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가는데 할말은 하고 오고 싶어서요

고민요..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4-06-04 12:56:57

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시댁에서 결혼 후 남편이 변했다하시며

매번 저에게 모든 불만을 쏟아두십니다

화받이마냥..저도 속상해서 남편에게 연락드리라고 이런일 있었다...말한다 하면

바쁜애 왜 신경쓰게 그런말 하냐하시네요

남편만 바쁜가요 저도 일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서 말하려구요

어머님아버님 저에게 말씀하시면 저는 뭔가 해결해야할거 같아

남편에게 말하려하면 그건 하지 말라하시고..

그럼 해결책이 없이 비난만 받는 꼴인데

이제 그러고 싶지 않다구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 괜찮을까요

IP : 211.237.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 소재
    '14.6.4 1:01 PM (218.38.xxx.156)

    남편 없이 가시나봐요. 남편과 함께 가면 직접 하시면 되는데.
    아마 대화 소재가 부족해서 그럴 겁니다. 며느리와 함께 얘기를 나눌 내용이 빈곤해서. 걔가 전에는 이랬는데 지금은 이렇게 변했다만 무한반복하시는거죠. 거기다대고 그렇게 말씀하셔봐야 소위 입바른 소리, 싸가지없는 대응일 뿐.
    가만히 듣고 흘리거나, 꼭 남편과만 가시거나............

  • 2. ..
    '14.6.4 1:06 PM (211.237.xxx.244)

    남편과 같이가는데요 가도 밥먹을때 빼곤 남편은 남편방 올라가서 잘 안내려와요

  • 3. 저는
    '14.6.4 1:07 PM (211.58.xxx.49)

    특별히 화내거나 감정 싣지않고얘기하는 편이옝요. 대답도 적당히 건조하게...
    화내거나 감정이 실리면 오히려 그걸 트집잡는 사람도 있다보니...건조하게 대하니까 오히려 은근 어려워 하던데요.
    같이가서 말하던, 혼자가서 말하던 내입장 설명하면 그게 엄청난 화로 되돌아오는 경우도 많아요. 그치만 한번 겪고나면 오히려 상대도 조심하지요. 사실 다들 뻘줌한 상황 안 만들려고 조심하고 낮추는건데 한번 뻘줌해지고 나면 오히려 조심들하니...
    어떤 경우든 남편은 내편으로....

  • 4. ㅇㄹ
    '14.6.4 1:12 PM (203.152.xxx.231)

    한술더 뜨기 전법이라고 아시나요?
    상대가 나에게 하듯 똑같이 해주되, 한술 더뜨는거죠.
    남편이 연애때랑 변했다 하면서 시부모님께 원망을 하세요.
    남편에게 말한다 하면, 그런말 하면 저희 부부 부부싸움 할수 밖에 없어요. 하면서 막으시고요.
    물론 그 과정에서 원글님보다 윗사람인 시부모님에게 원글님도 욕먹을수도 있겠지만, 그거는 감수하셔야죠.
    어쨋거나 시부모님 당신이 며느리에게 어떤 행동을 하고 계신지 시부모님 자신이 깨달아야 한다는겁니다.

  • 5. 브낰
    '14.6.4 1:14 PM (24.209.xxx.75)

    요즘 세상에 할밀 다 하고 싶으시겠지만,
    저런 집안은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전 남편이 말려서 참아주는 편)

    그냥 영혼없이 공손하 대꾸하시고,
    가는 횟수 줄이시거나 남편만 보내세요.

  • 6. 님도
    '14.6.4 1:29 PM (1.243.xxx.31)

    밥만 먹고 남편하고 같이 남편방 올라가세요~
    머하러..혼자 시부모를 상대하십니까? 힘들게

  • 7. ...
    '14.6.4 2:13 PM (180.69.xxx.122)

    그러게요.. 뭐하러 혼자 상대해요..
    그냥 남편하고 같이 있으세요..
    잠자면 옆에서 스맛폰하시든지 책읽으시든지..
    저런 소리하는 시부모 뭐가 좋다고 옆에서 있어요.. 그런말 할 기회를 주지마세요..

  • 8. 위즈덤레이디
    '18.7.8 9:55 PM (106.102.xxx.76)

    남편 없는 시가에 가거나 있는 거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097 친환경 블루베리에 곰팡이가 ㅜ 5 ㅜㅜ 2014/07/20 5,187
399096 조언부탁드려요 바보보봅 2014/07/20 635
399095 오이지 꺼냈는데 한개가 물렀다면요 1 버버 2014/07/20 1,779
399094 장나라는 작품선택을 넘 잘하네요 13 .. 2014/07/20 5,405
399093 ............ 3 아파 2014/07/20 1,603
399092 클래식 피아노곡좀 찾아주세요 플리즈~~~~ 2 ... 2014/07/20 1,195
399091 제 커피취향_ 전 아이스커피만 좋아요! 9 저 같은분~.. 2014/07/20 2,272
399090 레이어드용 얇은 반팔 티셔츠 좀... 추천 2014/07/20 736
39908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7.20] - 북콘서트 겸 제2차 오프모임 lowsim.. 2014/07/20 740
399088 고소영씨도 성형을 한건가요? 19 추워요마음이.. 2014/07/20 12,860
399087 어복쟁반 대체 요리가 없을까요? 음식 2014/07/20 854
399086 질문)생리가 끝나고 사흘 뒤 다시 출혈이 나오네요. 7 부정출혈ㅠ 2014/07/20 5,705
399085 쓰레기 같은 인간들 4 희한한 인간.. 2014/07/20 1,764
399084 20대 여성들 기초화장품 2 선물 2014/07/20 1,487
399083 급) 오늘 급하게 실밥 뽑을곳이 있을까요? 3 병원급ㅎ요 .. 2014/07/20 959
399082 글루미 썬데이를 봤어요 5 어제 2014/07/20 2,310
399081 소고기고추장 볶음..냉장고에 며칠 보관 가능 할까요? 2 .... 2014/07/20 1,299
399080 저도 봄날을 찾고 싶어요 6 보통사람 2014/07/20 1,898
399079 집밥여왕 나오는 돼지수삼찜 해먹었어요~ 8 페퍼론치노 2014/07/20 4,470
399078 원피스 좀 봐주세요 10 ... 2014/07/20 2,766
399077 영종도에 BMW 드라이빙센터 오픈했네요. 4 우왕 2014/07/20 2,240
399076 '요기요' 수수료가 18%... ? 7 ㅁㅁ 2014/07/20 2,711
399075 원마운트.. 갈때 조언 바래요.. 1 원마운트 2014/07/20 1,265
399074 참외 통으로 먹는게 이상한가요? 35 별꼴이야 정.. 2014/07/20 4,086
399073 미국이 미쳤나 부다 24 호박덩쿨 2014/07/20 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