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선거 1호는 아마 참관인 악수거부 사건인 것 같습니다...

존심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4-06-05 08:32:06
선거후에 대통령이 참관인에게 악수를 청하는 일이 합당한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왜 참관인에게 악수를 청했을까요?


투표 참관인이 해서는 안되는 행위 가운데.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행을 하는 행위라고 명시되어 있더군요.


이번 선거의 이슈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심판과
이에 대응하는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드리자 대통령을 지켜주자는 것이 새누리당의 슬로건이었는데...


실질으로 대통령은 새누리당의 우두머리이기도 한데
참관인에게 악수를 청한다는 것은 새누리당의 지지를 호소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
더불어 악수를 거부한 것은 선거가 진행중인 가운데 방송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므로써 
부동층의 심리를 자극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참관인은 참관인으로써 해야 할일 정확하게 했을 뿐인데
대통령의 선거지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한마디러 싸가지 없는 사람으로 만든 꼴이 되었습니다.


혹시 이러한 뉴스를 접한 부동층의 표심에 작용을 했다면
이것은 명백한 부정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IP : 175.210.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6.5 8:37 AM (175.223.xxx.123)

    본질은 그것이 아닙니다.
    돌려까기인가요.
    악수를 청한 것이 원글님 말대로의 지지호소라면 마주 안해 주는 것이 맞는거죠.
    원글님 같은 시각이 정치적 의사표현을 자체검열하게 만드는 겁니다.
    본질은 투표행위, 우리 나라의 경우는 아울러 검표행위 그 자체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 2. 빨간사탕
    '14.6.5 8:38 AM (223.33.xxx.90)

    지능형안티도 아니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해봤자 도움 안됨
    반대편한테 우습게만 보임

    투표과정 무효표나 조사하면 됨
    나오는데로 의혹제기 해봤자
    그게 더 우습거든요

    아무데나 부정선거 갖다붙이면
    우리가 하는 얘기들이
    단순히 떼쓰는 수준으로 전락됨

    짜증나네

  • 3. 존심
    '14.6.5 8:40 AM (175.210.xxx.133)

    첫보도가 어디에서 했느지는 알아봐야 하겠지만
    선거일의 어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사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야당에게 절대 불리한 기사였습니다.
    이런 기사는 선거후에 가쉽꺼리로 나오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4. 유난히
    '14.6.5 8:49 A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불쌍한표정, 아비잃은슬픔고대로간직한 애처로운모습.. 노동당참관인도 내백성이다 손좀잡아보자 했는데 때마침 거절.. 노인네들 안방서 티비보다 눈에서 레이저나오죠.. 수전증걸린손. 더 부들부들떨믄서 지켜주거따고 방문박차고 나갔겧지요 ㅋ

    빌미주는,꺼리주는 행동은 삼가야돼요

  • 5. 하기싫음안할수도있지
    '14.6.5 9:05 AM (112.173.xxx.214)

    내 손 가지고 내 맘대로도 못해서 민주주의 사회라고 할수 있나요.

  • 6. ....
    '14.6.5 9:56 AM (218.39.xxx.84)

    노인들은 그런것 보고 안나갑니다.
    새벽부터 줄서서 찍지요.
    노인정에서 빨갱이들은 절대 안된다고
    서로1번만 찍자고 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651 친정엄마와의 거의 매일 통화.. 19 엄마 2014/06/30 6,645
392650 드라마 끝없는 사랑 재미없어서 시청 포기.. 15 포기 2014/06/30 3,651
392649 표고버섯 다 버릴려니 정말 아깝네요 15 표고버섯 2014/06/30 3,928
392648 송윤아 연기 못하니까 못나오는거 아닌가요? 2 근데 2014/06/30 1,996
392647 강산에 의 와그라노~ 4 @@ 2014/06/30 1,478
392646 자꾸 일찍 눈이떠져요 7 불면증 2014/06/30 1,450
392645 선식이랑 쇠고기 어디서 사시나요? 좋은음식 2014/06/30 862
392644 데일리 백좀 봐주세요~~ 3 긴허리짧은치.. 2014/06/30 1,630
392643 휴가때 키우는 동물들 어찌하나요? 4 햄순이엄마 2014/06/30 1,471
392642 또 물건너간 '종교인 과세'…흔들리는 조세정의 1 세우실 2014/06/30 729
39264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30am] 이것이야말로 '비정상' 아닌.. lowsim.. 2014/06/30 712
392640 어머니께서 건강식품보조제(고려한백)사오셨는데 취소를하려면 1 다단계회사 2014/06/30 779
392639 재혼신부도 아버지손잡고 결혼식하나요?? 9 .. 2014/06/30 2,729
392638 저소음 선풍기 추천좀해주세요 3 선풍기 2014/06/30 2,162
392637 교황청 마리오토소 주교, 용산 · 쌍용차 · 밀양 ·강정 관계.. 2 연대 2014/06/30 1,304
392636 주부님들 오늘 스케줄이 어떻게들 되시나요? 24 스케줄 2014/06/30 3,576
392635 가수 홍진영 아버지 뉴라이트 11 mb땐 선거.. 2014/06/30 9,824
392634 2014년 6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6/30 846
392633 질문!! 냉장고에 둔 북어국이 단단해졌는데 1 -- 2014/06/30 1,069
392632 갱년기 불면증 평생 가기도 하나요? 11 ㅠ ㅠ 2014/06/30 5,025
392631 초콜렛이 뭉쳤는데 어떻게 떼죠? 3 2014/06/30 659
392630 핸드폰 바가지 왕창 쓴거 같아요. 5 ... 2014/06/30 2,057
392629 근심의 무게 2 갱스브르 2014/06/30 1,096
392628 kbs입사 어렵지 않아요. 2 개비서 2014/06/30 3,517
392627 시... 13 건너 마을 .. 2014/06/30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