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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름부르기) 오늘은 꼭 돌아와요~

.... 조회수 : 577
작성일 : 2014-06-04 10:22:13
날씨가 정말 좋아요...그래서 슬프기도 합니다..
오늘은 꼭 순조로운 작업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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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화 입니다, 은화야~!

윤민지 입니다, 민지야~!

허다윤 입니다, 다윤아~!

황지현 입니다, 지현아~!

남현철 입니다, 현철아~!

박영인 입니다, 영인아~!

안중근 입니다, 중근아~!

엄마 아빠 기다린다!!! 어서 나와라!!!!


양승진 선생님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유니나 선생님입니다, 유니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입니다,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입니다, 김진욱 승무원님~!

이름모를 ...조리담당 이모님~!

지연이와 혁규군의 아빠 권재근님 입니다,권재근님~!

그리고 권재근님의 아들,동생 지연이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실종 된 6살 권혁규입니다, 아빠 손잡고 나와라 혁규야~!

조충환 님입니다, 조충환님~!

이름 모를 또 한분의 실종자님~~~!

그외에 혹시 존재도 없이 사라지실 수도 있을 무명씨님들~~~~!


제발제발 그 차갑고 어둠의 무서운 바다에서 나와주세요...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IP : 1.240.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4 10:35 AM (183.99.xxx.117)

    빨리 그 무섭고 캄캄한 곳으로부터 나와서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한테 와야 될텐데ᆢᆢ

  • 2. 네, 간절해 질 수 밖에 없는..
    '14.6.4 11:02 AM (114.207.xxx.77)

    아침기사에 수색재개가 될지 모른다는 기사보자마자 떠오른 이들이네요.
    은화야~민지야~지현아~ 다윤아~영인아~중근아~현철아~ 가족들 너무 애타게 기다리신다 오늘도 기다릴께 모두들 어서어서 와..

    유니나선생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김진욱승무원 조리담당하셨던 분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조충환님,
    또 한 분의 실종자님과 그 외 알려지지 않았지만
    탑승했던 분들이 계시다면 나오실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부릅니다.

  • 3. ....
    '14.6.4 12:00 PM (1.240.xxx.68)

    투표도 한번 못해보고 간 아가들이 너무나 아까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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