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 노래지만
목청 높여 불러보고 싶은 노래입니다.
네순 도르마!
푸치니의 최후의 유작인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티무르의 왕자 칼라프가 부르는
오페라 말미에 나오는 장엄한 곡이지요
흔히들 '공주는 잠못 이루고'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네순도르마'란 뜻은
'아무도 잠들지 말라' 란 뜻입니다.
새벽이 올때까지 아무도 잠들지 마라!
생사의 갈림길에서 모두가 긴장하여 잠들지 말라는...
그리고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오늘밤에 딱 맞는 아리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