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투표할 때마다 왜이리 는물이나는지.
작성일 : 2014-06-04 14:49:56
1815329
제주도는 오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괜히 서글퍼지는 빗방울입니다.
마지막 정당에 도장을 꾹 찍는데 또 울컥 눈물이나데요.
또다시 억울할까봐, 또다시 좌절할까봐..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려구요.
누가이기나
10년 20년이 걸려도 진실이 승리한다. 끝까지 믿어보려구요
IP : 112.184.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늘은 희망
'14.6.4 2:50 PM
(58.233.xxx.236)
원글님은 제주도 희망천사^^
2. 우리 힘내요!!!22222222
'14.6.4 2:51 PM
(125.143.xxx.111)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려구요.
누가이기나
10년 20년이 걸려도 진실이 승리한다. 끝까지 믿어보려구요
3. Sati
'14.6.4 2:52 PM
(14.47.xxx.165)
제주에 3년여 살았던 저로서도 참 안타깝습니다.
원글님, 우리 같이 힘 내자구요!
4. ᆢ
'14.6.4 3:02 PM
(112.133.xxx.78)
반가워요.
저두 제주. 투표하면서두 참 마음이 그러하더라구요.
5. ㅠㅜ
'14.6.4 3:05 PM
(210.116.xxx.41)
글 읽는데 눈물나요....지난 대선때 미국에서는 5시간 어떤분들은 왕복 14시간 걸러서 투표하신분들도 있었는데 결과가...ㅠㅜ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일주일을 통곡했었네요...ㅠㅜ
우리 힘내요!!
6. 저두 제주도인데
'14.6.4 3:33 PM
(119.207.xxx.182)
마음이 그래요
여기는 확정인듯...
투표하면서도 허탈해요...정당이나 함 믿어볼까요?? ㅜㅜ
7. ..
'14.6.4 3:50 PM
(203.227.xxx.246)
언젠가 본 인간극장인데 교감선생님이 양가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내용이었어요
어머니, 장모 두분다 치매셨는데 어머니가 더 심했어요
제가 그걸 보다가 기가 막혔던게 어머니를 보러 자식들이 방문했는데 그 날이 대선일이었어요
그 정신없는 분이 자식들보고 투표했냐고 확인하는걸 보고 헛웃음이 나오더만요
할머니 경북분이셨어요 치매도 어쩔수 없는 세뇌된 사랑을 어떻게 쉽게 이길수 있을까요
쥐박이 때부터 선거 우울증이 생겼고 선거다음날엔 산산히 조각난 내 유리멘탈 쓸어 담는것도 괴롭지만
그래도 난 개누리가 싫어요 !!!
바위에 계란치기라지만 던질거라도 있어서 다행이고 찍을 사람이라도 있어서 다행이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힘을 내요 우리!! 그렇지만 오늘 밤이 무서워요 ㅜㅜ
8. ohmy
'14.6.4 4:16 PM
(112.152.xxx.75)
전 안되는거 알면서도 찍습니다. 어느정도 득표율이 나와야 선거비용 보전받고 다음에 또 나오죠. 그 희망을 가지고 투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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