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KBS 출구조사 유출은 정치공작, 검찰에 수사의뢰"
[신문고] 이계덕 기자 = KBS 인터넷 지방선거 특집 홈페이지에 방송3사 공동조사 형식의 출구조사 결과가 사전에 전면 공개된 것과 관련해,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법률지원단장은 3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박범계 단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기억이 생생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각종 관권 불법선거가 횡행한 이 시점에서 본 투표가 시작도 되기 전에 실제 후보자 이름을 넣어서 출구조사 명목으로 유출된 것은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가진 공작의 일환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외부인들이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한 상태에서 무려 한시간 40분 가량 출구조사 결과라는 명목으로 방치되었고, KBS가 공영방송이라는 점에서 유권자들은 사실로 오인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이런 유출 사태는 선거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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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단장님 적극적 활동 감사드립니다.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