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랭이 자꾸 흘러요

브라운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14-06-05 23:23:49

아무리 거품을 내도

뒤집으면 머랭이 흘러내립니다.

흘러내리지 않아야 된다고 하는데...

제 머랭을 왜그럴까요?

대체 몇분이나 거품을 내야할까요?

스텐냄비에 하는데 그 냄비가 미끌어서 그럴까요?

 

IP : 14.39.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6.5 11:33 PM (223.62.xxx.1)

    기계로 하면 금방 되는데, 손으로 하면 팔 떨어질 때까지 해야.

  • 2. ..
    '14.6.5 11:37 PM (175.114.xxx.39)

    어디에 쓸 머랭인가요?

  • 3. 브라운
    '14.6.5 11:40 PM (14.39.xxx.242)

    찜케익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좀 부풀어 있었는데
    뚜껑열었다 닫으니 푸욱 꺼져버렸어요
    베이킹파우더를 넣었는데도 말이에요.
    아 그리고 그 무슨 프로그램에서
    머랭을 만들어서 머리위에 뒤집어 들게 하던데
    그때 안흘러내리는 사람이 잘한거라 했는데....

  • 4. ....
    '14.6.5 11:52 PM (1.240.xxx.68)

    머랭은 저 위 말씀 하시분처럼 거품기를 들었을때 생긴 뿔이 모양을 유지하면 완성된거예요.
    제 생각엔 머랭은 오히려 적당한 때를 지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과한 휘핑은 오히려 머랭이 꺼지기 시작합니다.
    가라앉는건 먼저 예열을 충분히 하셨어야하고, 부풀어나는 빵의 경우 처음 20~25분정도는 절대 오븐을 열어 보시면 안되요.

  • 5. ^^
    '14.6.5 11:55 PM (175.114.xxx.39)

    윗 분이 너무 상세히 잘 설명해 주셔서~~ 머랭은 처음에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매번 실패하기 쉬워요..

  • 6. 브라운
    '14.6.5 11:55 PM (14.39.xxx.242)

    아하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찜케익이라 가스불로 찜기에 했어요.
    어떤 블로그에 나와있어서....^ ^

  • 7. 찜도 마찬가지
    '14.6.6 4:20 AM (162.211.xxx.19)

    찜케익이나 찐빵도 마찬가지에요. 절대로 정해진 시간(대략 20~30분)동안은 절대로 뚜껑을 열면 안되요. 막 잘 부풀다가 찬공기가 들어가면서 푹 주저앉게 되요.
    머랭이 흘러내린다는건 부족했거나 과했거나 입니다.
    거품기 지나가는 자국이 보이기 시작하면 한번씩 멈춰(핸드믹서기일경우) 상태를 봐가면서 완성시키셔야 해요. 뿔모양으로 뾰족하게 되고 빳빳하게 되어있으며 거꾸로 들어도 쏟아지지 않을 정도면 머랭 100%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 상태를 넘어서 버리면 도로 물처럼 되어버려요.
    머랭이 100%가 되면 오히려 케익이 갈라지는 현상이 나올 수 있어요. 좀 뻐실할 수도 있구요.
    거품기 끝이 부드럽게 꼬부라질 정도(머랭 80%)로 맞추시면 케익이 아주 부드럽고 촉촉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342 7살 공부를 넘 싫어해서 힘드네여 13 하나 2014/07/24 2,981
400341 운동화를 장마철에도 뽀송하게 하는 방법 7 ... 2014/07/24 1,991
400340 석달 5킬로 뺐어요. 주말 폭식 3 손님 2014/07/24 3,524
400339 그룹이 아줌마들이라네요 5 제일진상 2014/07/24 2,311
400338 기동민사퇴 34 ㅇㅇㅇ 2014/07/24 2,541
400337 방학중 아이들 해먹일 메뉴 공유해요. 저부터 13 아이들 2014/07/24 3,143
400336 역시나 개누리군요.. 새누리입장 세월호=교통사고 6 2014/07/24 1,536
400335 맞벌이 부부, 제가 직장일로 늦은 날 남편이 회사 친구랑 저녁먹.. 35 빡빡한가.... 2014/07/24 5,278
400334 부부싸움 도중 그리고 그 이후 이런 남편의 행동은 뭔가요? 3 헷갈리는 2014/07/24 2,657
400333 모달 ,, 손빨래 ;; 4 개와고양이 2014/07/24 2,471
400332 라따뚜이 라는 음식 레시피 아세요? 11 어디서 찾을.. 2014/07/24 2,467
400331 [뉴스타파] 세월호100일- "골든타임, 국가는 없었다.. 1 oops 2014/07/24 684
400330 소트니코바 아이스쇼,해외피겨팬 왜 맨날 빙판위에 뒹굴지? 1 어이구 2014/07/24 2,886
400329 저는 아직 미혼 친구들이랑 만나는게 더 좋아요 4 친구 2014/07/24 1,232
400328 초딩1학년. 어린이들 입에 뭐 안묻히고 먹는 나이는 몇살쯤되어야.. 8 진심궁금하다.. 2014/07/24 1,091
400327 (세월호100일-140) '82 엄마당'이 시청광장에 뜹니다!!.. 3 잊지않겠습니.. 2014/07/24 793
400326 [가방 고민] 에바 크러치, 보테가 위빙 크로스백 둘중.. 6 라밍 2014/07/24 2,896
400325 (세월호100일-139) 오늘 시청광장에서 만나요.. 2 넓은돗자리 2014/07/24 582
400324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남편과 여행 가시겠어요? 11 여행 2014/07/24 2,820
400323 외국인학교 어디가 좋나요? 3 외국인 2014/07/24 2,171
400322 let'go 랑 side by side 중 어느게 더 좋은가요.. 어린이용교재.. 2014/07/24 712
400321 제주항공권. 2 .. 2014/07/24 1,395
400320 용인대학교 공학과가 있나요 1 ? 2014/07/24 796
400319 (세월호100일-136) 열명의 이름을 가슴에 새겨봅니디 3 edugab.. 2014/07/24 457
400318 세월호100일-135)승무원·알바생·중국 동포·초등 동창생들…일.. 2 마니또 2014/07/24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