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가야할 정도인지...

미즈오키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4-06-04 05:39:51
평생 체해본 게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
삼십대중반 애기엄마에요.
그런데 요 이주동안 증세가 심상치 않은데
갑자기 음식냄새 맡으면 헛구역질이 나고
소화안되고 더부룩하고
머리도 계속 띵하니 아파요.
어제랑 오늘은 그나마 국에 말아서
몇숟갈 뜨고나서 다 토했구요.
임신인가 했는데 바로 그저께 생리시작했네요.
임신테스트도 해봤는데 아니었구요.

외할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셔서
식구모두 위내시경은 자주 하는 편인데
전 해외에 거주해서
마지막으로 한건 2년전이에요.

어제랑 오늘 너무 심하게 토하니
큰애가 눈물이 글썽글썽하며
엄마 괜찮냐고 하네요.
일단 어제 패밀리닥터에게 전화걸어
제일 빠른 날짜로 잡은게 다다음주월요일이네요.

계속 이 증상이 지속되면
Urgent care같은데라도 일단 가보는게 좋을까요?
IP : 72.198.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보세요
    '14.6.4 5:58 AM (24.168.xxx.26)

    체했다고 생각하고 넘기면 안될듯해요
    큰 도시에 사신다면 ER에 가보시구요
    패밀리닥터한테 가능한 빨리 몇일안에 잡아돌라고 하세요 응급상황이면 하루 이틀안에 잡아주는 패밀리닥타 많아요
    단순한 stomach upset 이면 다행이지만 여러 가지 가능성을 잘 살펴보고 의사와 이야기 하세요
    우선은 제산제 먹어보시고 증상 하나하나를 다 기록했다가 의사한테 말하세요
    괜찮아 지길 바랍니다

  • 2. 혹시
    '14.6.4 6:00 AM (59.4.xxx.8)

    설사나, 오른쪽 견갑골쪽은 안아프세요?

  • 3. 그 정도로는
    '14.6.4 6:06 AM (99.226.xxx.152)

    ER 가셔도 아마 되돌려 보내질겁니다.
    양배추 데쳐서 억지로라도 좀 먹어보시구요(염증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병원갈때까지 유기농 가게에 가서 액티브+15 정도 되는 마누카 꿀 사서 매일 일어나자마자 빈속에
    한 술 드세요(드시고 나서 1시간 동안 절대 물 드시지 마시고요). 하루 먹을 수 있는 용량 최대까지 드셔 보세요. 그래도 이 방법이 민간요법으로는 최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612 항문외과 죽전수지분당 잘보는곳 수지분당 2014/06/08 2,423
386611 ((급))직불카드는 바로 출금되는 거 맞지요? 3 몰라서요 2014/06/08 1,181
386610 어쩌면 재밌는 프로그램이 이리 하나도 없나요? 4 일요일 오후.. 2014/06/08 1,303
386609 혼전순결 주장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13 불행한순결 2014/06/08 7,579
386608 제 원룸에 주말마다 오는 엄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11 ikee 2014/06/08 7,839
386607 김두관이가 김포에 출마? 37 .. 2014/06/08 4,138
386606 김무성, 與 당권도전 선언..기득권 버릴것 12 친일파청산 2014/06/08 2,236
386605 교세라칼 일본에서 사오면 훨씬 싸나요? 2 .... 2014/06/08 1,955
386604 메타제닉스 프로바이오XX 1 djEody.. 2014/06/08 2,414
386603 신뢰의 상징’ 김상중의 힘…그것이 알고싶다 2 마니또 2014/06/08 1,676
386602 월드컵이고 지*이고 세월호 진상규명하라!! 16 ㅇㅇ 2014/06/08 1,924
386601 자니빌×인지 올리브비누사용하시는분 5 혹시 2014/06/08 1,231
386600 큰깻잎으로 깻잎나물볶음해도 되나요 3 브라운 2014/06/08 1,781
386599 핸드폰시간이 1분느려요. 2 살빼자^^ 2014/06/08 1,487
386598 머리 잘랐더니어려 보인대요. 5 발랄 2014/06/08 2,624
386597 '간절한 마음,,,' 을 쓴 어머니 아들의 글 32 전문학교 아.. 2014/06/08 3,656
386596 이엠원액분말 EM분말 1 농부 2014/06/08 2,417
386595 시골에 갔다가 원앙새끼를 보호하게 됐어요. 4 어쩌나 2014/06/08 1,380
386594 팽목항 가는 기다림의 버스 7 ㅇㅇ 2014/06/08 1,722
386593 아버지께서 쓰실 휴대용 라디오 추천해주세요 1 추천해주세요.. 2014/06/08 1,113
386592 이정렬 전 부장판사, 로펌 사무장으로 변신 14 aa 2014/06/08 4,650
386591 박근혜 취임식장 청소하던 소방수들이 1인시위에 나섰네요 2 참맛 2014/06/08 1,902
386590 바디클린저로 세탁기돌리기 12 바디클린저 2014/06/08 5,460
386589 (박근혜하야) 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은 언제부터 지급되나요? 2 2014/06/08 2,020
386588 지금 제일평화시장 증축때문에 영업안하는거죠??? 5 허탕 ㅠ 2014/06/08 2,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