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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세상에서 가장 슬픈 투표 인증샷

잊지 않겠습니다.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14-06-04 11:55:09
예은이와 함께한 투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22878&s_no=522878&p...



그리고 오늘 선거일이 생일인 사제의 꿈을 키우던 고 박성호군

http://web.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508385&path=201405
IP : 14.47.xxx.1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4 11:55 AM (14.47.xxx.165)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22878&s_no=522878&p...

  • 2. 슬프다
    '14.6.4 11:57 AM (211.36.xxx.249)

    여러분 꼭 투표 해주세요. 꼭 이요.ㅠ.ㅠ

  • 3. ...
    '14.6.4 11:58 AM (61.98.xxx.46)

    잊지 않겠습니다.

    말로만 위로드려서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 4. 산우
    '14.6.4 11:58 AM (49.1.xxx.151)

    흑..............

  • 5. 어쩌면 좋아요
    '14.6.4 11:58 AM (122.34.xxx.30)

    사진을 보는 순간 뭘 느끼기도 전에 눈물부터 왈칵 쏟아지네요.
    투표권 한번 행사해보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건너간 세월호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하셔야 해요.
    그들을 대리하여 저들을 심판하는 것만이 그 안타까운 넋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는 길이자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입니다.

  • 6. grit
    '14.6.4 11:59 AM (125.178.xxx.140)

    눈물이 또 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7. 서초동아줌마
    '14.6.4 11:59 AM (221.148.xxx.93)

    아......이런..... ㅠ ㅠ

  • 8. 로뎀나무
    '14.6.4 12:01 PM (183.109.xxx.13)

    아고...예은아 ㅜ

  • 9. 오늘은 희망
    '14.6.4 12:01 PM (58.233.xxx.236)

    오늘 하루..

    예은이 아빠 유경근님과 다른 유가족들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10. ..ㅠㅠ..
    '14.6.4 12:02 PM (1.240.xxx.68)

    절대 잊지 않습니다. 미안해요..
    꼭 무엇을 할수있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 11. ...
    '14.6.4 12:02 PM (218.147.xxx.206)

    예은 아버님 얼굴에 슬픔이 가득해 보이네요.
    아,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우리 아이들의 억울한 죽음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12. 세레나
    '14.6.4 12:04 PM (220.90.xxx.110)

    이놈의 눈물은 또 나네요..ㅜㅜ

  • 13. ㅡㅡㅡ
    '14.6.4 12:05 PM (183.99.xxx.117)

    에고!!!!!
    그마음을 누가 알까요?
    모두 투표하여 억울한 아이들의 죽음을 위로해요ㅠㅠㅠㅠ

  • 14. 선거일이자 세월호 희생자 박성호군의 생일
    '14.6.4 12:35 PM (14.47.xxx.165)

    6월 4일... 오늘은 지방선거날이자 우리 성호의 18번째 생일입니다. 생일날 쉰다고 엄청 좋아하고, 기대했었는데....... 만약 지금 살아있다면.. 오늘 친구들과도 재밌게놀고, 가족들과 함께 모여 케익도 자르고, 외식도 하러갔겠죠.....

    하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챙겨줄 수 없고, 생일축하한다는 말조차도 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호가 없는 성호의 생일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무관심과 썪어문드러진 이 사회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만행이든 저지르는 정치인들과 많은 악인들때문에 너무 어이없게, 분통하게 제 동생은 기대했던 생일도 맞이하지 못하고 낭랑18세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는 성호에게 좋아했던 음식도, 갖고싶어하던 물건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조차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만.......누나로써 하늘에서 지켜보고있을 성호가 웃을 수 있게, 기뻐할 수 있게, 하늘에서라도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게 생일선물로 꼭! 이 나라에 다시 정의가 실현되고, 희망이 드러나는 광경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놈이나 그놈이나 다 똑같은 것들이지만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해주시길.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후보가 아닌 국민을 지키겠다는 후보를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무관심으로... 아이들을 죽인 또 다른 가해자가 되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착하고, 멋지고, 든든한 제 동생의 사진 옆에는 단원고 아이들이 생활했던 ... 2학년 1반부터 10반까지의 교실 사진이 있습니다. 5월 9일쯤.. 사진을 찍었으니.. 지금은 각 반 책상에 더 많은 국화꽃다발이 놓여져 있겠죠.

    이 처참하고, 있을 수 없는 광경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이 아이들을 또 한 번 죽게한 가해자가 아닌 이 나라를 바꾼 위인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많은 분들이 구조된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그리고 희생당한. 아이들과 선생님, 많은 분들을 위해 소중한 한 표로 세상을 바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보나-

  • 15. 너무나 말갛고 투명한 모습의 박성호군...
    '14.6.4 12:37 PM (14.47.xxx.165)

    사제의 꿈, 세월호와 함께 심연 속으로

    수원 선부동성가정본당 박성호(안산 단원고 2년)군 장례미사 눈물 속에 봉헌돼

    http://web.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508385&path=201405

  • 16. ㅠㅠㅠ
    '14.6.4 12:56 PM (39.118.xxx.96)

    성호야 생일 축하해ㅠㅠㅠㅠ

  • 17. ...
    '14.6.4 1:00 PM (14.47.xxx.165)

    꽃보다 이쁜 아이들...
    오늘따라 더 억장이 무너지네요.
    성호군의 미소를 보는 순간 무너져 내리네요.

  • 18. 눈물납니다
    '14.6.4 2:23 PM (119.198.xxx.185)

    세월호 글자만 봐도 눈물이 왈칵 ....
    잊지 않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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