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경주는 진짜 경악할 정도로 거대한 도시였나봐요.

.. 조회수 : 4,348
작성일 : 2014-06-06 03:17:26

신라때 수도 경주의 가구수가 지금보다 훨 많은 178936호..거의 100만 인구에 육박하는데다가 

질서정연하게 구획된 계획도시였답니다.

신라시대때는 개도 금목걸이를 하고 다닐정도로 부유했다는말은 들은적 있는데

신라 경주 복원한 모형도를 보니 입을 못다물겠네요.

기록과 발굴된 유물을 토대로 고증해서 복원한 신라의 수도 경주를 보세요.

고대의 경주가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보전되었다면 진짜 대박일듯.

 

http://blog.naver.com/jw1405?Redirect=Log&logNo=129365467

 

 

IP : 211.247.xxx.1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참
    '14.6.6 3:23 AM (182.226.xxx.38)

    100만은 잘 모르겠어요. 초등중등 학교를 거기서 다녔는데 그럴 땅이 없지 싶어요...
    아파트 없던 시절에 100만이면 천북면, 외동까지다 다 집으로 들어차 있어야하는데
    집만 가지고 먹고 사나요... 농사지을 땅도 있어야죠

  • 2. ..
    '14.6.6 3:31 AM (119.192.xxx.232)

    경주? 이젠 핵폐기물 쓰레기처분장이죠... 이젠 경주 수학여행이나 기타 여행끝이에요..거기 노인네들 핵폐기물 푼돈 먹고 떨어져라..빙*들.

  • 3. 청사포
    '14.6.6 3:33 AM (112.187.xxx.174)

    안강은 넓지않아요?

  • 4. ***
    '14.6.6 4:52 AM (118.34.xxx.195)

    우리나라에서는 좋지 않게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긴 한데요.
    우리나라의 언어. 향토문화. 민속학. 유물발굴. 역사고증..이런분야들은 일제때 일본인 학자들이 기여한바가 적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적인 연구방법론의 시초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일제때는 학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신라 경주의 인구나 부유함이 기록된 문헌내용을 그대로 믿는 학자들은 별로 없습니다.

    경주의 전성기인 저때가 8세기쯤인데요.
    당시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는 정확하게 추산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300만 이하로 보더군요.
    발해는 빼구요.
    농경시대에 인구가 저렇게 쏠리기가 어렵죠.

    현재 우리나라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가구는 전체가구에서 7%도 안됩니다.
    그러나 그 시절에는 농업인구가 전체인구에서 70%가 넘었을겁니다.
    신라의 수도 경주를 말 그대로 도시였다고 간주해서 농민은 한사람도 살지 않고 전부다 관료, 귀족, 장인, 상인, 군인들만 살았고.
    경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전부다 농민들만 살았다고 가정하더라도 신라 전체가 소비도시 경주를 먹여살리는건 어렵죠.
    그렇지만 신라의 수도 경주는 도로가 격자형으로 구획된 계획도시였다는건 학자들 사이에서 이견이 없습니다.

  • 5. 경주민
    '14.6.6 8:06 AM (175.223.xxx.47)

    119 192 *** 쓰시는 분, 그렇게 말하면 나아지는거 있습니까?

  • 6. 개상도
    '14.6.6 8:07 AM (223.62.xxx.93)

    견상도에 의한 견상도를 위한 조작역사
    마이 해처먹었다 아이가

  • 7. 쯔쯔
    '14.6.6 9:28 AM (223.62.xxx.68)

    뜬금없다 에혀 ....

  • 8. 플럼스카페
    '14.6.6 2:10 PM (122.32.xxx.46)

    호수가 인구수라는 이야기도 읽었어요.

  • 9. ..
    '14.6.6 4:57 PM (117.111.xxx.130)

    좋은 글이군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동심원으로 별자리와 연관된 도시 계획과 왕릉.. 뒤로 갈수록 흥미있네요.
    글 옮겨와 주셔서 감사해요. ^^

  • 10. ..
    '14.6.6 5:03 PM (117.111.xxx.130)

    근데 글고보니 신석기 시대 집 배열도 그런 게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고대 도시들은 계획 도시인 것 같네요.
    경주만 그런 게 아니고 밝혀지면 놀랄 역사가
    전국에 한 두 군데가 아닐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951 학사편입 아시는분계신지요 4 고민 2014/07/01 1,597
392950 주절거림>헬스장에 시선 가는 남자가 있는데요 2 혹시 2014/07/01 2,004
392949 학생비자 미국항공권 구입문의 2 i-20 2014/07/01 1,014
392948 18년만에 남편이 이해되네요ㆍ가부장적임 10 막화내는 2014/07/01 4,987
392947 다리혈관이 뜨거운 느낌 1 뭘까요 2014/07/01 7,304
392946 국민TV 후원계좌 올립니다. 6 이기대 2014/07/01 1,006
392945 임 병장 "희생자 5명 중 4명은 따돌림과 관련 없었다.. 4 ... 2014/07/01 2,733
392944 초등고학년인데요 5 초등생 2014/06/30 1,502
392943 집인일 마무리 안하고 그냥 주무시는.분들 많으신가요 24 전업주부 2014/06/30 10,465
392942 국민TV가 어렵다고 합니다. 조합원이 되어주세요. 25 강물처럼 2014/06/30 2,882
392941 할 것 안하고 딴짓만 하는 딸 ㅠㅠ 11 초2맘 2014/06/30 2,637
392940 이상한 건 '박봄 사건' 이 아니라 '박봄기사' 16 ㅡㅡ 2014/06/30 9,340
392939 시아버지께거 지능이 갑자기 저하되셨어요 7 시아버지 2014/06/30 3,834
392938 잊지마..세월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건 10 두려움 2014/06/30 1,267
392937 제능이 묻힌 경우 1 출중한 외모.. 2014/06/30 873
392936 세월호 생존자"해경이 바다에 뛰어들라 지시" 8 샬랄라 2014/06/30 2,533
392935 너무 시골 아니고 식당같은 곳에 취직해서 조용히 지낼 곳 추천 .. 10 삶이버겁다 2014/06/30 2,734
392934 결혼은..적당히 늦게하는게 좋다는 생각 14 ㅡㅡ 2014/06/30 6,020
392933 76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오늘도 부릅니다. 19 bluebe.. 2014/06/30 1,410
392932 경찰서에서 보내는 등기는 어떤걸까요? 3 두근 두근 2014/06/30 8,589
392931 지난 시절 살아가는 이야기들.. 추천해주세요 6 나의 아름다.. 2014/06/30 1,142
392930 자고 일어났더니 다리에 물린 자국이 여러곳인데 ㅠ.ㅠ 3 이거 뭐에요.. 2014/06/30 20,876
392929 반영구 아이라인 질문이에요 6 콩콩 2014/06/30 2,347
392928 고양이 울음소리 소름끼쳐요 10 ㅇㅇㅇ 2014/06/30 2,121
392927 접속했을때 본 그릇 브랜드ㅠ 30분전 2014/06/30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