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충남교육감 당선자 제자의 글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4-06-05 11:13:11

임중혁
13분 · 수정됨 · 

고3 올라올 때 10점 정도 받았는데 김지철 선생님 덕분에 20점 올랐다.
열정적으로 가르치셨다.
87년 6월 항쟁을 전후해서는 수업 시간 막바지에 늘 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게 너무 좋아서 영어 공부 열심히 했다.
대학 입학 전에 친구들과 술 먹고 객기로 선생님 댁 찾아간 적 있다.
선생님은 출장 가시고 위의 사모님이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 주셨다. 많이 늙으셨네.
대학 1학년 때인가 2학년 때인가 혼자 건국대학교에서 열리는 교사 집회에 간 적이 있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맨 앞 줄에 앉아 연설을 듣고 있는데 누가 옆에 앉더라.
김지철 선생님이었다. 존재감 없던 애라 기억 못하실 줄 았았다. 근데 바로 알아 보시더라.
교투를 같이 했고 갈 때 손을 꼭 잡아주셨다.
존경하는 선생님과 함께 데모를 하는 기분.째진다.
당선은 시작이겠지.
앞으로 고난의 시절일 것이다.
건투를 빈다.
IP : 175.193.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5 11:13 AM (175.193.xxx.95)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962094904&fref=nf

  • 2. 감동
    '14.6.5 11:52 AM (118.46.xxx.4)

    이렇게 훌륭하신 선생님께서
    교육감 되셔서 참 다행이예요^^
    또 그런 선생님을 존경하는 제자분도
    훌륭하세요~

  • 3. 정말
    '14.6.5 12:20 PM (183.99.xxx.117)

    훌륭하신 선생님과 제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307 중2 아들이 지 기분 좋으면 저더러 동안이래요. 1 짜~식 2014/06/25 1,441
393306 치핵 수술 우체국 실비로 보장 받을 수 있나요? 5 궁금 2014/06/25 5,068
393305 동경전력 어제 긴급 기자회견내용 2 .... 2014/06/25 1,417
393304 아침드라마 유혜리씨 너무 못하지않나요 3 연기 2014/06/25 2,242
393303 오이지 2주전에 담근거 소금물 빼버리고 오이만 보관해도 괜찮은거.. 3 텃밭 2014/06/25 1,776
393302 확실히 예체능계는 인문계와 다르네요 21 예체능 2014/06/25 5,814
39330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6.25am) - 여론과 언론 훈계한 .. lowsim.. 2014/06/25 904
393300 부동산마다 같은 건물 매물 가격이 다를 수도 있나요? 2 매매 2014/06/25 1,717
393299 세종시 코스트코 입찰 확정됫는데요 10 .ㅈ. 2014/06/25 4,792
393298 50달러가 소녀에게 가르쳐준 교훈 2 페이스북펌 2014/06/25 1,526
393297 목동14단지 고등 이과생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06/25 2,044
393296 된장찌개 진짜 맛있는곳 아시나요? 3 또순이네 2014/06/25 2,042
393295 아크릴 그림시작했는데요..미대생님들 답변좀...ㅠ 3 클라라 2014/06/25 2,511
393294 춘천가는거 고속버스와 지하철 어느걸 추천하시겠어요? 3 춘천 2014/06/25 2,173
393293 4살아들한테 미안하네요. 집이 좁아서 ㅠ 27 .. 2014/06/25 9,499
393292 새벽에 sbs 축구 보다 혼자 배잡고 웃어요. 13 치아레스 2014/06/25 11,376
393291 '아빠 폭행에 새엄마도 가세'..네살 아이 끝내 숨져 12 샬랄라 2014/06/25 3,656
393290 급함!! 다리에 붉은 튼살? 하지정맥류? 4 바이올렛 2014/06/25 2,518
393289 지금 jtbc탐사플러스 모두 살릴 수 있었다 1 ㅇㅇ 2014/06/25 2,086
393288 일본 동경전력 긴급 기자회견.. 14 .. 2014/06/25 4,217
393287 중 3 데리고 이사하기. 1 중3엄마 2014/06/25 1,530
393286 조언을 구합니다 5 어리석은 2014/06/25 1,658
393285 모자라고 부족한 엄마지만 꼭 지키는 제 육아습관 한가지... 3 자장자장 2014/06/25 2,042
393284 82 죽순이들 모여봐요 59 건너 마을 .. 2014/06/25 3,860
393283 요가 2년 한 후, 발레, 필라테스 3개월째인 몸치입니다. 6 몸꽝 2014/06/25 8,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