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1일째.. 세월호 ..이름 불러요..
나머지 분들 생각에 오신 그분께 제대로 감사의 느낌도 못가진게
죄송하네요..
이제 한분 돌아오셔서 15인된..그분들의 이름을 부르고
하루를 마무리해 주세요.,
어서..빨 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더이상 추운 곳에서 나와주세요..
내일은 날씨도 좋대요.소조기래요..내일 돌아와 주세요...!
1. 아..
'14.6.6 12:02 AM (39.121.xxx.58)살아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그 유해마저 못 돌아오니 그 가족들 슬픔은 어떨까..
저도 맘속으로 크게 외칠게요.2. 제발 돌아와 주세요
'14.6.6 12:03 AM (175.123.xxx.37)은화,
민지,
다윤,
지현,
현철,
영인,
중근,
혁규,
양승진 선생님
유니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혁규아빠 권재근님
아직 이름 모르는 실종자 한분
그리고 혹시라도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제발 돌아와주세요3. 얼른
'14.6.6 12:07 AM (121.135.xxx.170)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잊지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4. ㅠㅠ
'14.6.6 12:08 AM (115.139.xxx.65)거기에 계속 있기에 너무 춥잖아요.
따뜻한 곳으로 제발 돌아오세요.5. 새싹이
'14.6.6 12:23 AM (223.62.xxx.35)일반인들은 두분빼고 다 돌아오신건가요?
아시는분 계세요?
15분 모두 이름불러봅니다 오늘 꼭 돌아오세요6. 어찌이보다 슬픔이 있을까요
'14.6.6 12:39 AM (119.70.xxx.185)은화야 ~민지야~다윤아~지현아~현철아~영인아~중근아~혁규야~혁규아버님~유니나선생님~양승진선생님~고창석선생님~조리담당이모님~김진욱승무원님~이름모른 실종자님~~어여오소서~~~~미안합니다~~어여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ㅠㅠㅠ제발 돌아오세요ㅠ부탁입니다ㅠㅠㅠㅠ
7. ㅜ
'14.6.6 12:46 AM (112.164.xxx.213)돌아와주십시요
8. ...
'14.6.6 1:16 AM (114.207.xxx.77)은화야 민지야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중근아
유니나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김진욱승무원님 조리당담하신분
모두 어서빨리 가족들 픔으로 돌아와 주세요
맘속으로 힘껏 불러봅니다 .9. grit
'14.6.6 1:19 AM (125.178.xxx.140)은화야 민지야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중근아
유니나, 고창석, 양슨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김준욱 승무원님 조리담당이모님
모두 돌아와 주세요~ 그리고 남은 가족분들도 힘내세요~10. ㅠㅠ
'14.6.6 2:17 AM (203.226.xxx.57)은화야~~
민지야~~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중근아~~
유니나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김준욱 승무원님
조리담당선생님
이름 없이 떠돌고 계신 여러 님들~~
어여
어여 오세요~~
죄송합니다.
목이 메여요. ㅠㅠ
그래도 와주세요. 꼭요ㅠㅠ11. 살림이좋아요^^
'14.6.6 7:51 AM (27.115.xxx.3)마음속으로 이름 불러나가다가 눈물이... 매일 저이름을 부르고 있을 엄마들 가족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워 가슴이 아픕니다. 어서 돌아와주세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