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번 선거 결과 희망을 봅니다

역사는 진행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4-06-05 08:50:34

우선 경기 도민으로 결과가 참 아쉽지만

 

새누리가 이긴 곳(경기, 인천, 부산, 대구)이 쉽게 이긴 곳이 아니라는 것이 다행입니다.

 

진보 교육감이 대거 승리한 것이 다행입니다.

 

서울이 박원순시장이 당선된 것이 다행입니다.

 

절반 가까운 지지를 절반을 넘기기 위해서는

전략을 잘 짜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야권에 보여준 중도의 지지자들이 다시 등을 돌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깊은 고민이 필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IP : 117.110.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려라호호
    '14.6.5 8:52 AM (112.144.xxx.193)

    저도...아쉽지만 답답한 마음은 아니네요.

  • 2. 동감
    '14.6.5 8:56 AM (211.209.xxx.73)

    완전 편파적인 환경에서 이정도면 아쉬움은 많지만 그냥 이정도도 잘했다 봐요.
    기본적으로 40에서 시작하는 쪽과 무에서 시작하는 쪽과의 싸움이잖아요.
    이제부터 각 게시판에 패배의식 조장하는 글들 마구 올라올 겁니다.
    휩쓸리지 말자구요.

  • 3. .......
    '14.6.5 8:57 AM (152.149.xxx.254)

    저들에겐 부정개표,부정선거, 부정 조작이라는 보루가 있어요.

    언제든 방심하면 안됩니다.

  • 4.
    '14.6.5 8:57 AM (223.33.xxx.55)

    저두 경기도가 많이 아쉽지만
    나머지결과는 만족합니다
    새누리는 져도 반타작은 해왔습니다

  • 5. 동감
    '14.6.5 8:58 AM (116.36.xxx.132)

    부정선거 각종 편법은 차치하고
    민심은 이미 많이 변했다고 생각해요
    차이가 근소하고, 혹시 접전 세곳다
    아겼을 수도 있습니다.
    부선, 경기, 인천 모두 새민련승리( 전 승이라고 봐요)
    의 결과라면 그자들은 더이상 공작, 대선도
    보기 힘들지 않겠어요?
    한명숙, 유시민 그때와 겹쳐요.

    우리가 우리는 안돼하면
    그들은 더 자신들 유리하게 작전짭니다
    김빼고, 정치에 환멸 느끼게 하려고요.

    절대 우리는 변하고 있고
    더 독하게 관심갖고 바꿉시다.
    이번선거 희망있고
    진작 민심은 변했다고 확신해요

    콘크리트 저들이 만든 미신일 수 있습니다.

  • 6. 과천이 그리워~
    '14.6.5 9:01 AM (121.186.xxx.135)

    찌찌뽕~ 저랑 생각이 넘 비슷하시네요~
    야당 정치인 중 소속당과 상관없이 인정받아 마땅하신 분들이 당선되셔서 기쁩니다~
    교육감들 당선도요~ 희망이 좀 보이네요~
    오히려 전 야당이 월등히 우세하지 않은 게 장기적으로는 약이라고 봅니다~
    그들 스스로 잘해서 인정받아야지요~ 숟가락 살짝 얹져 가는 건 야당도 하면 안됩니다~
    경상도에서 야당 정치인이신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김부겸, 오거돈씨 우리의 희망입니다~

  • 7. ...
    '14.6.5 9:04 AM (175.195.xxx.187)

    그리고 전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데요. 여기 15년동안 살았는데, 이번 선거 참 놀랍습니다.(물론 도지사 선거 결과는 너무너무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시의원, 도의원, 정당지지율 모두 새정연이 새누리에 앞서네요. 처음입니다. 서울 박원순 시장님이나 성남 이재명 시장님을 보면서 좋은 사람을 뽑으면 새누리 텃밭도 바뀌기도 한다라는 희망을 봅니다.

  • 8. 달려라호호
    '14.6.5 9:05 AM (112.144.xxx.193)

    오거돈씨도 안철수쪽 사람이었죠?

  • 9. 희망
    '14.6.5 9:13 AM (175.209.xxx.14) - 삭제된댓글

    일단 천만 서울시민 함께 자축합니다. (특히 교육감님~ )

    진보교육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정말~ 정말~ 잘해주셔야 합니다.
    꼭 재선될 수 있도록 임기 중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들은-언론포함 아마도 사사건건 문제제기하고 교육감 선거 자체를 흔들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새정치에게도 부탁드립니다.
    서울과 충청도 민심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경기와 인천에게도 좀 더 힘을 쏟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제발 야당답게 힘을 내고 존재감이 드러날 수 있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82쿡 여러분~ 우리도 모두 모두 계속 힘내서 나가도록해요

  • 10. 진보 교육감님들께 부탁
    '14.6.5 9:24 AM (110.70.xxx.161)

    미래의 유권자 특히 고등학생 민주 시민으로서 권리에 대한 교육, 투표의 중요성 반드시 교육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11. 대구도 좀 변했죠.
    '14.6.5 9:32 AM (175.210.xxx.243)

    나이 지긋하신 택시 기사들도 입에 거품 물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욕하는 지경에 왔으니까요.

  • 12. 동감
    '14.6.5 9:50 AM (39.119.xxx.149)

    같은 생각입니다. 물론 인천 경기가..너무너무 뼈 아프고 전국 투표율이 65프로 넘지 않은게 안타깝고 아쉽지만
    제가 사는 대전..충청권 싹쓸이 한게 기분이 좋네요.
    구청장은 대덕구인가 300여표 차이로 새누리 주고 전부 새민련 이구요. 시의원 구의원 등도 대부분 새민련..선전했고..
    교육감도 단일화 했으면 아마 진보쪽이 되었겠죠. 대전 시장은 불과 한 달전만 해도 20프로 이상 차이 났는데 이건 거의 기적이라 봅니다.
    암튼 진보쪽 교육감님들이 대거 되셔서 우리 아이들 미래 소박하게나마 희망을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489 71일..오늘밤도 11명외 실종자님들 이름을 부릅니다. 28 bluebe.. 2014/06/25 961
391488 완전 벙쪘어요. 7 헉.. 2014/06/25 2,840
391487 왜 회사를 관두면 죽을거 같을까요 6 2014/06/25 2,409
391486 육아에 길을 잃었어요 7 육아9년차 2014/06/25 2,265
391485 세월호 구조: 가능성 있는 추측 한 번 해봅시다. 4 구조 2014/06/25 1,338
391484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오늘 급식과 교장 곽일천의 교육자료 8 지젝 2014/06/25 3,276
391483 지하철 우리네 인생 그 분 요즘은 안 오시나요? 2 .. 2014/06/25 1,478
391482 돈이 없으면 사랑이라도 있어야지 4 . 2014/06/25 1,834
391481 정유정 작가님 '28'읽으신 분~ 6 흡입력짱 2014/06/25 2,108
391480 어머니명의의 집을 팔았어요 12 상속과 증여.. 2014/06/25 3,456
391479 뉴욕타임스, 박근혜 日本軍 장교의 딸, 친일에서 자유롭지 못해 1 뉴스프로 2014/06/25 1,288
391478 프랑스 파리 TGV 안에서 핸펀 충전 가능한가요?(급해요) 5 급질 2014/06/25 1,624
391477 혹시 수색대에 근무하는 분 주위에 계신가요 8 ㅠㅠ 2014/06/25 2,053
391476 여름 정장 바지 손세탁 괜찮을까요 1 백합 2014/06/25 2,045
391475 개과천선에 참여정부 등장 30 ... 2014/06/25 3,984
391474 통번역대에서만 배울수 있는 독자적인게 3 2014/06/25 1,801
391473 신발을 인터넷으로 샀는데 이런 경우 반품하시나요? 3 궁금이 2014/06/25 1,375
391472 요즘 대학생들 어떤 스펙들을 sk 2014/06/25 1,442
391471 개조선일보 기자들 " 월급 적어 생활어렵다. 회사 떠날.. 14 이기대 2014/06/25 3,681
391470 제습제 만드는 염화칼슘이요 5 궁금해요^^.. 2014/06/25 1,955
391469 혹시 저처럼 어둡게 생활하시는 분 계세요? 19 유니콘 2014/06/25 8,554
391468 요즘 좋았던 책 뭐 있으세요? 88 차분한 말권.. 2014/06/25 6,072
391467 추모관 없앤 미국의 우리나라 자랑스러운 외교관 1 나라맞나 2014/06/25 1,255
391466 저두 오늘 세월호 서명 받으러 다녀봤어요.. 13 돕고싶어서 2014/06/25 1,698
391465 세월호 사고 당일 4월 16일 레이더 영상 8 손석희 뉴스.. 2014/06/25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