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거품을 내도
뒤집으면 머랭이 흘러내립니다.
흘러내리지 않아야 된다고 하는데...
제 머랭을 왜그럴까요?
대체 몇분이나 거품을 내야할까요?
스텐냄비에 하는데 그 냄비가 미끌어서 그럴까요?
아무리 거품을 내도
뒤집으면 머랭이 흘러내립니다.
흘러내리지 않아야 된다고 하는데...
제 머랭을 왜그럴까요?
대체 몇분이나 거품을 내야할까요?
스텐냄비에 하는데 그 냄비가 미끌어서 그럴까요?
기계로 하면 금방 되는데, 손으로 하면 팔 떨어질 때까지 해야.
어디에 쓸 머랭인가요?
찜케익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좀 부풀어 있었는데
뚜껑열었다 닫으니 푸욱 꺼져버렸어요
베이킹파우더를 넣었는데도 말이에요.
아 그리고 그 무슨 프로그램에서
머랭을 만들어서 머리위에 뒤집어 들게 하던데
그때 안흘러내리는 사람이 잘한거라 했는데....
머랭은 저 위 말씀 하시분처럼 거품기를 들었을때 생긴 뿔이 모양을 유지하면 완성된거예요.
제 생각엔 머랭은 오히려 적당한 때를 지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과한 휘핑은 오히려 머랭이 꺼지기 시작합니다.
가라앉는건 먼저 예열을 충분히 하셨어야하고, 부풀어나는 빵의 경우 처음 20~25분정도는 절대 오븐을 열어 보시면 안되요.
윗 분이 너무 상세히 잘 설명해 주셔서~~ 머랭은 처음에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매번 실패하기 쉬워요..
아하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찜케익이라 가스불로 찜기에 했어요.
어떤 블로그에 나와있어서....^ ^
찜케익이나 찐빵도 마찬가지에요. 절대로 정해진 시간(대략 20~30분)동안은 절대로 뚜껑을 열면 안되요. 막 잘 부풀다가 찬공기가 들어가면서 푹 주저앉게 되요.
머랭이 흘러내린다는건 부족했거나 과했거나 입니다.
거품기 지나가는 자국이 보이기 시작하면 한번씩 멈춰(핸드믹서기일경우) 상태를 봐가면서 완성시키셔야 해요. 뿔모양으로 뾰족하게 되고 빳빳하게 되어있으며 거꾸로 들어도 쏟아지지 않을 정도면 머랭 100%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 상태를 넘어서 버리면 도로 물처럼 되어버려요.
머랭이 100%가 되면 오히려 케익이 갈라지는 현상이 나올 수 있어요. 좀 뻐실할 수도 있구요.
거품기 끝이 부드럽게 꼬부라질 정도(머랭 80%)로 맞추시면 케익이 아주 부드럽고 촉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