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 안팎에선 <한국방송>이 시험제작한 모의 출구조사 데이터를 점검하다가 의도치 않게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갈무리 화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타고 확산되면서 일각에선 ‘선거 조작’ 음모론까지 제기됐다."
"이에대해 한국방송은 “지방선거 누리집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내부 시험용 화면이 일시적으로 노출됐다”며 “화면에 노출된 득표율은 실제 출구조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가상 수치다”라고 해명했다. 한국방송은 또 “내부 테스트용 화면이 유출되는 과정에 외부인이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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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할 일은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일이 있나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는 일.
만약 부정선거 낌새가 있다면, 이번엔 그냥 넘어가긴 힘들거다.
세월호 사건을 겪은 우리는, 이제 더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