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는 30~40대 여성의 투표참여율이 이번 지방선거 판세 분석의 단초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민심을 뜻하는 '앵그리맘'으로 통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사전투표에서 30대와 40대 여성의 투표율은 전 연령대에서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사전투표에서 30대와 40대 여성의 투표율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았다. 30대 여성의 사전투표율은 8.73%, 40대는 최하인 8.55%에 그쳤다.
이는 30대 남성의 10.06%와 40대 남성의 11.38%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사전투표에서 앵그리맘의 참여가 낮았지만 교육문제에 대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사전투표에서 앵그리맘의 참여가 낮았지만 교육문제에 대한
관심 등을 감안할 때 결국 권리를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