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번 선거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그치만 어떤 결과가 되는 대한민국에 희망적인 결과로 오리라 믿습니다.
오세훈 vs 한명숙 서울시장 선거일 때
한명숙 후보가 져서 많이 속상했어요.
근데 결국 오세훈이 이겨서 우리는 박원순이라는 시장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은 솔직히 그 당시 엄청난 지지율을 가졌던 안철수의원의 힘이 컸던 거 같구요.)
대선도 박근혜가 문재인의원을 이기고, 대통령이 되었지만.
결국.., 최종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분노하지만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오늘 선거도 우리가 원하는 후보들 다 당선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혹시라도 그 후보가 안되더라도, 오세훈같이... 당선인들의 물욕, 명예욕 등 각종 욕심으로 인해
결국 제2의 박원순, 제3의 박원순이 짜잔~~ 출현하길 간절히 바라고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출현한다고 믿습니다~~!!!!!
p.s 조희연 교육감 되어서 넘 좋아요. ㅎㅎㅎ 아들 분 글이 감동적이었어요.
저 어제 대학생 동생들한테 전화해서 조희연 후보한테 한표 행사하라고 했어요.
교육감 누가 나오는 지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다들 투표했고, 이 표들도 당선에 도움이 되어서 뿌듯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