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입니다. 시장님
https://twitter.com/Schalom1004/status/469951823852228608/photo/1
어쩜....ㅠ 사소한거에 감동주시네...ㅠ
우리가 원하는 사회가 저런건데요
표구걸할때만
허리 굽히고
그 때 지나면
다시 함부로 대하는 그런 정치이들이 아닌
매우 그러하다.
사진 한 장이 모든 말을 다 해주네요.
격하게 지지합니다, 꼭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멋진 원순씨~~
멋있다..
아름답다라고 밖에는 더 보탤 말이 없게 하네요.
이러니 하늘도 몽즙이를 놀려댈 밖에....
어제도 오늘도 대놓고 찔찔대는데 우리 즙이옵하도 열 받겠어요. 끼야~~~호!♬
어딜 개 쓰레기들하구 비교를 하다니요'
살아오신 날들을 보면~~~~
동요대회 나온 어린아이 같군요.
오늘 블로그에서 본 좋은 글이 있어서 불펌해왔어요.
많은 분들이 네이버 안 좋아하시니 제가 대표로(...) 긁어왔는데 문제가 되면 지우겠습니다.
'여자가 멋있으면 어떡해요? 여자는 예뻐야죠!"
무려 '대국민 토크쇼'라는 이름을 내건 KBS 『안녕하세요』에서 사회자가 40대 싱글여성을 향해 내뱉은 말이다.
출산과 젊은 여자를 연결지었던 한 예능인이 자신의 경솔함에 대해 공개 사과한게 불과 며칠 전 일이다.
개인이 젠더에 대한 입장을 지니고 사는건 자유다. 하지만 그걸 입밖으로, 그것도 지상파에서 내보내는건 전혀 다른 문제다.
물론 예능인이기 이전에 인간이다 보니 그 정도 말 실수는 할 수 있다. 예능인의 실수에 집단 린치를 가하자는 이야기도 아니다.
정작 무서운건 지상파에서 그런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연예인이 아니라 그런소리에도 아무렇지 않을 만큼 무뎌진 우리 모습이다.
나이들어 애 못낳는 여자를 노쇠한 가전제품 정도로 취급하고 꾸밈에 무관심한 여자는 직무유기ㆍ기능부전환자처럼 대해도 무덤덤하다.
그렇게까지 팍팍하게 생각할게 뭐 있냐고 외려 더 답답해 한다.
양성평등(Gender equality)은 이처럼 아직도 갈 길이 먼데, 이미 어느 정도 이뤘다고 착각하고 산다.
어제 티비에서 정몽준 후보는 자신이 기업가로서 걸어온 길을 열심히 알렸다.
경쟁이 치열한 조선업계에서 무려 30년간 1위 자리를 수성한 그의 노고를 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다만 기업인의 삶을 자화자찬하는 정몽준에 비해 같은 세월을 변호사로 살아온 박원순의 삶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한가지 변호만 하려한다.
박원순은 변호사시절 세칭 서울대 신정휴교수 사건으로 일컬어지던 국내 최초 성추행 피해자 변호사건을 맡은 적이 있다.
그는 6년에 걸친 지난한 소송끝에 승리했고 이후 성희롱 ㆍ성추행은 우리 사회에 엄연한 범죄로 인식되었다.
국내최초의 성추행 소송사건이란 말은 그 이전까진 성추행이 범죄도 아니었단 소리다.
있는 법도 약자가 보호받으려면 그 과정이 길고 험한데 그때까지 범죄란 인식도 희박했던 사안의 재판이야 말해 무엇하랴.
세계 1위를 30년간 수성한 기업가도 상찬받아야 겠지만 서울시장의 자격은 그런데서 온다고 생각지 않는다.
내 누이가 시댁에서 애 낳는 살덩어리 정도로 취급되지 않고
내 딸이 '여자는 어때야 한다'는 젠더에 대한 폭력에 가까운 편견으로 부터 보호 받는 세상.
기업의 주가도 중요하지만 정치의 구체성과 진정성은 이런 고민으로부터 나오지 않을까?
투표는 각자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따라 하면 된다. 그게 민주주의니까.
나에겐 서울대 신정휴 교수 사건 하나만으로도 박원순을 지지할 이유가 충분했던 것 처럼.
[출처] 박원순과 서울대 우조교 사건
http://blog.naver.com/timberguy/220019150411
멋지네요.꼭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서울시민들 진심 부러움..
꼭 당선시켜서 쫌만 모시다 푸른집으로 보내주세요~~
그래야 제주아짐 세상이 공평하다 믿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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