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약 보고서]-직접 읽어보시길~

참맛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4-06-03 13:47:55
[농약 보고서]-직접 읽어보시길~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490739

<학교급식 공급 및 안전관리 실태_감사원_140522>

* 다운로드 : https://plink.ucloud.com/public_link/link/963193189c330974
* 감사원 좌표 : http://www.bai.go.kr/ -> 정보마당 -> 감사원활동자료 -> 분야별 감사결과

경기도민이지만, 하두 농약농약 거려서, 이참에 정후보가 말하는 그 자료를 직접 다운 받아 봄. 242페이지짜리...
요약 )

1. 생산자 A와 B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에 납품을 위하여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 의뢰.
2. 인증기관중 하나인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출확인
납품불가는 물론 공유를 통하여 해당 생산자의 친환경 인증 취소가 이루어 지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공유 했어야 함. 안함? 못함?
3. 이로 인하여 생산자는 다른데서 인증을 받고 경기도에 납품.
4. 경기도 아이들이 농약 검출 농산물을 먹음.
5. 이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해당 생산자 인증취소(통보)
경기도지사 생산자의 지급한 농산물 구입비 회수(통보)
서울특별시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통보/공유 잘해라(주의)
IP : 59.25.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솨~~~
    '14.6.3 1:54 PM (175.214.xxx.120)

    지금까지 본 요약중에 가장 잘 이해됩니다.

  • 2. 가장 간단히 정리된 글인듯..
    '14.6.3 1:55 PM (121.139.xxx.48)

    고맙습니다!!
    쟤들이 노리는거... 복잡하면 국민들이 머리아파...하며 안본다는거...
    하향평준화 하면 지들은 저절로 득..

  • 3. 쟤들은
    '14.6.3 2:14 PM (211.194.xxx.130)

    그냥 소음 자체가 목적입니다. 진실에는 관심이 없어요.
    오직 이미지에 매달려 판단하는 사람들의 표로 살아가는 것들이 사실 규명에 신경을 쓰겠나요.

  • 4. 나중에라도...
    '14.6.3 2:26 PM (125.128.xxx.232)

    하위사실 유포로고발하여 나중에라도 진실을 밝혀야 하는 것 아닌지...

  • 5.
    '14.6.3 3:03 PM (165.132.xxx.19)

    요약본 잘 봤습니다~어제 몽충이가 박시장님이 저렇게 설명해주니깐 어버버대면서 "그래서 경기도애들이 먹었단 말이구여~" 흘리듯 말했어요. 서울엔 공급 안된거 지도 아는데 우긴거죠.

  • 6. 이럴수가
    '14.6.3 3:29 PM (218.233.xxx.192)

    그럼 결국 경기도 애들이 먹은거군요.
    근데 왜 경기도 도지사 선거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안 나오는 거죠?

  • 7. 자끄라깡
    '14.6.3 4:19 PM (220.72.xxx.243)

    재들은님 말씀이 맞아요.

    사실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고
    어쨌든 흠집을 내야하고 깍아 내려야 하는게 급하죠.

    나중에 아님말고,몰랐다 하면 되니까.
    그리고 소송까지 가더라도 어차피 검찰은 다 내편이 되줄꺼니까.

  • 8. 진실
    '14.6.3 7:58 PM (222.108.xxx.13)

    감사원 보고서를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82분들의 글을 읽고 다른 분들께도 정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터넷기사의 댓글을 보다가 페이지까지 들먹이며 정씨가 맞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어 진실이 뭘까 궁금했습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1.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에서는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하고 있고 2012년의 경우 22,456건의 검사를 하여 잔류농약이 기준치이상 포함된 것으로 확정된 농산물 326kg을 폐기처분했습니다.
    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친환경유통센터를 거쳐 학교에 납품된 농산물 대상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여 생산자 10명의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나 친환경유통센터에는 통보하지 않아 영구출하조치를 하지 못하여 2012-6-2013.7까지 이들이 4,331kg의 농산물을 공급했으니 교육부 장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의하여 정보공유토록 하라는 것입니다.
    3. 서울시는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검사결과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경우 이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통보하여야 하는데 2건의 미통보로 인하여 이들이 농산물 31,174kg을 경기도관내학교에 납품하였으므로 서울시장은 이런 일이 추후 없도록 사후관리를 잘하라는 것입니다.
    저의 관점으로 보자면 이 4,331kg의 농산물에 잔류농약이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한쪽에서 이것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것이 완전 거짓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전수검사는 아니지만 자체검사를 하고 기준치 이상 농산물은 폐기를 했으니 박시장이 말씀하신 것도 완전히 틀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에서는 법령에 따라 자체 잔류농약 검사를 성실히 했고 이 4,331kg이 납품된 것은 서울시의 책임이 아닙니다.
    농약을 먹어서 아이들이 정자에 문제라도 생긴 것처럼 정후보가 말하는 것은 참 우스웠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친환경아닌 농산물도 많이 먹고 있지 않습니까? 정후보가 진짜 아이들 걱정해서 그런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자신은 100%친환경농산물을 아이들에게 줄 것인지 저는 아무 얘기도 못 들었습니다.

  • 9. 진실
    '14.6.3 9:03 PM (222.108.xxx.13)

    다시 게시판을 찾아보니 아주 자세하게 정리한 글이 있어서 퍼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2489&page=1&searchType=sear...
    이 글에 의하면 서울시는 2014년부터는 전수검사를 하고 있으며
    농림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입장은 보고서와는 달리 학교,교육청에 통보한 바 있다는 것입니다.
    잔류농약 초과 농산물이 많은 양이 공급되었을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는다는 문용린교육감의 기사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678 울냥이땜에 제가 쓰러지기 일보직전입니다..ㅠㅜ 19 ;; 2014/07/25 3,579
400677 오늘 서울에 82당 뜨나요? 오늘 2014/07/25 619
400676 점점 말이 없어지는게 더 편한분있나요 7 아메리카노 2014/07/25 2,286
400675 김신영 울면서 방송했다는 글을 보니 예전에 모씨 이혼하고 생방하.. 2 현실이..... 2014/07/25 4,595
400674 여기 주부들을 위해 선거개념 설명해드릴께요. qq 2014/07/25 568
400673 노회찬 후보님 사무실 위치 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14/07/25 765
400672 빨래돌렸더니 날씨가 참;;; 3 빨래 2014/07/25 1,687
400671 님들 ..가슴에 하나씩,있는 돌은 무엇인가요? 19 인생그런거 2014/07/25 4,878
400670 갤럭시윈과 갤3중에 뭐가 날까요? 3 ... 2014/07/25 1,181
400669 손석희씨를 청문회에 왜 부르나요 8 점입가경 2014/07/25 2,979
400668 시댁 제사에 혼자도 가시나요? 35 1234 2014/07/25 3,470
400667 며칠전 엠비씨에서 세월호관련 방영했던게 어떤 프로죠? 1 프로명 2014/07/25 643
400666 미사강변도시 어때요? 6 급해요 2014/07/25 3,063
400665 야당 의원 전원 청와대행...경찰 진행 막아서 6 속보 2014/07/25 1,376
400664 LA타임스, 한국은 여전히 상(喪)을 치르는 중 1 light7.. 2014/07/25 865
400663 울할머니 새벽바람에 은행에 달려갔네요,, 사랑소리 2014/07/25 2,038
400662 (혐오주의)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47 방금.. 2014/07/25 21,188
400661 시어머니의 짜증 10 스트레스 2014/07/25 2,573
400660 상가 계약할때요 3 222 2014/07/25 1,003
400659 계*건설의 꼼수.. 어떻게하죠? 모델하우스와 다른 외벽 마감.... 9 soss 2014/07/25 2,277
400658 김무성 "부자들이 국내서 돈써주는게 애국행위 11 마니또 2014/07/25 2,089
400657 동작구주민님들,, 동작구 지인있으신님들 ,, 4 꼭,,노회찬.. 2014/07/25 791
400656 이제 국민이 결단할 때인 것 같다. 5 꺾은붓 2014/07/25 1,104
400655 여럿이 놀러가면 햇반보다 쌀을 사가는게 날까요?? 15 2014/07/25 2,289
400654 미국에 사시는 70 대 숙부님 선물 2 잠실 2014/07/25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