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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칭찬 받고 싶습니다

삭신쑤심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4-06-03 23:35:59
오전인가 어제..서명받고 오겠단 글 올린 사람입니다
사실 한번도 해본 적 없어 시간이 다 되니 용기도 안 나고
선거철이라 막 짜증내는 사람들 있을까봐 걱정되기도 했어요

웬걸 초반만 몇분 거절하고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해주셨구ㅡ시도한분들중
수고한다는 말도 종종 들었고

노인분들 중 한분은 동정표 얻으려한다고ㅜ
아기 업고 있었거든요
비는 안 왔구요
걸어다니게 할 순 없었어요.막 돌아다니는 애라서.
업으니 바로 자더라구요
맡길 데도 없고

근데 아기랑 하니 급피로ㅜ
한시간 반도 안해서 60명
혼자 한 겁니다
10.000×1.000=천만서명 도달

저,천명 꼭 채울 겁니다
여러분도 함께 합시다
근데 서명용지 어떤분이 물어보시던데
줌인줌아웃에 올리면 필요한분들이 다운받아서 인쇄해서
쓸수 있는 건가요?

아무튼 칭찬해주세요@^^@
기운내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IP : 175.223.xxx.9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낰
    '14.6.3 11:39 PM (24.209.xxx.75)

    칭찬 말고 존경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2. ...
    '14.6.3 11:40 PM (218.147.xxx.206)

    고생 많으셨네요.
    특급 칭찬해드릴게요~~

  • 3. ♬단추
    '14.6.3 11:40 PM (59.15.xxx.181)

    폭풍칭찬드립니다

    그리고 아기도..그엄마 기이어받아 정말 자아아아알 클거예요
    대단대단 존경하고 칭찬드리고 갑니당

  • 4. 11
    '14.6.3 11:40 PM (121.162.xxx.100)

    짝짝짝짝짝짝~~~~~~~!!!!!!!!!
    훌륭하십니다!!! 힘내서 고고~~~

  • 5. 시골마을아낙
    '14.6.3 11:42 PM (180.224.xxx.4)

    폭풍칭찬드립니다2222

    저도 출력해서 아직못한 지인들에게 돌릴랍니다

  • 6. ...
    '14.6.3 11:42 PM (183.2.xxx.186)

    전 존경에 사랑까지 엎어 드릴게요..

  • 7. 맨도롱
    '14.6.3 11:43 PM (112.133.xxx.78)

    정말 수고하셨어요.
    애까지 업고 서너배 힘드셨을듯.
    오늘은 편히 쉬세요.
    선거 끝나도 세월호진상규명, 책임자처벌은 끝까지 함 해봅시다

  • 8. 청라에서
    '14.6.3 11:43 PM (223.33.xxx.79)

    오~~~사랑합니다~~♡

  • 9. 무슨서명??
    '14.6.3 11:44 PM (221.146.xxx.179)

    원글 링크라도...
    근데 모르고봐도 넘 장하세요.
    아가와엄마 모두 축복합니다

  • 10. ......
    '14.6.3 11:44 PM (175.123.xxx.5)

    저도 폭풍 칭찬드려요. ♥♥

  • 11. 대단하십니다
    '14.6.3 11:44 PM (211.207.xxx.143)

    ☆★☆★☆

  • 12. 콩콩이큰언니
    '14.6.3 11:45 PM (219.255.xxx.208)

    우리 82에는 어쩜이리 멋진 분들이 많으신지!!!
    정말 수고하셨어요. 편히 쉬세요,

  • 13. 호로롱
    '14.6.3 11:47 PM (211.108.xxx.160)

    멋지십니다.
    아이까지 업고 많이 힘드셨을텐데...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아이에게 산 교육이 되었겠네요.

  • 14. 삭신쑤심
    '14.6.3 11:50 PM (175.223.xxx.174)

    에고 밧데리갈고 왔어요.아이피바뀌네요

    세월호참사 특별법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ㅡ가족대책위
    중요내용 빠뜨려도 다 알아들어주셔서 감사
    요새 좀 정신 없네요

    집회에 뭐에..
    유가족들.피해자분들 고통에 비함 아무것도 아니죠 ㅜ

    저 마트앞에서 받았거든요
    젊은층 공략.고딩부터 3.40대까지

    근데 맞은편도로에서 새누리후보들 총출동 선거운동.
    그래도 제쪽 새누리지지자분들에게도 가서 서명부탁했죠
    70대노인분들
    그분들중 한분이 동정표운운.
    근데 그 무리들 다 해주셨어요.휴.
    나중엔 마트앞 새누리후보지지자들로 가득해서
    나왔구요.
    마트손님들조차 통행불가

    꽥~~ㅋㅋ

  • 15. 좀체로
    '14.6.3 11:50 PM (211.194.xxx.130)

    훌륭하다는 말을 안 쓰는 시절이지만, 진정 훌륭하시네요. 아가도 훗날 엄마를 자랑스러워 하겠죠.

  • 16. 애쓰셨어요
    '14.6.3 11:51 PM (1.240.xxx.237) - 삭제된댓글

    장하십니다.
    그리고 고맙고, 미안하고 ...

  • 17. 참말로
    '14.6.3 11:53 PM (58.126.xxx.78)

    우리 82에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엄청나네요~
    존경하고 반성합니다~ㅜㅜ

  • 18. 쿠쿠
    '14.6.3 11:53 PM (115.86.xxx.148) - 삭제된댓글

    행동하는 양심~~사랑합니다

  • 19. 삭신쑤심
    '14.6.3 11:55 PM (175.223.xxx.174)

    울아기 26개월 채 안되는데
    서명하는거 업힌상태로 고개내밀며 구경하고
    제가 시작전에
    좋은일하는거니까
    아가야 좀도와줘♥하니
    네~하고 얌전히 있더라구요
    원래 천방지축인데.ㅎ
    그러다 낮잠도 두시간 잔아기가 자버리대요.
    그래서 좀 힘들었음
    근데 새누리분들로 꽉차 자진마감하니
    바로 깸

    오늘은 첨이니 잠깐이고
    담엔 제대로 최소 백명은 받고 마감해야죵♥

  • 20. 일부러 로그인
    '14.6.3 11:55 PM (115.136.xxx.176)

    님 정말 훌륭하세요...고맙습니다.

  • 21. 서장금
    '14.6.3 11:56 PM (175.126.xxx.101)

    대단하신분..어디사세요?가서 청소라도 해드리고 싶어요..

  • 22. 우언
    '14.6.3 11:56 PM (182.221.xxx.12)

    와~~~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하고 반성합니다~~2222

  • 23. ....
    '14.6.3 11:56 PM (1.241.xxx.162)

    완전 존경합니다~~~

    분노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수없다!
    행동하는 양심 존경해요~

  • 24. 기독교인
    '14.6.3 11:58 PM (124.146.xxx.2)

    어떻게 그렇게 행동할 수 있죠...! 얼른 생각나는 분들이 유관순, 논개같은 어른들이 생각나네요...
    아무 보상없이...오직 붉은 단심 하나로 옳다고 믿는 길을 걸어가신 분들......

    집에서 자판이나 두들기는 나같은 ㄴ 은....삭신님의 발꿈치도 못 따라가는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안아드립니다..

  • 25. 삭신쑤심
    '14.6.4 12:00 AM (175.223.xxx.174)

    여러분
    두둥

    칭찬받고 기분 좋아서
    문재인님이랑 손 꼭 잡고 찍은 귀한사진
    줌인줌아웃에 올리겠습니다 ㅋㅋ
    요번 5주기 추도식 봉하마을에서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임
    2014.5.23

  • 26.
    '14.6.4 12:02 AM (178.191.xxx.255)

    삼대가 복 받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27. 폭풍 칭찬 드림!!!!
    '14.6.4 12:03 AM (61.106.xxx.197)

    오호~ 대단하십니다!

  • 28. 원글님..
    '14.6.4 12:04 AM (125.177.xxx.190)

    정말 존경을 표합니다..
    혼자 멀쩡히 돌아다닐 수 있는 저도 안하는걸 아가 업고 하시다니..
    너무 미안한 맘이 드네요..
    정말 수고하셨어요~~ 제가 어깨 팔 다리 두드려 드립니다. 콩콩콩~~

  • 29. 세상에
    '14.6.4 12:05 AM (39.118.xxx.24)

    오매나~~ 아가가 훌륭하게 자랄거예요.
    이런 엄마밑에서 반듯하게 자랄수밖에...
    존경합니다@@

  • 30. 자끄라깡
    '14.6.4 12:11 AM (220.72.xxx.243)

    아이고 아기까지 업고 힘드셨겠어요.

    어서 쉬시고 복 다가져가세요.

  • 31. ..
    '14.6.4 12:20 AM (180.227.xxx.92)

    우리 82에는 어쩜이리 멋진 분들이 많으신지!!!
    정말 수고하셨어요. 편히 쉬세요2222222
    국민들이 82회원님들 처럼 깨이시면 정말 걱정이 없겠어요

  • 32. Pianiste
    '14.6.4 12:23 AM (125.187.xxx.185)

    아아 대단하세요..!! 정말 이런 어머니 밑에서 크는 아기는 반듯하게 듬직하게 자랄거에요!

  • 33. 삭신쑤심
    '14.6.4 12:31 AM (175.223.xxx.17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815034&page=1

    줌인줌아웃
    2014.5.23.5주기추도식에서
    문재인님과 사진 찍다
    링크

    그날.노통의 보살핌인듯 싶었습니다
    먼곳에서 왔다고 챙겨주신것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순탄하게 보고 갔습니다
    달님이 바쁘셔서 몇 분 못 찍었는데 사진까지 찍는 영광.

  • 34. 정말
    '14.6.4 12:47 AM (183.99.xxx.117)

    감동입니다~~~
    존경합니다~~~~

  • 35. bluebell
    '14.6.4 1:08 AM (112.161.xxx.65)

    저도 폭풍 칭찬드려요. ♥♥

  • 36. 건너 마을 아줌마
    '14.6.4 1:15 AM (222.109.xxx.163)

    칭찬하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애기까지 업구... ㅠㅠ

    받아랏!!!
    ♥♥♥ ♥♥♥ ♥♥♥♥♥♥♥ ♥~~~

  • 37. 대단하심
    '14.6.4 1:38 AM (71.206.xxx.163)

    수고하셨습니다.

  • 38. 진심
    '14.6.4 2:48 AM (1.250.xxx.39)

    애쓰셨어요.
    사랑해요.

  • 39. Aaaa
    '14.6.4 3:29 AM (122.34.xxx.27)

    와 아기까지 업고 대단하세요~
    어깨라도 주물러 드리고 싶네요
    칭찬 마구 해드립니다~

    줌인아웃 사진도 잘 나왔네요
    문재인님 얼굴은 살짝 부어 보이고 ㅠㅠ

  • 40. ㅠㅠ
    '14.6.4 4:32 AM (183.98.xxx.7)

    아주 작은 아기도 아니고
    26개월짜리를 업고 어찌.. ㅠㅠ
    32개월 우리애 완전 천방지축에 상위 5%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우량아라 애 업고 돌아다니는건 꿈도 못꾸겠고..
    댁이 멀지 않으시면 애라도 봐드리고 싶어요. 그냥 하는말 아니고 진심이예요. ㅠㅠ

  • 41. 카페라떼
    '14.6.4 7:14 AM (219.89.xxx.72)

    에구..아기까정 업구 고생하셨어요..
    눈물나네요.ㅠ.ㅠ

  • 42. 아니~
    '14.6.4 11:28 AM (121.143.xxx.106)

    너무 가녀린 몸으로 애까정 들처업구...대단히 훌륭하시와요. 정말 대단...엄지 척!

  • 43. honeymum
    '14.6.4 1:18 PM (112.152.xxx.30)

    아니 나는 꿈속에서만 살짜기 본 그 분을 사진까지 손까지 잡고....
    진정 부러워요

  • 44. 저는
    '14.6.4 4:22 PM (118.44.xxx.4)

    삭신이 쑤시는 사람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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