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여동생을 이뻐하는 남자
1. 올리브
'14.6.4 9:08 PM (211.36.xxx.6)배다른 헝제
2. 정답
'14.6.4 9:13 PM (162.222.xxx.89)님 도 같이 예쁘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이 결혼.
울 친정 오빠가 절 무진장 예뻐하는데(오십 중반) 아직도 내 여동생 보다 이쁘여자 없다는...ㅠㅠ
하지만 울 올캐언니 또한 절 예뻐합니다.
그러니 평온합니다.저희는.3. ...
'14.6.4 9:15 PM (122.34.xxx.200)날짜잡을정도면 확신아 든 상대인것이잖아요.
왜 질투를해요?
질투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면 모든게 신경쓰이고
자신만 괴로워져요.
그러지말고 대인배처럼 바라보세요.
안그럼 처음부터 자연스레 둘사이에서 빠지고
신경쓰지 않는게 맘 편할듯하네요.
여동생이 일부러 질투를 유발할수있으니
못본척. 안들은척.
대신 결정적인 순간에 님생각은 단호하게...4. 사과파이
'14.6.4 9:19 PM (115.137.xxx.40) - 삭제된댓글처제를 너무 이뻐하는 것도 아니고 여동생을 이뻐하는 거잖아요.
고민이 되는건 이해하지만, 그걸로 서운해 하고 질투하는건 좀 별로일듯 하네요.
님이 여동생보다 더 사랑받을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5. 제 남편이 그랬는데
'14.6.4 9:20 PM (182.226.xxx.93)결혼하고 차차 달라지던데요. 아이들 생기고 열심히 사는 제 모습을 보면서 비교도 하고 그러더군요.
다른 조건 다 좋고 서로 사랑하신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6. 저게
'14.6.4 9:22 PM (222.233.xxx.175)질투를 유발하는 남자라면..더더욱 싫네요.
저라면.. 일단 여기서 쫑낼듯..7. zzz
'14.6.4 9:27 PM (89.76.xxx.32)여동생이 새침한 성격에 자기는 뭐든지 잘 한다는 ..얼음공주같은 분위기에
오빠를 휘어잡는 듯한 포스랑
이 사람이 많이 이뻐해 줘서...버릇이 없어보이구요..
저한테도 자상해요...좀 부드러운 남자라는 부분에 맘이 가요
근데 여동생에게두 그래요...오빠한테도 오만하고 버릇없는데 ....
아마 결혼하고 나면 본격 심술과 ...시기 질투를 부릴듯 싶어요
동생을 휘어잡지 못할 남자같아요
여동생이 공부도 잘했고 두뇌해전도 빨라
어머니 되실분이...모든걸 의논하는듯해요
아마 시어머니가 두분이 될듯싶기도...
잘난 딸로 자기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엄마나 오빠에 대한 집착이 강해 보여요
결혼을 하기 참 어렵군요...8. ...
'14.6.4 9:30 PM (109.152.xxx.207)저도 그런 남편만나 결혼했는데요. 결혼전에 그 시누이 때문에 속상했었어요. 하지만 결혼해서 멀리 외국나와살아서 만나는 횟수도 적고 오랫만에 만날땐 둘이서 좋아했지만, 그 시누이도 결혼하고 우리도 애낳고 시누도 애낳고 하다보니 친하긴 하지만 아이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제 남편의 경우 시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 두남매가 더 돈독하게 지내듯해요.
9. .....
'14.6.4 9:40 PM (124.58.xxx.33)너무 여동생을 이뻐한다. 이게 문제인듯한데, 결국 여동생한테도 잘하는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이니, 님이 호감을 느꼈겠죠. 또 님한테도 잘했구요, 댓글 읽어보니, 여동생이 집안을 좌지우지하는 위치인거 같은데, 님이 예상하는대로 여동생때문에 상처입을 일도 생길것 같네요. 아마 결혼하고나서도 님하고 시누사이에 갈등 생겨도, 중립을 지킬확률 대단히 높구요. 사람만날때 장점만을 취할순 없는거잖아요. 그남자의 장점이 지금 단점이 되는 상황인데, 그정도 극복가능하면 결혼하는거고, 아니면 못하는거겟죠.
10. zzz
'14.6.4 10:30 PM (89.76.xxx.32)그럼....시댁과 갈등이 생겨두 중립이라니요?.....
그럼 전 힘들겠네요.....그럼 결혼전에 이 남자랑 어떤식으로 확답을???? ...받아야 할까요?
솔직히 얘기 해 볼까요?11. ...
'14.6.4 11:01 PM (121.181.xxx.223)시댁과 갈등생겼을때 중립이면 다행이게요..시댁편들게 보이는데요..
12. 사람 나름
'14.6.5 1:51 PM (216.81.xxx.68)저도 오빠가 절 무지 이뻐해서..울동생이 젤 이쁘다는 말 달고 살았어요. 같이 다니면 다들 연인으로 보고; 그것때문에 예전여친이 스트레스 받아서 헤어진 적도 있어요 (여러 이유 복합적이었겠지만).
지금은 서로 결혼해서 애낳고 사느라고 바빠서 연락도 잘 못하고 가끔 카톡 안부나 주고받고 살아요. 여전히 사이는 좋지만 서로 가정에 충실하느라 여력이 없네요. 그리고 결혼 전부터도 저희 올케는 저를 질투한 적이 없어요. 본인이 자신감이 많고 속으로 끙끙대는 스타일이 아니고 저희 오빠에게 가족에게 잘 할 것을 당당히 요구하는..그런 스타일이예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과의 갈등이 생길때 저희 오빠는 아내 편을 들어요.
남자분이 여동생 휘어잡지 못할 거 같으면 님이 남자분을 잡으면 돼요. 만약 남자분이 우유부단하시다면..고민해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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