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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클럽이 엉망이된 계기 기억나세요?

패랭이꽃 조회수 : 17,297
작성일 : 2014-06-04 00:58:40
한참 미국산 쇠고기수입 반대 시위가 있었을 때 마이클럽도 앞장 섰어요.
마이클럽이 노통 탄핵때도 거리시위에서 크게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 마이클럽이 광우병 소고기 반대시위 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냈는데
광우병 시위 와중에 일부 회원들이 성금사용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용내역의 헛점을 가지고 성금유용이라고 
검찰에 고발을 했죠(금액도 그닥 크지 않아서 이게 뭔가 문제가 될까 싶었죠).
당시 성금사용 내역 고발을 가지고 찬반 그룹이 다투고 
고발해야 한다는 쪽은 '양심적으로, 깨끗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광우병 소 수입반대 시위에 힘을 쏟아도 모자랄 판국에 
하루가 멀게 게시판이 찬반 싸움으로 말려 들었고
중도에 말리던 그룹, 그냥 관망하던 그룹 모두 다 상처를 입었었습니다. 
광우병 시위 중심에 서서 모금활동을 하던 한 회원은 
이 문제로 몇 년간 검찰에 시달렸고 신문에도 
'쇠고기 수입 반대 단체 지도부 성금유용으로 고발당해'라고 대문짝 같이 났었죠.
조중동이 이때다 하며 제일 먼저 대서특필했구요. 
즉 시위하는 너희들도 지저분하긴 마찬가지...라는 이미지를 심기에 딱 좋았지요.

저는 이 사건을 보고 정말 진정 민주세력을 사랑하는 사람이 고발에 찬성했을까 의문을 가졌습니다.
당시 고발을 해야 한다고 하는 집단의 목소리가 어찌나 거센지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묻힐 지경이었고 이들이 무슨 대표성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고발 되었고요.
이 사건을 지켜봤던 대다수 회원들은 사건의 진위여부도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위에 적극참여, 이끌었던 지도부에 대해 실망도 하고 마클 회원들의 시위 참여도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마클 회원들이 적지 않은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성금유용 문제를 가지고 지도부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던 대다수 회원은 사실 
가입일도 얼마 되지 않았고 성금을 냈는지 안 냈는지 조차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결국 고발 당했던 회원은 무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간이 지나 마클 회원들이 깨닫게 됩니다. 
마이클럽 와해를 위한 고도의 작전세력에 휘말린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 많은 작전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82쿡이 건재한 것은 
마이클럽 회원들 대다수가 20,30대로 젊어 아직 세상에 대해 잘 몰랐던 반면
82쿡 회원님들은 연륜이 있어서 쉽게 공략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적들은 매우 집요하고 다 가졌지만 99개 가진 놈이 1개 빼앗으려 안달하듯이 그렇게 악착같이 굴고 있습니다.  
IP : 190.31.xxx.197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4 1:01 AM (121.124.xxx.33)

    정말 징글징글한 것들입니다

  • 2. 꼬리칸
    '14.6.4 1:02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작전세력에 당한 건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두 눈 부릅뜨고 문단속 창문단속 해야겠습니다.

  • 3. 콩콩이큰언니
    '14.6.4 1:03 AM (219.255.xxx.208)

    마클은 가입을 안해서 잘 몰랐는데 그런일이 있었군요.
    82는 참 신기한 곳이긴 해요.
    배울것도 많고요...멋진 분들도 많고..
    저도 댓글 하나 달때마다 한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지금도 한번 더 생각은 하고 달긴 하지만....또 한번 더 해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4. ..
    '14.6.4 1:03 AM (175.223.xxx.51)

    마이클럽은 가입해본 적이 없어서
    대충 얘기만 듣고 알고 있었어요.
    거기는 고정닉 또는 실명 사이트였나요?

  • 5. 오늘은 희망
    '14.6.4 1:03 AM (58.233.xxx.236)

    마클에서 라이브로 그 광경 지켜보았죠

    그땐 알바에 대해 몰랐었기 때문에

    그냥 모두에게 질려버린 상태로 82쿡으로 넘어왔어요

    요리사이트에서 요리나 보며 단순하게 살자고..

    82쿡이 더 악.랄.한. 엄마들 사이트인 줄 몰랐어요 ㅋ

    한번 당하지 두번은 안당합니다..

  • 6.
    '14.6.4 1:04 AM (1.241.xxx.162)

    고소 고발이 시작이였죠..
    그리고 무죄가 났고 반대편 고소고발인은 명예회손으로 벌금형을 받은걸로 알아요..

    그런데 피해가 컸죠...
    그래서 운영자 운운...고소 고발 운운에 더 민감해지는건 사실이죠

  • 7. 82 정말 악.랄.하죠 ㅋㅋ
    '14.6.4 1:05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저부터..

  • 8. 오늘은 희망
    '14.6.4 1:05 AM (58.233.xxx.236)

    참으로 악랄한 82쿡 아줌마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4875&page=1&searchType=sear...

  • 9. 아.....
    '14.6.4 1:06 AM (211.207.xxx.143)

    그런 일이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 10. 그러게요.
    '14.6.4 1:07 AM (178.191.xxx.255)

    운영자 소환하고 고소한다 협박하고 경찰서에서 만나자고 분란글 쓰고 말 코투리 잡고 늘어지고 피로감 상승시키는 종자들.
    알바짓하면서 알바가 아니라면 우리가 어찌 믿나요?

  • 11. bb
    '14.6.4 1:08 AM (59.11.xxx.247)

    저도 그 일 이후로 82로 완전 넘어온지라...
    잘 기억하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알바였어요.
    그때 그 난리치던 잉간들 지들이 10원짜리 하나 낸것도 아니었구요.
    제가..돈 낸 나는 조용한데 니들은 돈도 안내고 왜 이리 요란법석이냐..햇더니
    그거는 돈낸거랑 상관이 없대나 뭐래나 하면 난리 부르스를 추길래
    그 이후로 발길을 안했어요.
    저는 그때부터 작전세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12. 마이클럽
    '14.6.4 1:08 AM (175.212.xxx.244)

    성금 내신분들중에는 고발인에 이름 올리신 분이 한분도 안계셨어요..그래서 고소가 안되고 고발이 된거죠.
    디씨 정사갤이(현 일베) 많이 애썼죠..그리고 그들은 목적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중도는 더 악한편을 들기위한 구실일뿐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중립이란건 있을수 없는 일이죠.
    중립을 가장한 무리들에게 절대 넘어가지 맙시다.

  • 13. 마이클럽
    '14.6.4 1:08 AM (175.212.xxx.244)

    들기위한-편들기 위한

  • 14. 오늘은 희망
    '14.6.4 1:11 AM (58.233.xxx.236)

    그때 그 난리치던 잉간들 지들이 10원짜리 하나 낸것도 아니었구요.
    제가..돈 낸 나는 조용한데 니들은 돈도 안내고 왜 이리 요란법석이냐..햇더니
    그거는 돈낸거랑 상관이 없대나 뭐래나



    기억납니다..

    그 주장하며 앞장섰던 사람도 있었는데.. 세세한 건 기억이 안 나네요

  • 15. 오늘은 희망
    '14.6.4 1:12 AM (58.233.xxx.236)

    그 진미채...

    시청에 나갔던 사람들이 먹었던 걸

    조롱했던 거 맞죠?

  • 16. 정신 바짝 차리고..
    '14.6.4 1:16 AM (121.139.xxx.48)

    그런 시키들 글엔 댓글도 좀 아끼시고..
    암튼 82덕에 든든 했어요...
    작전세력 드러운짓에도 꾹 참으셨다는 고정닉 한분께 진정한용기를 봤답니다..
    멋지다.82쿡!!

  • 17. 오늘은 희망
    '14.6.4 1:16 AM (58.233.xxx.236)

    마이클럽이 노통 탄핵에 앞장서서 찍힌 상태에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에 앞장서기 시작하는 걸 보고

    알바를 풀었던 거였군요..



    자꾸 습관적으로 닉을 ....을 써서..

    오늘은 희망을 고정닉으로 써야 하는데ㅠ

  • 18. ....
    '14.6.4 1:17 AM (1.241.xxx.162)

    요즘 운운하는것이 모욕죄 운운인데 모욕죄는 쌍방이 가능하죠
    구글링에서 운영자 고소 운운도 운영자나...회원들에게 모욕이 되니 이쪽에서도 모욕죄 성립이 되구요

    일베에서 82가 조롱거리가 되였으니 마찬가지 입니다...

    요즘 너무 고소미가 판를쳐서....

  • 19. bluebell
    '14.6.4 1:17 AM (112.161.xxx.65)

    그랬군요...!

  • 20. 오늘 6월4일
    '14.6.4 1:18 AM (211.207.xxx.143)

    오늘은 희망입니다!!ㅎㅎ

  • 21. 건너 마을 아줌마
    '14.6.4 1:18 AM (222.109.xxx.163)

    .
    거 운영자는 왜 자꾸 불러제끼시나들... 그어... 참... 응??
    .

  • 22. ......
    '14.6.4 1:21 AM (182.222.xxx.189)

    기억해요.

    특히, 불량소녀 라는 닉넴이 기억에 남고요.
    성금가지고 집회 현장에서 간식 사먹었다고 얼마나 난리를 쳤는지....
    어휴...그리고 뭐 사다리 산 것가지고도 말썽이 나고.

    그때 난리친 인간들...일베충 아니면 국정원 직원들인 것 같아요/
    와해세력이라는 건 감으로 알고 있었고요.
    정말 징글징글 못되쳐먹었던 기억 납니다.

    지금 어디선가 그 죄값을 받고 있어야할텐데.
    국정원 월급 따박따박 받으면서 잘먹고 잘살고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

  • 23. 오늘은 희망
    '14.6.4 1:23 AM (58.233.xxx.236)

    아직도

    같은 일 하고 있을 거 같은 예감.....

  • 24. 요며칠
    '14.6.4 1:26 AM (175.223.xxx.19)

    운영자/고정닉 불러내는 거랑 비슷하네요.
    무조건 무시가 답이네요.
    댓글주고 받다가는 나쁜쪽으로만 번질세 뻔해요.
    작정하고 망칠려고 달려드는거니.
    무조건 개무시!!!

  • 25. 패랭이꽃
    '14.6.4 1:27 AM (190.31.xxx.197)

    지금도 그런 사람 보이네요. 그냥 무시하고 대꾸도 하지 맙시다.

  • 26. . .
    '14.6.4 1:28 AM (116.127.xxx.188)

    그 전에 미친종자들이 심하게 혐오스러운 사진올려서 그때도 많이 떠났었죠. 그 미친넘들 지금은 일베하려나요?

  • 27. ..
    '14.6.4 1:32 AM (211.206.xxx.51)

    그때 '목화솜'님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 포함 선영님들 상처 참 많이 받았죠. 그 성금에서 생수 한병 집행부가 사서 먹었다고 난리도 아니였고... 이 곳은(82님들) 좀 더 현명하게 행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안심되네요.

  • 28. 82멋져
    '14.6.4 1:36 AM (110.35.xxx.20)

    세상은 넓고 나쁜넘도 많고 82는 악랄하니 다행.
    이재명시장 이이제이에서 하신 말 너무 와닿았어요.
    진보는 보수가 법을 어기며 악랄하게 굴어도 착한병 걸려서 늘 용서하거나 넘어가주는게 문제라고.
    자긴 끝까지 나쁜 넘들 고소하고 응징할거라고. 대충 이런...
    우리 나쁜 것엔 악랄합시다.

  • 29. 버핏
    '14.6.4 1:37 AM (42.82.xxx.29)

    지금도 여기 있을껄요?
    의도가 보이잖아요.점잖은척하면서 한가지만 집요하게 물고늘어지죠.
    그당시는 그래도 돈이야기를 하니 먹혀들었지만 지금은 그럴수가 없거든요.
    그러니깐 점잖게 계속 불러제끼기만 하죠.
    뭐랄까 오프에서도 그런사람 있잖아요
    상대말을 듣진 않고 자기 할 말만 지속적으로 하는..그건 니가 뭐라 그러든 내가 원하는 바가 있는사람이 그러는거죠.
    보통의 사람은 상대가 이러저러하다 하면 그말을 받아들이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데 이건 그냥 자기 할말 하면서 상대의 꼬투리잡기 바쁜.
    요점없이 오로지 나는 분란만 내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충만.
    그걸 느끼죠.
    물론 눈팅하는사람은 느끼는데 그 무서운 눈팅들을 무시하고 자기의도는 숨긴다 느끼는.좀 단세포들.

  • 30. 으흠
    '14.6.4 1:38 AM (112.152.xxx.81)

    이 글과 댓글들을 보고서 또 한 번 느낀 건데

    유지니맘님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31. ....
    '14.6.4 1:40 AM (112.155.xxx.72)

    성금 가지고 잡음도 문제였지만 그 시점에서
    마클이 대기업에 넘어갔나 그럴 거에요.동양으로 넘어간 건가?
    그러면서 글들이 분탕질 치는 글들이 늘어나고
    특히 남자들이, 혹은 남자라고 하면서 굉장히 역거운 글들, 댓글들이 올라왔어요.
    그러면 운영진이 좀 제재를 가해야 하는데 오히려 그 쪽에서 권장하는 분위기에다가
    돈내고 글쓰는 그런 서비스도 나오고
    암튼 분위기가 너무 흙탕물이 되어서
    탈퇴하면서 82로 넘어 왔죠.
    단지 성금 문제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 32. 그 사건이 그리 마무리 되었군요
    '14.6.4 1:41 AM (115.143.xxx.72)

    저도 그때 시청광장에 나가 있어서 그때일이 생생한데
    가장 크게 타격을 입었던분이 목화솜님 아니었나요?
    그당시 마클이 82보다 더 힘있게 움직였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사건의 끝이 그리 된줄은 몰랐네요.
    님이 알려주지 않았으면 아직도 오해하고 있었을뻔했네요.
    이래서 정몽즙같은 인간이 끝이 어찌되던 말던 일단 네거티브하고 보는거죠.

    하나의 잘못된 말이 거짓으로 밝혀지려면 수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는 말 생각납니다.

    그냥 예민하구나~~~~ 넘겨야 겠네요. ㅎㅎ

  • 33. 오늘은 희망
    '14.6.4 1:42 AM (58.233.xxx.236)

    그때 그상항에서 눈팅으로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했더라면

    지금처럼 댓글이라도 써서 힘이 되었다면

    마이클럽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그때는 어렸고 세상물정 몰랐고 나쁜놈들이 그리 많은지 몰랐다는 변명을 하게 되네요..

  • 34. 진짜
    '14.6.4 1:46 AM (110.70.xxx.167)

    그때 흔들어재끼던 무리들 ....
    저 쪽 것들은 그렇게 집요했었지요.
    다행입니다. 82는 맷집 있는 분들이 버텨주어서 !

  • 35. 버핏
    '14.6.4 1:47 AM (42.82.xxx.29)

    근데 전 마클초창기 평화로웠을때 갔었을때 우리애 꼬꼬마때였는데..완전 애기냄새날때..ㅠㅠ 지금 우리애가 고1...참 세월이..거시기하네요...이리 세월이 흐를줄..

    글구 그땐 어쩄거나 내나이가 이십대였고 우리앤 어렸고..지금은 난 사십대 우리앤 십대후반.
    생각해보니 광우병사건때만해도 나도 생각이 어렸고 그랬던것 같아요.다른분들도 마찬가지였겠지만요.

  • 36. 저기 윗님
    '14.6.4 1:48 AM (178.191.xxx.255)

    오늘은 후보이름 지우세요. 조심하자구요^^.

  • 37. ....
    '14.6.4 1:48 AM (61.254.xxx.53)

    마클 같은 경우 특정 세력으로 의심되는 일당들이
    정치글 게시판 따로 만들어라...
    우린 일상글만 맘 편히 보면서 살란다...
    정치 떠들고 싶은 정치병 환자들은 따로 게시판 만들어라(82에서도 익히 봐 온 패턴의 글이죠)라고
    주구장창 떠들어서 결국 정치글 게시판을 분리했죠.
    결국 일상글도 줄고 정치글도 줄면서 알짜배기 회원들 다 빠져나가고
    커뮤니티가 와해되는 지경까지 갔던 거....안타깝게 기억합니다.

    쥐박이 정권에서 웬만한 대형 커뮤니티는 운영진들 줄줄이 고소당하고 알바들을 대량 살포해서
    미국산 쇠고기 관련 촛불 집회 때 깃발 들고 나왔던 대형 커뮤니티 대부분은 예전 모습이 아닙니다.
    지금은 그나마 82랑 몇몇 여초 카페만 행동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여초 커뮤니티들이 알바를 잘 파악하고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 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 38. 그것도 있지만
    '14.6.4 1:52 AM (103.10.xxx.58)

    마클 돌아가는 꼴을 봐서
    아는 게 많아져서
    그꼴 만들기 싫어서.

  • 39. 저도 마클
    '14.6.4 1:54 AM (119.207.xxx.182)

    회원...아련하네요...
    소고기수입때 포스터 만들어서 집현관에 붙히고...드라마 게시판 좋아하고...정말 글 잘 쓰는 분들은 얼마나 많았는데요...
    암튼 정치글 게시판 따로 만들어라 이러면서 흐지부지...
    그래서 82에서 이런 글 보면 무서워요...마클처럼 될까봐...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82는 아직 건재해서 다행이죠..
    오늘 꼭 좋은 소식으로 우리 함께 웃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웃어본게 언제였나요?? ㅜㅜㅜㅜㅜ

  • 40. 악랄한 82
    '14.6.4 2:01 AM (59.187.xxx.13)

    마이클럽 얘기가 여러번 82에서 회자 되었죠.
    타산지석으로 삼자는 지혜로운 회자 글^^

    사는 일이 때로는 버겁고 힘 들게 여겨질 때 마다 자석의 N극과 S극의 이끌림처럼 82에 똬리를 틀게 됩니다.

    속없이 웃기도 하고
    바람 핀 남의 남편도 때려 잡으면서
    슬그머니 내 속을 보여주면
    가차없는 꾸짖음으로
    비단이 장수 왕서방의 결 고은 비단마냥 보드랍게
    혹은 따따부따 우락부락 따지는 글로
    정신 바짝 들게 맹그러 주는 악.랄.한. 아줌마들..

    세월호를 보고 듣다가 한 달 넘게 82 출입을 못 했었네요.
    일으켜지기는 커녕 더욱 깊은 수렁속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해야 하나요.
    좀 더 강력하고 확실한
    끝장이 필요했기 때문에 어느 순간 갑갑증이 몰려와 무기력 해지더군요.

    선거를 앞두고 이틀을 82에서 보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까칠하고 악랄한 82 아줌마들이시니까 악명대로 이름값 해주세요 부디.
    세월호의 그 사람들.
    그들도 평범속에 묻힌 일상을 가졌던 사람들임을.

    82 아줌마들의 투표는 더욱 악랄할 것이라는 상상에 또 속없이 웃습니다ㅋㅋ
    투표 잘 하시고 개표방송도 같이 지켜 보아요 우리~!

  • 41. 반쪽이
    '14.6.4 2:02 AM (124.56.xxx.12)

    그때 소고기 집회 참여했던 사람인데요
    성금 집행에는 분명 문제가 많았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일단 영수증 문제부터 투명하지 않은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공금일수록 십원 한 장 투명하게 처리해야 하고 많은 분들이 그걸 요구했는데,
    가라 영수증부터 시작해서 뭔가 이상한 점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죠.
    어떤 세력이 조장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솜'인지 뭔지 하는 남자 회원을 위시해서 분명한 문제들이 있었어요.
    82쿡도 모금 자주 하지만 언제나 내역을 자세하게 공개해 주시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부족하고 이에 대한 요구에 납득할 만한 답변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회원들의 불만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원글님의 글과 제 기억은 좀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활발한 커뮤니티를 와해시키려는 모종의 세력을 경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내부에 분명히 존재하는 문제까지 무조건 덮어야 할 명분이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 42. 오늘은 희망
    '14.6.4 2:07 AM (58.233.xxx.236)

    윗님..

    문제는요

    차근차근 과정을 거치며 해결해 보려던 게 아니라

    윽박지르고 욕하고 부풀리고 조롱하고 하던 무리들이 있었어요

    댓글들 읽다보니 기억나네요


    사다리 산 게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리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던 건가요?

  • 43. Aaaa
    '14.6.4 2:07 AM (122.34.xxx.27)

    쓰레기글로 질리게 만드는 거~
    이 놈도 저 놈도 다 나쁜 놈이다 하는 거~
    생각 외로 그 악한 기운이 잘 퍼져나가더군요
    무력감이라는게 왜 무서운줄 알겠습디다 ㅠㅠ

    내 살다살다 아이피 구글링이라도 하게 되고
    몇몇 아이피는 저절로 외워져서 아.. 하면 어.. 받아치게 되고
    그 덕에 맷집세졌습니다
    부작용이라면 시도때도 없이 욕이 터진다는 거랄까 ㅎㅎ

    자식 키우는 애미로서 82가 있어서 든든하고
    적어도 무임승차하며 얌체같이 살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가집니다
    82 땡큐
    82가족들 땡큐
    시도때도 없이 불림당한 운영자님 땡땡큐

  • 44. 물론
    '14.6.4 2:12 AM (124.49.xxx.162)

    투명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겠지만 목화솜을 타겟으로 왜 옷 비싼거 샀냐 왜 놀고 일 제대로 안하냐 등등 트집도 상당히 심했습니다.거기서 가격 내고할 시간이.어딨다고.. 분명 집행부가 따로 있었거나 조직적으로 움직였으면 좋았겠고 능력부족도 있었지만 고소 하겠다 밀어붙인 측이 상당히 마녀사냥 이상으로 몰아부쳤는데 알고보니 성굼도 안낸사람들이었어요. 그때 정말 대다수가 순진했구나 싶었었죠

  • 45. 새로운거..
    '14.6.4 2:20 AM (211.201.xxx.119)

    알고 갑니다

    그 사건은 모르지만 글과 댓글보니 그 수법 그대로 사용하는 몇 생각나게 하네요

    아직도 먹힐거라 생각하나 봐요

  • 46. ..
    '14.6.4 2:20 AM (211.206.xxx.51)

    정말 쓸개코님 지혜롭게 행동하신 듯... 잘못 했으면 선영아 사랑해 '목화솜' 될 뻔 했어요.

  • 47. 반쪽이
    '14.6.4 2:27 AM (124.56.xxx.12)

    물품 가격 등등으로 감정적인 트집을 잡았던 건 저도 우습다고 생각하고요.
    급박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공금을 집행할 때의 원칙에서 볼 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여러 번 벌어졌다는 거죠. 사다리든 비싼 옷이든 그때그떄 상황에 따라 비용을 지급하는 데 처음부터 문제를 제기한 일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사용 내역을 결산하는 과정에서 영수증이 수정된 부분이라던가 금액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들이 군데군데 튀어나오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던 거죠. 당연히 신뢰에 금이 갈 수밖에 없었구요.
    82쿡에서 매번 성금을 모금할 때마다 안심하고 동참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 어떻게 모아지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믿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운영하시기 때문인데, 저때 마클에서는 그런 점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 48. 저의 기억
    '14.6.4 2:31 AM (115.143.xxx.72)

    울면서 시청으로 달려갔었어요.
    많은분들이 시청광장을 지키기 위해서 밤을 새우셨고 그분들을 위해서 뭐라도 해야겠다고 친구랑 갔었죠.
    그때 상황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그런게 아니라 갑자기 시청으로 가서 거기 분들을 돕자하며 갔던거라
    연단위에 이런저런 음식물이며 물이며 담요나 옷가지 등등이 모아져갔고
    마클분들이 열명넘게 오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몇년전일이라 아주 자세히는 못합니다)
    위에분 말씀처럼 누구 한사람이 일사분란하게 지휘하고 하는 상황도 아니였어서 그때 그때 필요한거 사러 이사람 저사람 근처 시장으로 슈퍼로 다녔을 겁니다.
    꼭 마클의 그때일을 옹호만 하려는게 아니라 앞으로 그런일이 있을수도 있으니 기억하자는 측면에서 말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우왕좌왕 일하다보니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그때 이명박은 니들 배후가 누구냐 니들 국가 전복세력이지? 그러면서 우리를 봤었죠.
    배후도 없었거니와 조직된 집단이 아니었기에 일어났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노려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인간들이 있었던거고요.

  • 49. ..
    '14.6.4 2:32 AM (211.206.xxx.51)

    글쎄요. 124.56님 혹시 님이 가계부를 쓰시는 지 모르지만 가계부를 쓸때 영수증을 제대로 첨가할 수 있느 경우가 100%인가요. 솔직히 재래시장에서 호박하나 오이 얼마 이런 부분 영수증 힘듭니다. 성금을 내신다면 좀 그 부분에서 유연성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50. 정말
    '14.6.4 2:32 AM (1.250.xxx.39)

    정신줄 꽉잡고 살아얄듯요.
    글고 내사랑 82..

  • 51. 오늘은 희망
    '14.6.4 2:33 AM (58.233.xxx.236)

    공금을 집행할 때의 원칙...이 부족한 건 사실이었지만

    그게 목화솜님이 재판까지 받을 일이었다고 생각하세요?

    진미채로 귓방망이를 때려라는 닉을 가진 사람에게 고소될 만큼?

  • 52. 오늘은 희망
    '14.6.4 2:35 AM (58.233.xxx.236)

    고소될 -> 고소당할

  • 53. ....
    '14.6.4 2:35 AM (61.254.xxx.53)

    씁쓸한 게....
    그 때 성금 내역으로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던 회원들은 알고보니
    성금 낸 적도 없었다는 거....

    마클이 무너져가는 과정을 안타까워하며 지켜본 사람들이
    알바들이 올리는 전형적인 글의 패턴,
    이간질시키려고 사용하는 전형적인 수법을 알게 되어서
    알바들의 공략에 잘 휘둘리지 않는 건
    그나마 다행이긴 하죠...

  • 54. 반쪽이
    '14.6.4 2:48 AM (124.56.xxx.12)

    목화솜이 재판을 받아야 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때 문제제기는 당연히 나올 만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목적이 숭고하다고 해서 과정의 문제를 무조건 덮어줘야만 하는 논리라면 새누리당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 55. Aaaaa
    '14.6.4 2:49 AM (122.34.xxx.27)

    와우~
    다시 한번 "유지니맘"님 존경하고 사사... 랑합니다^^
    끝까지 지켜드릴게요~

  • 56. 오늘은 희망
    '14.6.4 2:57 AM (58.233.xxx.236)

    그 문제제기를 그 무리들이 이용해 먹었다는 게 문제죠

    순수하게 문제제기를 했던 분들이 그들에게 이용당하고도

    그들의 의도를 아직까지 모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57. 반쪽이
    '14.6.4 3:06 AM (124.56.xxx.12)

    결과는 이렇게도 나올 수 있고 저렇게도 나올 수 있죠. 바라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고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겠죠. 그래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니까 무조건 입다물어야 하나요? 그 당시 문제제기를 했던 마클 회원 중에 마클이라는 커뮤니티가 아작나기를 바란 사람들은 거의 없었을 겁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이렇게 되고 말았죠. 그럼 이걸 미리 예상하고 아 뭔가 이상한데 왜 저러지 싶어도 무조건 입다물어야 할까요?
    더 할 얘기 많지만 이만 접겠습니다.

  • 58. 문제제기의 결과를 누구도 예측할수 없었겠지만
    '14.6.4 3:16 AM (115.143.xxx.72)

    많은분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정형화되고 체계를 갖춘 집단이 아니었기에 문제가 있었지만 그것이 고소를 할 만큼의 문제는 아니었으나 그걸 기회로 마클 흔들기와 집회하는 세력이 부도덕하다는 뉴스를 만들어내기위해 이용한 세력이 있었다.
    문제제기는 할수 있으나 그걸 이용하려는 세력도 있으니 조심하자. 끝.

  • 59. 징글징글
    '14.6.4 3:54 AM (182.226.xxx.58)

    아마조네스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한 익명이라 악성루머나 험담이 더 힘을 받는 곳이였죠.
    어느날 추천이 생기더니.. 엉뚱한 분란글마다 추천이 3-4개씩 바로 달리더군요.
    그거보고 마클은 아예 발을 끊었습니다. 작전세력이 대놓고 작전하는데.. 이길 수가 없죠.
    개편된 게시판은 말할 것도 없구요. 거긴 댓글로 살아가는 곳인데..그 댓글이 숨어버리니 마클로써의 개성이 사라져 버린거죠

  • 60. 흠...
    '14.6.4 4:20 AM (180.233.xxx.101)

    당시 마클 집행부였던 사람들과 함께 텐트 생활을 했던 사람으로서 마클에 잠입하여 공작하던 프락치등을 제법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당시 마클에서 모금한 금액이 꽤 액수가 커서 돈을 보고 달라 붙는 자들도 몇명 있었고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안동츠자라고 불렸던 박모양 같은경우에는전 정말 누군가의 지령을 받고 마클 와해작업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거짓말을 입에달고 살며 회원들을 이간 시켜 맨날 싸우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성금의 불투명한 집행은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었어요. 가령 명박산성에 대항하기위해 사다리를 몇개 구입해서 현장에 지원했는데 시위과정에서 몇몇 시위대들이 사다리로 전경 차 유리를 때려 부시고 휘두르자 경찰이 흉기를 휘둘렸다고폭력 시위 엄단을 외치며 그 사다리에관심을 가지는데 마클이 장부에 그 사다리를 구입했다고 쓸수는없었지요. 사다리 구입사실이 밝혀지면 당장 경찰이 마클 에 압수수색이 들어왔을거고 회원 몇몇이 경찰에 불려가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을테니까요.. 그래서 조작한 다른 영수증으로 금액을 맞추었고 그런것들이 문제가 되자 진미채 이야기에 텐트 인원들이 소주 사다 마신것 까지 시비를 걸고 당시 텐트 경비를 서던 오이 아저씨나 마클 깃발을 들고 다니던 사수자리. 토성 쌓기 성금을 걷고 싶어 하던 마왕 등에 대해서도 아주 좋지않응 여론이 형성되었고 집요한 이간 책들을 견디지 못해 마클은 무너졌습니다.마클의 결정적 위기였을 당시가 82가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 하던 그 시기 였던거 같습니다. 당시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진보적인 여성 사이트였던 마이클럽의 몰락을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써 오늘날 82의 역동적인 모습에 새삼 놀라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 61. 이간질 시키고 분란 만드는 세력들...
    '14.6.4 4:46 AM (112.144.xxx.52)

    이제는 글 보면 구별이 돼요

    이것들 목적은
    인간질 시켜서 서로 싸우게 하고 와해 되게 만들어서
    82를 마이클럽 화 시킬려고 하는 거죠

    국조원
    육군사이버 팀
    일베
    섹누리 미디어 팀
    보수 꼴통
    기타 등등 일바들

    이것들 글 보면 표 나요.ㅋㅋㅋ

  • 62. 막판에는
    '14.6.4 5:05 AM (94.218.xxx.46)

    지금 일베충의 원조격인 변태 마초 남성 찌질이들이 몰려와서 똥을 싸대는 바람에 화원들이 많이들 떠나고 말았죠. 김항문 사근 기억하시죠? 게시판에 엽기 포르노 사진들을 도배해서 고발당하고 나중에 반성문 올린 놈. 그 놈은 지금 뭐하고 사나 궁금하네요. 일베층 됐겠지뭐..

  • 63. 닥out
    '14.6.4 5:53 AM (50.148.xxx.239)

    마이클럽이 그랬군요. 저는 당시 한국에 있지 않아서 잘 모르는 상황인데요. 대신에 당시부터 얼마전까지 미즈빌과 미씨usa를 주욱 다녔는데 미국소고기 반대할때 많은 역할을 했었죠. 특히 미즈방에서 저도 많은 응원을 했었고요. 그 이후 정부와 각 단체의 주목을 받으면서 주기적으로 어떤 세력의 분탕질이 등장하더라고요.
    거기에도 가장 두드러진 시도가 '정치 게시판의 분리'이고요. 이번에도 미씨방은 세월호 게시판을 따로 분리시켜서 사람들의 시선에서 가리는데 어느정도 성공하는 것 같더군요. 조회수를 보면 알 수 있으니까요. 거의 10분의 1로 떨어져요. 그런 가운데에도 이번 뉴욕타임즈 광고를 해낸 것을 보면 그 써글 밖에 나와 있지만 박수를 보냅니다.

  • 64. 파라
    '14.6.4 6:19 AM (176.92.xxx.19)

    마클 망할때가 작전 세력 때문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망하기 전 회원들 왕창 빠져나오고 다른 곳으로 카페 만들때 같이 옮겼었는데, 그게 그 때 한번만은 아니었죠. 이상한 인간들 분탕치고 제발 저 인간들 좀 규제 좀 해달라고 운영자에게 사정사정 했는데 번번히 무시 당했던게 가장 컸어요. 그 때 떠난 회원들도 운영자에 대한 불만 폭주 했었고요.
    그런 식으로 회원 빠져나가기를 몇번 반복하다가 오늘 이꼴 난거죠. 그래서 82에 대해서도 운영자가 좀 더 엄격히 규제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여기에 댓글도 몇번 남겼었고요. 반말 하고 욕설하고 조롱하고, 근거 없이 알바니 국정충이니.. 이런것도 문제 큽니다. 분탕쳐도 구별이 안되니까요.

  • 65. 진홍주
    '14.6.4 6:50 AM (221.154.xxx.157)

    알바들 수법은 집요해요....너는 무시해라 나는 떠들겠다
    가 모토라 끊임없이 싸질르죠....무너질 때까지

    제가 본 알바글은 시도때도없이 영자부르고 고소미달고
    살고...빈정거리고...내가 뭔가 대단한 것을 알고 있는것처럼
    뉘앙스는 풍기는데 끝까지 자기가 알고 있는 대단한 것을
    언급조차 안하는 사람...주재와 상관없는 덧글에...아무글이나
    싸질르는 사람...야한것 올리는 사람...뜬금없이 악성댓글다는넘
    에 팀으로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낚시질에 열올리는 넘들에
    지여감정 유발하는넘들등...

    하도 다종 다양해서....알바로 의심되면 그냥 무시밖에는 해결책이
    없어요

  • 66.
    '14.6.4 6:54 AM (175.118.xxx.172)

    저도 마이클럽 생길때부터 회원이고 그때일 기억나요ㆍ성금은 보냈지만 고발에 직접참여하진 못했고, 그 과정은 지켜봤으니까요ㆍ위에. 반쪽이님 말씀처럼 꼭 누군가의 와해작전이라고만 보기엔 정말 여러문제가 많았다고 생각해요ㆍ근데 고소얘기 나올때까지도 제대로 설명이 안되서 더 화근이 된것 같습니다ㆍ특히 그문제 이전부터 운영진이 회원들의 요구를 전혀 수용않고 불편을 감수하게하고, 남자회원들 밀려들면서 점점 회원 줄고, 글도 줄고ㆍㆍ저도 나와버렸네요ㆍ
    사실 아마조네스 무지 사랑했던 새벽반 츠자였는데ㆍㆍ

  • 67.
    '14.6.4 7:09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성금 여러번냈었죠
    고대학생들에게 통닭 전달할 때도 성금ᆢ
    그리고
    82로 옮겨왔어요.

  • 68. 저도
    '14.6.4 7:45 AM (124.49.xxx.162)

    마이클에서 아마조네스빼고 게시판에서 살았는데 흠님 말씀이 맞아요 물론 다 망한건 운영자의 독선 개편 등등이 맞지만 마이클의 결집력이 무너진 건 흠님의 말씀처럼 당시 촛불세력을 집요하게 괴롭힌 부분이 분명 있었어요.그때 주도했던 세력이 집행부를 너무 부도덕하다는 식으로 밀어부쳐서 회원들 사이가 너무 분열되어버린 측면도 있어요. 순수한 회원들의 문제제기도 아예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그걸 이용하는 세력말에 너무 쉽게,순진하게 말려들었죠

  • 69. 음...
    '14.6.4 7:52 AM (182.225.xxx.30)

    저도 오래된 마클 회원으로 모금과 직접 집회에 참여했던 사람인데요.
    물론 회원들의 요구를 무시한 개편에 문제도 많았지만

    작전세력?에 휘말려 회원들이 다 떠났다고 생각해요.
    결정적인 사건은 "명박산성" 이것 때문이 아니겠어요.

    그때는 갑자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모금이라도 하자고 하였고 모금액이 너무 많았어요.
    운영진도 갑자기 꾸려진 상황이라 일사분란하게 지휘할 상황도 아니였고 그때 그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러 다녔고 구매한 물품을 샀는데 어느분은 구멍가게인지 암튼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
    영수증을 못 받아서 몇날 며칠을 일회용?영수증 달라고 하여 첨부하고...

    물론 투명하게 돈관리를 엑셀 첨부해서 그때 그때 해야 됐겠지만 상황이 그럴 상황이 아닌때가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운영진도 아니었지만 마음은 한마음이라 집회에 참여하다 보면
    바리케이트친 차량을 끌어당기는데 갑자기 물대포를 맞아 손이 미끄러우면 장갑을 사서
    밧줄 당기는 분들 나눠드리는 등...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했으니까요.(운영진도 그런 일들이 많았겠지요.)

    어느날 새벽에 새문안교회쪽인가 뚫렸다고 했는데 사다리를 타고 넘어간다고 하여
    사다리를 산 적이 있었는데 그걸 문제 삼았던 글들도 상당수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아무튼 개편을 기회로 분란글들이 넘쳐났고(작전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시판은 열어보기도 겁이날 정도의 변태 글들로 도배되고...
    마클에 변태나 분란종자 탈퇴 시켜달라고 항의해도 묵묵부답이었고
    이것 때문에 회원들 자발적으로 카페를 만들어서 나가게 되었어요.

    마클이 망한 과정을 보고 분탕글이 목적인 알바들 글인 것 같으면 아예 댓글을 달지말고
    무시하자고 몇번 글 올렸다가 공격?당한 적이 있었는데....

    82를 지키는 길은 알바에겐 무시가 답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얼마전에 고정닉으로 공격 당하신 분 분란이 목적인 것을 알고
    잘 참고 넘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분이 참지않았더라면 이게시판은...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오늘 그동안 쌓인 울분을 주위에 계시는 분들께 투표독려하여 저들에게 되갚아주길 기대해봅니다.

  • 70. 파라
    '14.6.4 7:53 AM (176.92.xxx.19)

    223.62님
    마클 관련글에 왜 두분을 거론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답을 하자면 전 근거없이 알바로 모는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도 알바 소리 꽤 들은 사람이라 알바로 몰리는게 얼마나 기분 나쁜지 잘 아니까요. 알바 아닌데 왜 기분 나쁘냐 하지만 그건 알바로 모는 사람 입장이고 무례한 공격 받으면 상처로 남습니다. 고소까지는 갈 필요는 없다 보고 조금 마음 더 가라앉혀 주시길 바라지만, 두분 입장 이해 갈 정도로 과한 댓글도 많이 보이기도 했고요. 제가 생각할때 부당한 공격 받는다고 여겨질 때 두둔하는 댓글 다는게 문제 된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 71.
    '14.6.4 8:00 AM (175.223.xxx.228)

    게다가 일신한다고 게시판 형태를 바꾸면서...사람들 발길이 끊어졌죠. 맞나? 가물가물 ㅠ 암튼 글 읽는게 불편하고 제한도 많았어요... 저도 마클 안가면서 찾은게 여기 82 ㅋ

  • 72. 2008년에
    '14.6.4 8:02 AM (180.230.xxx.137)

    마클에서 알바는 쓰레기다란 닉으로 날마다 알바들하고 싸웠었어요.82는 제발 그놈들 농간에 굳굳하길
    바래봅니다.

  • 73. 마이클럽
    '14.6.4 9:19 AM (175.212.xxx.244)

    촛불성금 사건 겪고 질려서 마클 떠났어요.
    해명할 기회조차 안준건 맞습니다.
    그 많은 고발인(성금 낸 당사자가 없어서 고소가 불가능)중에 성금 낸 인물이 한명도 없었다는것...
    캠프에 갔다와서 본 상황을 이야기해도 캠프녀.식신녀로 매도하는데 정당한 변명이든 설명이 필요할래야 할수가 없었지요.
    물론 김항문사건등 그런것도 이유중의 하나이고 복합적인 이유들도 많겠지만 결정적으로 마이클럽이 저렇게 된건 성금사건중에 들어온 작전세력의 와해작전이 성공해서라고 믿습니다.
    작전세력이 있는것 같다는 말 한마디에도 그 말 꺼낸 사람도 도둑년 취급 하는데 누가 발언을 할까요?
    공안정국이 올것 같다는 글에도 얼마나 많은 비난과 마이클럽 회원(성금 안내신분들)들의 동조가 있었는지 너무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어요.
    처음 성금이 거둬지기 시작한게 물대포 처음 나온날이고 급작스럽게 변하는 현장에서 지출 하는게 계획대로 될수 없다는걸 전혀 염두에 두지 못하신 분들이 꽤나 많았다는것...현장에 와서 봤던 사람들이라면 절대 그렇게 하지 못했을겁니다.

  • 74. ..
    '14.6.4 9:25 AM (182.222.xxx.189)

    물론 성금관리 잘해야겠죠.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할 수도 있어야하는데
    그때 프락치...분명 있었고
    멍청하게 거기에 놀아나면서, 옳은 일 하면서 원칙을 지키고 바르게 행동해야한다면서...답답하게 굴던(원칙 지켜야하는 게 답답하다는 뜻 아닌 것 아시죠?) 사람들 참 원망스러웠던 기억납니다.

    그런 말 하려면 자기가 나가서 직접 좀 돕든가..;;
    그저 말로 이러쿵저러쿵해서
    프락치에게 당하기나 하고.

    집에 강도 들어와서 잡으려고 때렸는데,
    폭력은 나쁜 거라면서 때린 사람 야단치는 형국이랄까.
    헛똑똑이들 참 많다 싶었었지요.

  • 75. 그렇죠..중도는 더 악한편을 들기위한 구실일뿐..
    '14.6.4 9:56 AM (123.111.xxx.201)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중립이란건 있을수 없는 일이죠.
    중립을 가장한 무리들에게 절대 넘어가지 맙시다.2222222

  • 76. 도대체
    '14.6.4 10:06 AM (50.174.xxx.71)

    성금관리가 투명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건 사실인가보네요.

    집회에 참여한 아줌마들이라면 간식은 자기 사비로 사 먹을 일이지 그걸 뭐 성금으로 충당한데요?

    비싼 옷까지 성금으로 샀다구요?

  • 77. ㅇㄹ
    '14.6.4 10:13 AM (211.237.xxx.35)

    지금도 기억나는게 텐트안에서 맥주하고 맥스봉먹은거 그것도 계산에 포함했다고 난리친거
    그거 성금내는 사람들중에 저포함 해서요 그고생사는사람들 맥주든 맥스봉이든
    안주든 시켜 먹으라고 그런데 쓰라고 성금한거거든요.
    나는 직징일이나 다는 사정때문에 몸으로는 못때우니, 몸으로 때우며 고생하는분들
    내가낸 성금으로 드실거 드시고, 조금이라도 편하게투쟁하라고요.
    근데 왜 자기들이 그돈으로 뭐사먹었냐 따지고 ㅈㄹ하는건지
    그때 목화님 지지하던 성금낸 사람들이낸 성금금액만으로도 간식깂되고도 한참남았을텐데오.

  • 78. 간식비
    '14.6.4 10:14 AM (175.212.xxx.244)

    사다리값...그리고 최루액에 맞아서 급하게 물 사오느라 영수증 못챙긴거 캠프에 있던 분이 다 정산했습니다.

  • 79. 옷은
    '14.6.4 10:17 AM (175.212.xxx.244)

    물대포 맞은 첫날 추위에 떠는 젊은이들에게 마른옷을 입혀야 하는데 동대문시장에서 갑자기 티셔츠를 사게 되었고 영수증 받았죠.
    그건 동대문 상인이 평소시세보다 비싸게 받은거지 누군가 입으려고 고가옷을 산게 아니잖아요..나중에 환불도 받았고요.티셔츠 500원~1.000원정도 더 비싸게 샀던것이죠.

  • 80. ㅇㅇㅇ
    '14.6.4 10:24 AM (203.251.xxx.119)

    그것도 있지만
    또다른 하나는 게시판을 이상하게 개편해서 글쓰기 불편하게 만든것도 있었어요

  • 81. ㅇㅇㅇ
    '14.6.4 10:25 AM (203.251.xxx.119)

    게시판이 활성화되지 않으니 사람들이 다 떠남.
    82쿡은 게시판 활성화가 가장 큰 장점

  • 82. 거울삼아
    '14.6.4 10:29 AM (175.211.xxx.251)

    그곳을 거울 삼아

    오래오래 영원히 이곳을 건전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잘하고 있지만
    그러기 위해선 무책임하고
    보는이로 하여끔 눈살 찌푸리는 언행들도
    삼가해야합니다.
    저도 꽤 오래 회원입니다만
    그간
    더러 더러 지나온 시간들 돌이켜 보면
    이지매에 가까운 언행들로
    아까운 이 들이 떠난적도 있습니다.
    물론 없어져야 할 만큼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도 있었지만요.
    내가 뱉은 한마디가 상대에게 비수가 돼
    가슴에 한을 남기면 안됩니다.
    얼굴 없이 하는 말들이라고
    영혼 없이 내뱉는 욕설들이나
    언행은 지양해야합니다.
    이곳이 유명해져서
    남녀노소 다 들어오지 싶습니다.
    자식 나이들도 들여다 볼테니
    감안들 하고 한마디 한마디 하자구요.

    그렇게 그렇게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83. .,
    '14.6.4 10:38 AM (175.206.xxx.71)

    아,누구 붙잡고 하소연도 못하고 답답하던 기억이나네요.
    애들 어려서 밤에는 못있지만 할수있는건 뭐든 하려고 며칠을 자봉하고 뛰어 다녔는데 배고파서 사발면 얻어먹은 죄로 상거지취급에 가족에게는 저주도 주시고,정말 씻을수 없는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저도 이런데 나서는 사람없어 총대맸던 목화솜님은 어땠을까 괴로운기억입니다.

  • 84. ...
    '14.6.4 10:56 AM (1.228.xxx.26)

    저도 그 때 오랫동안 함게했던 마이클럽을 떠나 82에 정착한 사람인데요
    그 때 고소했다는 여자가 고소인이 총 70여명 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고소인들 대부분 자기가족이나 지인들로 채우고
    실제로 성금을 낸 사람들 중 고소에 참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마이클럽 와해 시키고 몇년 지나 사건은 무죄로 끝났음

  • 85. 당시
    '14.6.4 11:01 AM (223.62.xxx.65)

    현장에서의 모금액도 공개가 되지 않고, 성금 모금에 문제가 있었던건 사실이었고, 문제제기 자체는 당연했다는 시닝각입니다. 그리고 여러번 답변을 기다렸지만, 잠수를 타는 등 약속을 계속 어겼죠. 집행부? 내에서 서로 비난하고 책임을 떠 넘기는 글만 올라오고..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싶게 만드는. 고발까지 간거는 우습지만, 첫날에 술 숨겨서 사고, 썬크림에 겨우 세네 사람 먹을 수 있는 조리식품 사고, 생각이 없는 사용내역이었어요. 첫날 저도 집회 참석했었고 짐도 날랐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몇사람 야유회 가는 듯한 분위기의 구매목록은 어이없긴 했네요. 그리고 몇 분이 얘기하셨지만,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게시판글과 댓글 보기도 불편해지고, 재밌었던 아마도 이상하게 바뀌고, 전 그래서 떠나온거였네요.유료였던 추천의 의미였던 꽃도 허접하게 바뀌고.고발이 과했다해도, 그리고 맥스봉을 먹어도 좋다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문제제기는 없을 수가 없었어요

  • 86. 오늘은 희망
    '14.6.4 11:10 AM (58.233.xxx.236)

    비싼 옷의 진실이

    물대포 맞은 첫날 추위에 떠는 젊은이들에게 마른옷을 입혀야 하는데 동대문시장에서 갑자기 티셔츠를 산 거였군요


    봐요

    그 무리들이 부풀리며 문제제기? 했던 게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네요..

  • 87. 사람이먼저
    '14.6.4 11:35 AM (122.36.xxx.73)

    어쨌든 그때일이 우리에게도 본보기가 되는건 사실이에요.여기서도 처음 돈 모으기시작할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했잖아요.유지니맘님이 그래서 더 고맙고 소중하다는 생각입니다.분란을 어떻게 일으키는지도 그때 많이들 배우셔서 지금은 어느정도 대응하는 방법을 찾기도 한것같구요.그들도 많이 진화했지만.

  • 88. 문제 많았어요
    '14.6.4 11:54 AM (69.158.xxx.23)

    저도 당시 마클회원이었고 기억해요 당시에 먹화솜님 문제 있었어요 본인이 먼저 믿어달라고 해놓고 후에 장부 얘기 나오자 한참동안 미루었던 기억나구요 또 문제되었던게 촛불집회 당시 오프에 사람들 엄청났고 현장에서도 성금 받았는데 그돈의 향방과 장부가 없었어요 그런돈 없다고하다가 낸사람 나오면 그때 인정하고 그랬었죠 한마디로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돈은 받았는데 투명하지 않았어요 지금에서야 결과만 두고보면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그 당시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어야한다고 본다? 글쎄요...

  • 89. 작전세력
    '14.6.4 12:05 PM (14.32.xxx.228)

    아 잘 읽었습니다. 이 글 읽고 느낀점을 토대로 82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네요

  • 90. 새싹이
    '14.6.4 12:11 PM (175.117.xxx.224)

    사랑했던 마클....ㅠㅠ
    한때 하루시작을 마클로 시작해 마클로 끝났던 에휴.....
    이런저런일 겪고....결혼초에 가입했던 이곳에 정착했네요 정말 좋아요~~~~~
    알바라고 생각되면 그냥 무시하세요.
    무시하면 지들도 지치겠지요.
    우리는 우리길을 계속 가자구요~~~

  • 91. 술개구리
    '14.6.4 12:19 PM (1.245.xxx.178)

    저역시 그때당시 마클게시판에 종일 살다시피 했었는데 반쪽이님 의견이 동의해요..분명 당시 집행부의 대응에는 문제가 있었고 그게 결국 사건을 더욱 키운 계기가 되었어요 초기에 문제늘 제기했던

  • 92. 술개구리
    '14.6.4 12:24 PM (1.245.xxx.178)

    사람들도 당시의 급박하고 정신없던 상황 이해 못하는거 아니었고 여차하면 그 상황자체가 악용될 수 있다고도 보았어요 하지만 집행부의 대응은 허용할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부분이있었어요 또 마클이 망한 결정적 계기는 회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게시판을 바꿨던거였어요 다 그때 다음카페가 만들어져 결국 회원들이 대거 옮기게 되었으니까요

  • 93. 가장 경계해야할것
    '14.6.4 12:40 PM (1.236.xxx.157)

    사실 누군지 알수 없는 프락치입니다.
    집회나 정부가 와해시키고 싶어하는 조직엔 꼭 프락치가 있습니다.
    처음엔 알수 없도록 신뢰를 쌓아가거나 원래부터 같이 잘 지내던 사람을 내세우기도 하죠.
    지금 82에도 있죠.
    조심해야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서로간에 이간질 시키고 분란조장하는 사람
    무시가 답일때가 많아요.

  • 94. honeymum
    '14.6.4 12:56 PM (112.152.xxx.30)

    저는 몰랐던 일이 너무 많고 그냥 편안하게 살았네요.
    갑자기 죄송하고 82의 저력이 아니 괴력이 그냥 나온게 아니었구나 싶습니다.
    그때의 일들이 지혜가 되고 연륜이 되어 오늘의 악랄한 82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득 문득 생각해도 유지니맘님 넘 감사하고 건마님 활력 넘친 글들 고맙고 끝까지 참아주신 인내력 킹왕짱 쓸개코님, 전직이 몹시도 궁금한 델리만쥬님 진짜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 95. 또 시작이다.
    '14.6.4 1:36 PM (178.191.xxx.255)

    알바로 몰려도 알바 아니면 고소 운운 운영자 소환할 만큼 기분 나쁘지 않아요.
    이상한 글, 오해받을 글 쓴 본인을 탓하는게 먼저지 꼭 남탓은 ㅉㅉㅉ.

  • 96. 오늘은 희망
    '14.6.4 2:43 PM (58.233.xxx.236)

    그때의 일들이 지혜가 되고 연륜이 되어 오늘의 악랄한 82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97. 프락치맞을듯
    '14.6.4 3:01 PM (183.101.xxx.9)

    전 그때 성금도 안내고 고발에 참여는 못했지만 저도 알바들 말에 넘어갔었어요
    그런데 고발한 주동자의 글을 그후로도 쭈욱보고 생각해보면서 한참지나서야 이상하다 이건아니다 싶었어요
    간단히 촛불집회한번 나가지도 않은 사람이 무슨 정의감으로
    모텔까지 잡고 밤새서 고발자료를 만들고 번거롭게 고소고발한다고 나서는지.
    지나고보니 이게 말이 안된다 생각이 들더군요
    아..프락치 알바 그런거에 놀아났구나 뉘우치게됐고
    그패턴을 82에서도 보면서 그래도 안넘어가고 잘싸워주시는 분들보며 너무 고맙고 다행이고 그래요

  • 98. 똑똑히 기억해요.
    '14.6.4 4:26 PM (110.13.xxx.199)

    성금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자기가 주도권 잡아야 하는데 아니어서 시샘으로 시작했고
    이여자 닉네임 아직도 기억남.
    대책위란 것들은 촛불한번 들어보지 않았던 어쩌면 프락치였을지도.
    그중 한명은 노통욕 지독히도 하고 다니던 여자였으니까요.
    나중에 여러 게시판 검색해보니...
    마이클럽도 한몫함
    그렇게 익명 게시판 잠시 닫아달라해도 유저 모이니 좋았겠죠.
    그결과 지금은 완전 망했죠.

  • 99. 똑똑히 기억해요.
    '14.6.4 4:44 PM (110.13.xxx.199)

    성금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자기가 주도권 잡아야 하는데 아니어서 시샘으로 시작했고
    이여자 닉네임 아직도 기억남.
    더 웃긴게 일을 하다보면 영수증이 첨부가 안될데가 있잖아요?
    예를들어 어떤분이 사비로 미리 사온거 회원들이 돈 드리자 결론나서 드린거.
    그걸 그 많은 사람들이 봐서 나도 봤다 나도봤다 하면 고발하것들은 그건 인정안해주고
    저 시샘한 여자가 그건 나도 봤어요 하면 그제야 인정!
    그 여자의 시샘으로 문제제기 되었는데 대책위란 것들은 촛불한번 들어보지 않았던 어쩌면 프락치였을지도.
    그중 한명은 노통욕 지독히도 하고 다니던 여자였으니까요.
    나중에 여러 게시판 검색해보니...
    마이클럽도 한몫함
    그렇게 익명 게시판 잠시 닫아달라해도 유저 모이니 좋았겠죠.
    그결과 지금은 완전 망했죠.

  • 100. 잘 기억하고 있죠
    '14.6.4 5:09 PM (211.209.xxx.73)

    여러가지 맞물려 있었지만 가장 큰 타격을 준 사건이었죠.
    아직도 수퍼에서 맥스봉을 보면 그 사건이 떠오를 정도니 참 아픈 기억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나 봐요.
    처음엔 뭐야?하며 그것 좀 사먹을 수도 있지,내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는데 하고 가볍게 여기다가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그냥 순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정도를 넘어서더라구요.
    다른 분들이 쓰신 글들을 보니 게시판에 저질글들을 올리고 했던 것도 다 작전세력의 짓이었구나
    돌이켜 보니 그렇네요.그것 뿐만 아니라 게시판에 정신적으로 피곤함을 유발시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고 점점 발길을 끊고 그리 되었던 거 같아요.

  • 101. 버핏
    '14.6.4 5:51 PM (42.82.xxx.29)

    물타기 세력 분명 있습니다.
    왜냐면 저는 마클 초창기땐 잘 놀러갔었는데 마클에 오는 여자분들 성향과 제가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발길뚝 끊었거든요.말꼬리 물고 이런거 그때나 지금이나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러다 광우병떄 오랜만에 가서 게시판 글 하나도안쓰고 눈팅만 지독히도 했었거든요.눈팅만 하면 전체 그림이 보여요. 그때 분명히 물타기.있었고.글구 남자들 꽤 있었습니다. 글을 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제눈엔 잘 보였어요

  • 102. 0000000
    '14.6.4 9:39 PM (182.229.xxx.158)

    저도 결혼과 동시에 마클 매일 출근(?)했던 회원이죠.
    벌써 십여년전이야기네요..ㅎㅎ
    살림애기, 시댁애기 터놓을수 있는 유일한 커뮤니티공간이기도 했구요.
    이벤트도 다양했고, 요리정보도 많이 얻구요. 참 재미있었죠.
    초창기 파워블로그들도 마클에서 활동 많이 했구요. 문00씨도 , 나물?도 마클에서 요리많이 했지요.~~
    마클은 활동하는 2~30대가 주였던것 같은데

    전, 마클은 광우병 사건전부터 왠지 시시해져서 82쿡으로 넘어와서 그당시 상황을 잘 모르지만
    어쨌든 마클이 점차 몰락(?)해가는데 안타까웠어요. 그런 일이 있었군요..

    82쿡은 20~60대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이 있는것 같아 매번 저도 배우고 가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어떤 일에대한 추진력은 주부라 믿기어려울만큼 대단하신거 같구요.

    진심 존경스럽스러워요..~~

  • 103. ㅎㅇㅇ
    '14.6.4 10:34 PM (203.152.xxx.175)

    마이클럽 망조된건 김항문 이싀키가 결정타

    그전부터 타이잼이 인수하고 개편 리뉴얼등 하면서

    망삘이었어요

  • 104. ..
    '14.6.4 11:10 PM (39.120.xxx.219)

    마클 추억의 이름이네요..한때 지금의 82처럼 매일매일 드나들던곳..
    친구와의 대화보다 더 재미있고 유용했던곳..
    아..추억돋네요..
    그랬던곳이 그렇게 되었단게..참....ㅠㅠ

  • 105.
    '16.12.12 4:49 PM (49.174.xxx.211)

    나는 광우병때 김밥만들던곳에 기부했었는데

  • 106. .......
    '16.12.12 5:54 PM (110.70.xxx.69)

    제가 여기서 궁금한거.
    아니 제3자가 고소고발이 가능해요?
    일개 온라인.회원이 검찰이라니요?
    이게가능해요?

  • 107. 작전세력에 휘말리지맙시다!
    '16.12.12 6:56 P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45424&page=1
    펌ㅡ이글을대문으로)마이클럽이 엉망이된 계기 기억나세요??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 108. 마이클럽은 그때
    '16.12.12 11:16 PM (210.210.xxx.235) - 삭제된댓글

    감성적으로 시위에 참여했다가,이도저도 아니고 막장으로 끝났죠ㅋ

    진미채,맥스봉은 아직도 기억나네요ㅎㅎ

    선봉에 섰던 사람들도,감성만 있지 이성이 좀 부족했고,특히나 마이클럽 이름으로 모금한건데

    나중에 영수증을 첨부했는데도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많았어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금하긴 했지만,어쨌든 마이클럽 이름걸고 모금했으면 투명하게 회계를 하고

    개인적으로 먹는것도 좀 자제를 했어야 했는데(아니면 회원들의 허락을 구하거나)

    그런거 없이,남의 돈이라고 좀 계획없이 쓴듯한 인상이였어요..

    모금자가 감당이 안되었다고나 할까요?

    경험부족,미숙한 일진행...감정적으로 업된 분위기...여러 요인이 짬뽕 되었다고 보네요..

    82보다 더 다양한 색깔과 개성이 넘쳤던곳..온갖 담론이 형성되었던 젊은 광장..개방적이고 자유로왔던 곳이였네요.

    어쨌든 82도 82안에서 모금된거고,개인이 한거니 개인과 개인의 일이다 치부하기에는 좀..
    82안에서 일어난 일은,82안에서 투명하게 공개 되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면 모금을 한 사람도,안 한 사람도,
    82회원들 중에 한명이니까요..

    물타기하거나,흠집낼려는 세력이라면 더더욱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흠집내는 일에는
    트집 잡힐 빌미를 주면 더더욱 안되죠..

  • 109. 마이클럽은 그때
    '16.12.12 11:18 PM (210.210.xxx.235) - 삭제된댓글

    감성적으로 시위에 참여했다가,이도저도 아니고 막장으로 끝났죠ㅋ

    진미채,맥스봉은 아직도 기억나네요ㅎㅎ

    선봉에 섰던 사람들도,감성만 있지 이성이 좀 부족했고,특히나 마이클럽 이름으로 모금한건데

    나중에 영수증을 첨부했는데도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많았어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금하긴 했지만,어쨌든 마이클럽 이름걸고 모금했으면 투명하게 회계를 하고

    개인적으로 먹는것도 좀 자제를 했어야 했는데(아니면 회원들의 허락을 구하거나)

    그런거 없이,남의 돈이라고 좀 계획없이 쓴듯한 인상이였어요..

    모금자가 감당이 안되었다고나 할까요?

    경험부족,미숙한 일진행...감정적으로 업된 분위기...여러 요인이 짬뽕 되었다고 보네요..

    82보다 더 다양한 색깔과 개성이 넘쳤던곳..온갖 담론이 형성되었던 젊은 광장..개방적이고 자유로왔던 곳이였네요.

    어쨌든 82도 82안에서 모금된거고,개인이 한거니 개인과 개인의 일이다 치부하기에는 좀..
    82안에서 일어난 일은,82안에서 투명하게 공개 되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면 모금을 한 사람도,안 한 사람도,
    82회원들 중에 한명이니까요..

    물타기하거나,흠집낼려는 세력이라면 더더욱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흠집내는 일에는
    트집 잡힐 빌미를 주면 더더욱 안되죠..

  • 110. ........
    '16.12.12 11:18 PM (115.86.xxx.48) - 삭제된댓글

    성지순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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