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사진이 안올라가서 줌인줌아웃에 올립니다. )
(글 내용은 복사하여 붙여넣기 한거니 똑같아요.)
(링크는 댓글로 남깁니다.)
어제 개표소에서 참관 중에 구석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투표함은 먼저 개표 작업하고 구석에 쌓아둔 사전투표함이고요.
왼쪽 구석에 바란 색이 밀봉상태일 때의 스티커예요.
파란색 스티커를 잡아 뜯으면 아래 흰글씨가 박힌 스티커처럼 글씨가 올라와요.
대선 때 처음보고 참 신기했고 자게에 어떤 분이 스티커가 부실해 보인다고 하신 글을 보고 어제 비교할 수 있도록 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글씨 올라온 스티커 옆에 달린 파란 플라스틱은 투표함 밀봉 장치구요.
스티커 뗀 후에 저 밀봉장치를 부수고 투표함을 개봉합니다.
개봉 후에 스티커랑 잠금 장치를 바닥에 버리기도 하는데 개표 한참 진행되면 바닥에 뭉쳐서 붙어 있고 굴러다니는 걸 주워와서 찍었습니다.
지난 대선 때 기념으로 흰 글씨 올라온 스티커 주워서 가져도 되냐고 물었더니 선관위 직원이 OK해서 한 장 가져왔었거든요. 사용이 끝난 물건이니 이렇게 공개해도 무방할 것 같아 올려봅니다.
그리고 저 스티커 위에 글씨는 확인자가 서명하는 건데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나봐요.
어떤 건 있고 어떤 건 있습니다. 밀봉장치 위에 붙은 건 싸인 없는 것도 있지만, 투입구 밀봉하는 건 제가 본 건 다 싸인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각 투표함 마다 진행 관련 서류가 여러장 붙어 있으니 누가 진행했고 확인했는지 등은 큰 걱정 안하셔도 될 것으로 생각해요.
궁금하신 분들 계실까봐 주절주절 길게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