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선거를 앞둔 시점에 시할머니 제사로 가족들과 친척분들이 모인적이 있었어요
자연스레 선거 이야기가 나왔는데 4학년인 우리막내아들이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여러분 약속을 잘 안지키고 거짓말을 자주하는 친구를 뭐라고 하나요?"
그때 우리 막내가 "이명박이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랬데요 ㅋ
그러니까 선생님이 "이명박대통령이 약속을 잘 안지키고 거짓말을 자주 하나요?"하고 다시 물었데요.
그러자 반아이들이 여기저기서 "네","거짓말쟁이","사기꾼" 그랬다네요
그소리를 듣고 저희가족들은 막 웃었지요 '어린이들이 그런소리하면 선거 이긴다는데..' 하면서..
그때는 천안함 폭침이라면서 언론이 얼마나 설레발을 쳤고 여론조사에서는 서울시장선거엔 오세훈과 한명숙 지지율이 20% 정도 차이나고 거의모든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이 앞서고 아주 개판이었지요 뚜껑열어보니 정반대였죠
솔직히 모두 한편이죠. 99%국민들만 빼고 1%의 편
이번선거에서 똑똑히 보여줘야 합니다.
99%의 힘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