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남편 코고는 소리와
더운 여름에 붙어자자니 답답해서
따로 자다보니 이제 각방이 너무 자연스러워졌는데
님들은 어떤 연유로 각방쓰게 되셨나요....
저희는 남편 코고는 소리와
더운 여름에 붙어자자니 답답해서
따로 자다보니 이제 각방이 너무 자연스러워졌는데
님들은 어떤 연유로 각방쓰게 되셨나요....
저희도 코골고 술냄새. 온도차이 이유로 각방쓰는데
너무 좋아요
안방은 제가 쓰고 잠자기 전까지 남편이랑 티비보고 수다떨다가 잠잘때 남편이 자기방으로 가요
남편방은 침대없고 제일 시원한 방이라 본인도 너무 편안해 하구요
아이키우면서 남편일이 바빠지고 생활사이클이 어긋나면서요.
벌써 8년동안 그러고 살았네요.
지금은 같이 공간에서 잘 생각 서로 안해요. ㅎㅎ
코골이 완전심하고 새벽귀가에 자면서 티비보는게 낙인 남편이고
저는 예민해서 작은 전자음도 다 차단하고 아이랑 안방에서 잡니다.
그래도 사이는 좋아요. ^-^
각방 씁니다 좋아요
저희는 아들 낳고 백일쯤 되어서 이젠 아기도 안정된 것 같아서 침대옆에 누울려고 하니깐 남편이 거부? 하더군요....아이 정성 불안해진다고.....헐....
그날 이후로 11살이 된 지금까지 전 아들과 같이 잡니다....
몇년전부터 계속 시도해 봤는데 아들이 새벽에 와서 실패(자꾸 깨면 수면부족되니깐....ㅋㅋ)....아들과 너무 정이 들어서... 예쁘서 이젠 제가 같이 자네요....남편도 이젠 오라는데 진짜....십년을 이리 살아놓으니깐 막상 옆에 갈려니깐 진짜 어색하더라구요.
큰일이네요...
둘다 예민해서 같이 자면 잠을 깊이 못 자고 자면서 옆에서 뒤척이면 둘다 깨어서요.
밤에 한 사람이 화장실이라도 가면 둘이 다 깨고요.
힘들어도 한방에 잤었는데 술 마시면 술냄새도 싫고 해서 제가 거실에 나와 자기 시작 했는데요.
남편이 자기가 거실에서 자겠다고 해서 50 넘어서 부터는 각자 자요.
마음적으로도 힘들게 일하고 가정에서 퇴근하는 기분도 들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