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남에게 분명한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요...

아름다운 조회수 : 4,759
작성일 : 2014-06-05 19:00:30

소개팅하고 문자로 분명 거절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분이 "잘 알겠습니다...." 하고 깔끔하게 답변이 와서, 그렇게 잘 끝났습니다.

근데..그 이후로 계속 문자가 오고, 거의 2주째 거의 매일 문자가 오고 있습니다..-_-;

이게 뭐죠?;;;

어쩔때는 전화 한번 하자고 오기도 하고...

처음에 그냥 무시하다가, 중간에 한번 정도 무성의하게 답변하고

또 그냥 무시하는데,, 정말 계속 문자가 오고 있어서,..도대체 이사람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람 왜이러는 걸까요? 그냥 저는 무시하면 되는건가요?

 

 

IP : 220.83.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6.5 7:02 PM (210.94.xxx.89)

    맘에 들었나보죠.
    튕긴다 생각할수도.

    무시하시면되죠 뭐

  • 2. ...
    '14.6.5 7:02 PM (14.34.xxx.13)

    그냥 차단하면 되잖아요. 이러니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속담이 생겼겠죠.

  • 3. ㅇㄹ
    '14.6.5 7:03 PM (203.152.xxx.13)

    정말 끝낼 생각이면 무성의하게 답변 이것도 하지 마셨어야죠.
    알겠습니다 해놓고 또 그런다는건 원글님을 만만하게 본거잖아요.
    그래봤자 뭐 내가 찔러보면 넘어올수도 있겠거니 하는 식요.
    더이상 그 사람과 인연을 이어갈 생각이 없다면 스팸문자나 수신거절로 돌리세요.

  • 4. 5286
    '14.6.5 7:12 PM (125.181.xxx.208)

    남자가 님에게 들이대면 통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혹시 또 만나자 어쩌자 하면 거절의사를 분명하게 밝히시구요.

    주선자 통해서 '전화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는건 어떨찌.

  • 5. 간단하게
    '14.6.5 7:1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스팸차단하시면 될텐데....

  • 6. ...
    '14.6.5 7:18 PM (203.226.xxx.124)

    거절당해도 정말 좋아하면 저런식으로 나오진 않죠.
    간보기, 찔러보기(넘어오면 좋고)?
    뭐가 됐건 별로네요. 저라면 그냥 스팸.
    그걸로도 '씅에 안차면' 주선자를 통해 일침. 찌질한 짓 그만하라고 제3자가 알려줘야 지가 뭔짓을 하는지 알듯요.

  • 7. 아름다운
    '14.6.5 7:24 PM (220.83.xxx.62)

    ...님일 말씀하신게 정말 맞는 느낌이에요.간보기 찔러보기 같은 느낌...,,답장을 보내지 않는데, 저렇게 보내는거 보면, 정말 가벼운 사람같은 느낌도 들고요. 정말 스팸차단 해야겠어요.

  • 8. 난뭐
    '14.6.6 12:09 AM (39.7.xxx.219)

    제가 아는 남자 중 저런남자 있어요.
    소개팅 결과에 상관없이 연락을 꾸준히 해서 오해가 생긴 일도 많았어요.
    그럼에도 왜 그러냐 물어봤더니, "심심해서 또는 인맥관리"라고 대답 하더군요.

  • 9. ..
    '14.6.6 12:14 AM (72.213.xxx.130)

    그냥 스팸처리 하면 됨. 고민거리도 아닌데 참

  • 10. ..
    '14.6.8 1:20 AM (112.150.xxx.32)

    스팸처리하면 돼요.
    또는 명확히 다시한번 짚어주세요. 죄송한데 인연이 아닌것 같고 앞으로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란다고.
    저도 몇번 경험있지만 그사람들은 돌려서 거절하니 절대 못알아차려요
    제 나름대로 돌려서 말하고 계속 연락안받는데 계속 전화오길래 거절의사 확실히 하니
    그제사 (한 2-3주 연락오다가)왜 진작 말안했냐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184 [세월호100일, 5] 제 대신 힘든 길을 가시는 유가족분들께... 6 청명하늘 2014/07/23 692
400183 [무한도전]유재석 밀회 패러디 1 웃고싶으신분.. 2014/07/23 1,162
400182 유벙언ㅋㅋㅋ 4 대구 할매들.. 2014/07/23 1,714
400181 (세월호100일.4)내일은 세월호 참사 100일째. 5 뮤즈82 2014/07/23 716
400180 세월호 100일,3) 세월호 사건 이후 엄마임을 다시한번 느낍니.. 4 다은다혁맘 2014/07/23 899
400179 최지우가 나이는 더 많아도 박하선에 비해 아우라가 넘치네요~ 10 드라마 유혹.. 2014/07/23 5,453
400178 (세월호 100일, 2) 청명하늘님 글 끌어올립니다... 2 마음대로문 2014/07/23 643
400177 상하이 8월 초 2박 3일 가족여행 많이 더울까요? 5 하이호도오초.. 2014/07/23 2,934
400176 방금 끝난 jtbc 시사집중 멘트 6 ㅇㅇ 2014/07/23 1,757
400175 세월호 1] 도보행진 나선 문재인 “야당, 특단의 행동 할 때 .. 5 브낰 2014/07/23 1,177
400174 피아노 중고 잘 팔리나요? 7 전자피아노 2014/07/23 1,840
400173 40일동안 행려자로 방치하더니 DNA검사하고 유병언일지 모른다고.. 3 naraki.. 2014/07/23 1,299
400172 매실청 색깔이 연한 이유가 뭘까요? 5 설탕 2014/07/23 2,698
400171 인공관절 간병인 안쓰시겠다는 아버지 11 며느리 2014/07/23 4,306
400170 황우여.. 군복무중 박사과정 이수 1 적폐쓰레기들.. 2014/07/23 653
400169 살아서도 재수 없더니 죽고나니 더 재수 없다. 5 미친년 널 .. 2014/07/23 2,089
400168 미싱을 배우고싶어요 5 바느질 2014/07/23 2,185
400167 전 국민의 셜록홈즈화 7 ㅇㅇ 2014/07/23 1,622
400166 족발이 정말 좋은가요 4 보쌈 2014/07/23 2,402
400165 전세 직거래 해보셨나요? 2 이영 2014/07/23 1,340
400164 [고난의 길] 이상호기자, 다시 한번 쓰레기 발언 23 청명하늘 2014/07/23 3,766
400163 현미수 만들때 현미는 어떤걸로 해야 되나요? 4 현미수 2014/07/23 1,297
400162 공부에 관심없고 집중 못하는 아이 5 sooyan.. 2014/07/23 1,852
400161 병원에 검사 자료 요청하는 것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4 검사 2014/07/23 1,411
400160 현대제로 카드 만들건데 사은품 가능한 설계사분 있으신지? asdf 2014/07/23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