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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답이 없다..

에휴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4-06-05 06:31:31
지난 대선때 지는거 보고, 이 나라 답이 없구나 절망했었죠.

애써 정치 따위 외면하고 나 사는거나 신경쓰련다 해봐도, 나라 돌아가는 꼴 한심스럽고, 입으로 똥 뱉고 다니는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때문에 욕이 올라와서, 그래도 다음엔 그래도 다음엔...바뀌겠지, 나부터 바꿔야지...다들 사람이면 이제 바꿔야겠다는 생각들 하겠지..

지난해까지 서울살다, 이번에 인천으로 이사왔습니다.

세월호 그 가슴 탁 막힐 일을 지켜보면서, 많이 울고 너무 미안해서 잠 못 이루던게 몇날인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번 선거 결과가 이 따위네요.
인천 경기...

진짜 답이 없습니다.
그냥 또 절망이네요.
절반 넘는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했다면, 지금 사는 제 주위 사람들 중 절반 넘는 사람들이 답이 없는 사람들이란 얘긴거죠.

애써 이 나라에서 희망을 보려 할때마다 숨통을 조이는거 같아요.

또 얼마나 오랫동안 이 절망감을 갖고 살아야 다시 힘이 날까요..
IP : 112.172.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맘
    '14.6.5 6:41 AM (175.196.xxx.223)

    어떤맘인지 너무 잘 알아요. 다 때려치고 싶고, 체념에 무기력, 이 나라 사람들에 대한 실망과 절망감까지...
    몇번의 절망스러움을 겪으면서 저는 오뚜기가 되기로 했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내가 오뚜기처럼 벌떡벌떡 일어서야 다음세대 아이들이 그나마 덜 답답한 세상에 살게 될것을 알기 때문에..조금만 쉬시다가 다시 또 신발끈 동여매고 우리 같이 달릴 준비 하기로해요. 부디 힘내주시길.....

  • 2. 원글
    '14.6.5 6:44 AM (112.172.xxx.48)

    아침부터 눈물이 계속 흘러서 힘드네요.

    또 살아가야하는거고, 힘을 내야하는거겠죠.
    얼마간은 분노와 절망으로 힘들것 같아요..

  • 3. ㅠㅠ
    '14.6.5 6:52 AM (175.196.xxx.223)

    그냥 눈물 흐르는대로, 서러운대로, 분노와 억울함 그대로...그냥 펑펑 울어버리세요..참지마시구요..
    제가 마음으로 함께 해드릴게요....

  • 4. 몽이깜이
    '14.6.5 7:23 AM (211.36.xxx.223)

    선거패배로 힘빼지마세요 저들은 부정선거해놓고 그걸 기다리죠 온전한패배 아직끝난게 끝난게 아닙니다 부정선거한 의혹은 무수히 남겨놓고 여기서 허무하게 인정하면 안되죠 다음 선거에서 이렇게 패배의식 갖지 않으려면 저는 선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5. ...
    '14.6.5 8:40 AM (180.229.xxx.175)

    정말 속상한게 투표율이요...
    왜!!!투표를 안했냐구요~~
    제발...내표 하나쯤 이게 나라 망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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