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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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은 재기 가능성 제로에 수렴하나요??
1. 1470만
'14.6.5 11:44 AM (110.70.xxx.73)지금의 안철수 포지션이었죠 이젠 그냥의원으로만 대권은 힘들죠
2. ..
'14.6.5 11:46 AM (211.224.xxx.57)노인네들이 투표할땐 아주 중요한 푠데 노인네들이 빨리 죽어야 나라가 제대로 선다고 했으니
그게 사실이긴 하지만 말로 꺼내면 안되는것을3. 이팝나무
'14.6.5 11:47 AM (58.125.xxx.166)지금의 안철수 포지션이었죠 이젠 그냥의원으로만 대권은 힘들죠22222,,
여러가지 실책이 많았죠..자신이 대권에 도전하면서 주군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을 무지 밟았죠.
그후 국회의원 출마할때도 ,안철수랑 비슷햇었죠.
약한 동네서 출마한거.,..
이런것들로 훅갔죠.
아마 안철수도 ,같은 전철을 밟을듯.4. ㅇㅇ
'14.6.5 11:50 AM (14.52.xxx.99) - 삭제된댓글왠 뜸금없이 정동영 소환????
5. 하여튼 안철수 까고 싶어서는...ㅉㅉㅉ
'14.6.5 11:50 AM (125.182.xxx.63)정동영은...그냥 아나운서나 하지. 그럼 지금의 손석희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6. abc
'14.6.5 11:50 AM (180.69.xxx.110)ㅋㅋㅋ안철수가 정동영과면 문재인은 유시민꼴 나겠네요...부산에서 담 총선 물 먹을 가능성 크니 유시민처럼 장계은퇴 해야겠네요...
7. ㅇㅇ
'14.6.5 11:54 AM (112.187.xxx.148)노인들 투표이야기 했다가 언론에서 난도질 당했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민주당은 발언 하나하나 다까이던 시절8. 재기불능 맞습니다.
'14.6.5 11:58 AM (61.106.xxx.254)명박이와 대선에서 붙을 때 정동영의 저조한 지지율에 삘받아 생전처음 주변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시도했더랬습니다.
특히 정동영과 고향(전주)이 같은 친구가 둘이나 있었어요.
혹시나 해서 그 친구들부터 공략에 들어갔죠.
쩝....한 친구는 순복음 신자였는데, 고향보다는 목사님 말씀이 더 중요하다고 합디다.
그당시 빌어먹을 예수쟁이들은 거의 명박이 지지했거든요.
장로라고요.
염병...우리집안에도 장로가 차고 넘치는구만은 그게 뭐그리 대단해서는...ㅉㅉㅉ
또 한 친구는 니 고향 사람이니까 꼭 찍고 주변에도 좀 강요해주라고 했더만은 역시 시큰둥....
정치생명의 정점인 대선후보 시절, 한 고향사람들 사이에서도 그 모양이었는데 새삼 재기는 무슨 재기를 하겠어요.9. 대치동에서 김종훈
'14.6.5 11:58 AM (121.166.xxx.152)에게 졌을 때
부정투표 증거 엄청 많았쟎아요.
정동영표가 쓰레기통으로 그대로 직행하고10. ..
'14.6.5 11:59 AM (121.140.xxx.78)정동영계열로 분류되는 이종걸 이재명 정청래 이들만 보더라도 정동영은 매우 정치적인 안목이 뛰어나죠.
한미FTA반대 복지국가노선으로 가는 진보의 길에 들어서면서 당내와 수구세력에서
차기대권에서 완전히 제외된 상태죠.
문재인, 안철수보다는 훨씬 비젼을 가진 인물로 보입니다.
개혁파는 어딜가나 당안팍에서 견제받고 묻혀지게 되는 것이 안타깝죠.11. 으~ 노인네들..
'14.6.5 12:02 PM (61.106.xxx.254)산중턱에 있는 투표소까지 아픈 다리 질질 끌면서 올라오는 할마시들을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어이구...이 할마시야...마~ 집에서 TV나 보면서 편히 쉬거라. 만다꼬 여기까지 기어올라와서 투표는 햇쌀끼고? 누구 좋으라고?'
어제는 오후 늦게 갔더니 그런 노인네들 안보여서 마음 편하니 좋더만요.
앞으로는 오후 늦게 투표해야 할 듯.12. ㅇㅇ
'14.6.5 12:06 PM (14.52.xxx.99) - 삭제된댓글꼭 부활하길
13. 뭐...
'14.6.5 12:15 PM (119.200.xxx.47)본인이 마음먹기 달렸지요. 수도권에선 힘들지 모르지만 남들 눈치 안 보고 정치적 목적만 가지고 전주쪽 내려가면 아직도 파워 있을 걸요. 욕먹든 말든 일단 정치인은 국회의원 뱃지를 달아야 해요. 괜히 정치인들이 수도권에서 힘들면 지방쪽으로 가서 기어이 뱃지 다는 게 아니죠. 의원자격이 있어야 의정활동도 제대로 할 수 있잖아요. 뭔가 해보려해도 일단 위치가 돼야 우리나라는 그나마 좀 할 수 있으니까요. 저번에 질게 뻔한 강남쪽에 굳이 나올 필요가 없었는데 어쨌든 떨어질 것 알면서도 나온 것 한편으론 이미지에 나쁘진 않았어요.
14. 이제그만
'14.6.5 12:28 PM (203.226.xxx.21)굳이 제게 한표 행사할거냐고 묻는다면
아니오 라고 대답할수 있는 야당인사15. ..
'14.6.5 12:45 PM (218.144.xxx.230)안철수까다가 심심하니까 정동영입니까
지난대선때 정동영에게 억지로 표준사람이지만,
그뒤에 정동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보고
정동영별로였던것 미안하더군요.
친노에게 찍히면 정치인 거덜거덜 걸레만드는데요
이제 그런짓 그만하세요.
서영석, 김용민 인터넷방송에서 선거안하고 놀러갔다고
낄낄거리는 인간들보다 백배는 나은사람입니다.
지난 총선때도 이리가라하고 저리가라하고 그래도
대권후보였던 사람 그정도 모욕줬으면 됐습니다.
일선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더군요.
다시 잘되기 바랍니다.16. 별로
'14.6.5 1:42 PM (175.197.xxx.88)정동영도 노대통령 탄핵의 주역중의 한명 아닌가요?
이명박이 절대악이라 정동영 투표했지만 정말 정동영, 추미애류 싫습니다.
정 정치하고 싶으면 중앙에 나서지 말고 조용히 하길 바랍니다.17. 저도
'14.6.5 1:45 PM (121.139.xxx.215)정동영씨 이후의 모습에 주목하고 있어요.
잘 되기 바랍니다.18. 노인폄하발언 진상
'14.6.5 1:53 PM (121.178.xxx.224)다른 건 몰라도 노인폄하 발언 조중동의 왜곡 보도 앞뒤 문맥 다 자른 자극적 보도에 희생양이라 생각해요
《정동영의 '노인 투표' 관련 발언 전문》
*발언일시 : 2004.3.26 (실제 언론 보도는 2004.4.1)
아래는 2004년 3월 26일 정동영 열린우리당 당의장이 CBS·국민일보·iTV 공동 총선기자단의 VJ팀(PD 박하린)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지역 언론사 오찬 기자간담회 직후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한 발언 내용 전문이다.
☞ VJ팀 : 20, 30대를 위한 특별한 홍보 전략이 있는지, 그리고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유권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정동영 의장 : 그래요. 20대 30대의 정치적 무관심, 정치적 냉소주의...현실이죠. 근데 최근에 변화가 왔죠? 촛불 집회의 중심에 젊은이들이 있단 말이죠.
작년에 재작년에 월드컵 그 다음에 미선이, 효순이 또 87년 6월항쟁... 이런 게 이제 복합돼서 축제이면서 분노의 표출이면서 즐거운 평화적인 그... 독특한 한국판 아크로폴리스 문화라고 그럴까요? 그리스에 대화의 광장, 토론의 광장이 있었다면 촛불 집회가 한국 민주주의의 주역인 20대 30대 젊은이들의 표현의 광장, 최근에는 분노의 표출의 광장, 그래서 이게 그분들의 정치적 무관심과 냉소주의로 상당 부분 그렇게 줄인 것 같아요.
투표하겠다 하는 사람이나 20대, 30대가 많이 늘어난 것은 한국의 장래를 위해서 굉장히 바람직한 거죠. 실제 정치 행위는 그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래라구요.
미래는 20대, 30대들의 무대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면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아요. 그분들은 꼭 그 분들이 미래를 결정해놓을 필요는 없단 말이에요. 그 분들은 어쩌면 이제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그 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되고...
다시 하면 20대, 30대는 지금 뭔가 결정하면 미래를 결정하는데 자기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잖아요. 무대에 올라갈 사람이란 말이에요. 이해 관계로 봐도 투표에 참여하는 게 자기의 이익이라구요. 자기들 운명을 자기가 결정하는 건데...
※VJ팀은 이후 시간이 없다고 제지당해 추가질문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19. ㅇㅇ
'14.6.5 3:57 PM (211.36.xxx.181) - 삭제된댓글그때 이후 정씨의 행보
진정성을 믿네요20. 333222
'14.6.5 8:34 PM (220.117.xxx.223)정동영씨 정도면 된 사람입니다. 그보다 못한 정치인들도 흔하고 흔한데 정도의 길을 걸으며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묵직하게 있는 사람입니다. 단 힘을 더 키워야됩니다.
21. ^^
'14.6.5 11:24 PM (220.124.xxx.172)제가 가입해 있는 동호회에서 정동영의원이랑 옆자리에 두어 번 앉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탈하고 겸손했습니다.
잘 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