욕 얻어먹음 - 강의첫날 말도없이 휴강한 학원.. 7 감사 2014/07/10 1,586
396017 A군을 자살하게 만드는 모임...이라니.. 2 사립초 2014/07/10 3,561
396016 음식점에서 음식이 주문이 안들어가서 엄청 기달렸는데.. 5 신경질나 2014/07/10 1,552
396015 중2딸아이 수학관련 질문~~ 1 도움절실 2014/07/10 1,078
396014 '아메리카핫요가' 다녀보신 분 계세요? 동일이 2014/07/10 886
396013 중고나라에서 에어컨 이나 냉장고 사신 분 계시나요? 4 그네세월호책.. 2014/07/10 1,100
396012 중2아드님... 4 .. 2014/07/10 1,157
396011 부탁드리는 분께 어떤 사례가 좋을까요? .. 2014/07/10 767
396010 세상에서 빵이 젤 나쁜 음식 같아요. 44 내가 미쳤지.. 2014/07/10 19,177
396009 서울 한복판서 日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식 열린다 2 친일파딸이대.. 2014/07/10 956
396008 오토비스 무선 결제 순간인데...이지로봇이란건 또 뭔가요?_컴앞.. 2 물걸레 2014/07/10 1,251
396007 육십대 엄마 키와 몸무게좀 봐주세요 4 츠머 2014/07/10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