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의 수습대책은 어떻게 되가는지.. 방송서도 완전히 사라졌네요.
안산시민들,유가족분들께 죄송하고 빨리 시신수습이라도 마쳐야하는데,
장마도 다가오고 걱정입니다.매일 기도하고 이름 불러줘도 깜감 무소식에
해경은 이제 더 뒤로 빠지고 민감잠수사들만 오락가락 하는건가요??
해경이 주도해서 끌어가는 수색은 더 희미해지고
아무리 선거끝 이라지만, 유병언얘기도 안나옵니다.
선체절단하는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리가 이대로 손놓고 있어야 하는지요???
벌써 잊을만한 사안도 아니고 잊어서는 안되는데,
kbs 사탠 새누리의 선방으로 장기화될거 같다하고....
암담하네요.
국정조사와 유병언검거보다 더 급한게
희생자수습 마무리인데...
그 유가족분들 어떻게 견디실지...
하루하루가 참담합니다.
당선됐다고 웃는분들도 맘에 안와닿고 우리집앞 나무의 잎사귀가
파릇하게 싹이 돋을 무렵 천지개벽할 사고가 났는데,
이제 그 이파리들은 숲으로 우거질정도로 늘어지게 자랐는데도 아직
수습이 끝나지 않았음에 더 절망하고 아침 창문을 열고 늘어진 나뭇잎들을 볼때마다
참담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너희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우거지는데,저안의 희생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피폐해지고 삭아가겠구나....라고 읇조리다가 아침밥을 짓습니다.
이제 선거도 끝났으니 시신인양하는데 더 언론이 나서서 촛점을 맞추고 대대적인 마무리 수습을
하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