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에서 아직도 가족을 기다리면서
아이들의 얼굴이 가물거린다고 가슴아파하는 부모님들
가족의 머리카락 한줌이라도 거두고 싶다는 실종자가족분들....
49제를 지내는 희생자들조차도 부러운 가족들이 아직도
16분의 가족들이 계십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지만
세월호사건까지 다 끝난건 아닌거 모두 아시지요?
세월호의 모든 실종자들이 돌아올때까지
세월호의 모든 의혹들이 낱낱이 밝혀지고 책임자들이 처벌될때까지
다들 같이 해주시는거지요?
잊혀질까봐 49제도 마다한 실종자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우리 절대로 외롭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밤마다 불러주던 이름들 끝까지 모두 돌아오실때까지 불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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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화 입니다, 은화야~!
윤민지 입니다, 민지야~!
허다윤 입니다, 다윤아~!
황지현 입니다, 지현아~!
남현철 입니다, 현철아~!
박영인 입니다, 영인아~!
안중근 입니다, 중근아~!
엄마 아빠 기다린다!!! 어서 나와라!!!!
양승진 선생님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유니나 선생님입니다, 유니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입니다,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입니다, 김진욱 승무원님~!
이름모를 ...조리담당 이모님~!
지연이와 혁규군의 아빠 권재근님 입니다,권재근님~!
그리고 권재근님의 아들,동생 지연이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실종 된 6살 권혁규입니다, 아빠 손잡고 나와라 혁규야~!
조충환 님입니다, 조충환님~!
이름 모를 또 한분의 실종자님~~~!
그외에 혹시 존재도 없이 사라지실 수도 있을 무명씨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