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저 지금 심장이 떨려 맥주사러 갈거에요.

어느가을날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4-06-04 18:40:00

박원순 시장님은 걱정 안했어요.

제일 중요한 교육감 선거 때문에 정말 잠도 못잤어요.

교육과는 전혀 상관없는 인간들이 1위 2위로 달리고 있어서 미칠것 같았거든요.

인지도 전혀없는 조희연 교육감 후보, 희망의 종이연을 날려보자고 얼마나 많이 투표 독려를 했었는지 모릅니다.


같이 근무하시는 샘들도 박원순 시장님을 지지하면서 교육감은 고 씨도 문 씨도 싫다고 찍을 사람 없다고..ㅠㅠ


희망의 종이연 날려보자고 했더니 조희연이 누군데? 라며

후보 이름조차 모르던 샘들도 제가 열변을 토하면서 조희연 후보에 대해 설명하고
인지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더니 나중에는 다들 주위에 조희연 후보 알리기에 노력했어요.

제 노력이 헛되지 않아 너무너무 눈물나네요.ㅠㅠㅠㅠ
뒤늦게 탄력이 붙어 선전해주신 조희연 후보를 투표 독려하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아놔~ 왜 이렇게 눈물이 나오는지ㅠㅠㅠㅠ

가슴이 너무 떨려서 맥주라도 마시고 싶은데 손석희 개표방송이 발목을 잡네요.ㅠㅠ

IP : 182.225.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이미
    '14.6.4 6:41 PM (222.120.xxx.192)

    준비가 다 돼 있습니다.
    지금 두 캔째....
    치킨은 벌써 다 먹었구요;;

  • 2. 나도
    '14.6.4 6:43 PM (221.149.xxx.18)

    쇼핑몰 한복판에서 친구와 헤어지며 조희연 찍어줘 큰소리로 외쳤어요^^
    후원금도 넣었구요.

  • 3. 나무꽃
    '14.6.4 6:47 PM (124.197.xxx.102)

    윗님 기억나요^^ 저도 지인들에게 카톡 많이 날렸어요 인지도가 낮아서 다들 왜? 같은조씨라서 ㅎㅎㅎㅎㅎ

  • 4. 손 잡아 드립니다^^
    '14.6.4 7:03 PM (59.187.xxx.13)

    저녁 준비도 못 하고 티비에 붙어앉아 있습니다.
    떨려서 아무 생각이 안 나네요.
    손 잡아 드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134 52일째,이제 남은 이름이 14입니다,불러주세요. 20 bluebe.. 2014/06/06 1,170
387133 내일 세월호집회 있습니다.유가족 참석할 지도.. 3 진실은침몰하.. 2014/06/06 1,285
387132 과연 나이가 들면 보수화 될까? 28 허상 2014/06/06 3,297
387131 덧글 감사하며 알아보는 이 있을까 덧글 그대로 두고 내용 펑합니.. 44 의아 2014/06/06 9,259
387130 남한강변따라 자전거길 정말 환상적이네요. 4 자전거 2014/06/06 2,660
387129 며칠방황하다 여기오니 힐링돼요 5 힘내자 2014/06/06 1,253
387128 무효표가 많은 이유중 하나 알았어요! 7 bluebe.. 2014/06/06 3,408
387127 김어준 kfc11회 박원순 조희연은 출연안했나요? 3 kfc 2014/06/06 3,188
387126 미디어 토크(6/6) - "朴 대통령, KBS 김용진.. lowsim.. 2014/06/06 1,316
387125 글 내렸습니다. 10 ... 2014/06/06 1,459
387124 요즘 안희정님이 hot!하네요 3 2014/06/06 3,123
387123 일본은 앞으로 얼마나많은 소아암환자가 발생하길레... 8 。。 2014/06/06 3,083
387122 저 몽즙 분류기 멈추게 한 여자에요. 80 //// 2014/06/06 12,380
387121 이윤성..홍지호 29 질문 2014/06/06 21,955
387120 댓글에 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 34 ... 2014/06/06 6,809
387119 내가 아는 이광재에 대해... 18 어느가을날 2014/06/06 3,649
387118 지갑잃어버린꿈 그것도 연달아 3 겨울 2014/06/06 2,489
387117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4 ㅊ초5 2014/06/06 1,276
387116 결혼 정보회사의 재혼남? 7 고민 2014/06/06 3,507
387115 장롱(가구)에 지폐를 붙이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 하는건가요? 1 미신 2014/06/06 1,357
387114 서른 후반.. 평생을 할 운동이 뭐가 좋을까요? 17 운동 2014/06/06 6,270
387113 보수에 가까운 내가 진보교육감을 뽑은 이유 /펌 9 진짜있었을듯.. 2014/06/06 2,379
387112 언론개혁프로젝트가 많이 힘드네요... 7 추억만이 2014/06/06 1,149
387111 마른오징어 물에 몇시간 정도 불리나요? 2 부침개 2014/06/06 2,022
387110 일반글) 남편에게 맞은 기억은 지워지지 않나요? 13 언제쯤 2014/06/06 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