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사고 어찌하오리까?

우문현답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14-06-04 13:01:14
투표들 하셨습니까?
며칠 고민하다가 여러분께 여쭤봅니다.며칠전에 제가 받을 택배를 택배기사의 잘못으로 제가 받지못했어요.

아침에 택배기사로부터 배송문자를 받고 기다렸으나 택배가 오지않더군요. 늦어지나 했는데 결국 오지않았어요. 다음날 전화를 했더니 자기가 다른 아파트 관리실로 다른물건과 함께 배달해버린듯하답니다. 그 뒤로 지금껏 찾지못하고 있어요.
물건은 오만원 안되고 구하기도 쉬운 겁니다. 한데 그 기사 아저씨한테 배상 받는게 당연한데 아저씨를 보면 제가 막상 그리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그냥 두시라는것도 좋은일만은 아닌듯하고요.

여러분은 어찌하실런지요?
참 우문인데 현답을 바라봅니다.
IP : 175.223.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기사
    '14.6.4 1:05 PM (58.143.xxx.236)

    영업소 소장겸 택배기사면 받아냅니다.
    명함 받아 봄 알 수 있죠.
    그냥 봉급쟁이면 어쩔 수 없이 ㅠ

  • 2. ..
    '14.6.4 1:12 PM (119.67.xxx.75)

    저에겐 고민거리도 아닌데요.
    당연 보상 받습니다.

  • 3. ㅇㄹ
    '14.6.4 1:14 PM (203.152.xxx.231)

    당연히 보상 받으셔야지요. 배송한 곳에다가 말씀하세요.
    A업체에서 또는 개인 A에게 원글님이 물건을 받는거다 하면
    A가 택배사에 컴플레인 해야 합니다.

  • 4.
    '14.6.4 1:21 PM (222.112.xxx.188)

    쇼핑몰로 연락합니다.
    전 개인이라 택배사에서 우습게 여기는 듯했고
    쇼핑몰로 연락하니 어떤 경우엔 쇼핑몰에서 재발송 해주기도 했고
    쇼핑몰에서 클레임으로 처리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쇼핑몰과는 계약관계가 있어서 그런지
    제가 나서서 싸우지 않고도 처리되더군요.

  • 5. 원글입니다
    '14.6.4 1:34 PM (175.223.xxx.145)

    택배기사는 저음부터 실수를 인정했어요. 못찾으면 배상한다하고요. 제마음이 개운치 않아서 문제지요. 원글에 썼다시피 배상받는게 당연한건 맞습니다.
    배상못 받아서가 아니고 다른 처리방법이 이

  • 6.
    '14.6.4 1:47 PM (199.115.xxx.220)

    택배기사랑 직접 대면해서 해결하기가 불편하다는 것이죠?

    걍 구매하신 곳에 배송사고가 났으니 재배송 해달라고 요청하시면 되구요.
    그러면 쇼핑몰 측에서 알아서 처리 할거에요. 원글님은 물건 다시 받으면 되구요.

  • 7. 마음이 착하신듯...
    '14.6.4 1:54 PM (59.26.xxx.155)

    원글님은 나름 택배기사님 고생하시고 금액도 애매하고 못 구하는 물건도 아닌데
    힘든 일 하시는 분께 물리기 어려워서 그러신듯 한데요..

    그래도 일단 택배기사님 일 자체가 제대로 배송하는 일이기에
    배상 요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래야 그 분도 나름 좀 더 주소지 제대로 보고 배송하겠죠...

    자신의 물건이 아니면 절대 가져가면 안되는데

    누군가는 이렇게 작은금액이지만 보상해야 하고

    또 누군가는 이렇게 제대로 물건 받지 못했음에도 미안해 하게 되는데 말이에요..

    그냥 물건 가져가서 쓰시는 분이 밉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866 치매초기일까요? 2 ... 2014/08/31 1,823
412865 재혼하면 생활비는 어떻게 하나요? 777 2014/08/31 2,425
412864 (상담)더 좋은집 이사갈 형편되지만 싫은건 뭘까요 15 가을이네요 2014/08/31 3,228
412863 개미때문에 나무가 죽기도 하나요? 1 ㅠㅠ 2014/08/31 822
412862 교사들은 연금이 있어서 좋겠어요 72 ... 2014/08/31 17,215
412861 신촌에서 잠시나마 즐기기~ 5 은새엄마 2014/08/31 1,051
412860 운명의 날이 74일 남았네요 2 2014/08/31 1,987
412859 사마귀 제거 문의 8 hkakw 2014/08/31 2,249
412858 깡패 고양이 대기 중 4 ^^ 2014/08/31 1,593
412857 위로 받고 싶어요.. 7 괴롭다 2014/08/31 1,392
412856 드럼세탁기에서 다우니쓰시는분 잘 내려가나요? 5 ,,,, 2014/08/31 2,412
412855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배우다 내가 쓰러질 판.. 7 힘들었어요... 2014/08/31 2,047
412854 요즘 이런스커트 입으면 더워보이나요? 2 dd 2014/08/31 1,359
412853 카스테라.. 반죽을 꼼꼼히 섞으면 떡되고 5 밀가루 2014/08/31 2,049
412852 왕징 북경에서 많이 먼가요?? 7 -- 2014/08/31 968
412851 예단으로 유기그릇.. 9 조언 2014/08/31 2,862
412850 불쌍한사람 이라고하면 .. 보통... 아이린뚱둥 2014/08/31 722
412849 [펌] 김C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 43 ..... 2014/08/31 96,918
412848 울샴푸로 거의 모든 것을 세탁하는 사람인데요 2 드럼드럼 2014/08/31 2,900
412847 이런경우어쩌시겠어요 2 뿜뿜이 2014/08/31 763
412846 장보리.... 3 예상 2014/08/31 2,536
412845 미국에서도 파닉스 가르치나요? 6 미국 2014/08/31 2,594
412844 이젠... 안녕... 15 건너 마을 .. 2014/08/31 5,135
412843 대기업 다닐때 회사생활을 있는듯없는듯 가만히 죽어지내는게 좋은건.. 5 .. 2014/08/31 3,249
412842 회사 들어 갔을때 텃세 심하게 부리던 여직원 몇 ..울컥울컥 해.. 4 ,,,, 2014/08/31 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