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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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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이 쓰는 영어는 발음나 액센트가 좀 다르네요.

.....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4-06-03 10:49:02
정의 강의로 유명한 하버드 교수의 강연을 들으며 영어 듣기 공부를 하는데요.
거기서 흑인 학생들이 쓰는 영어는 확실하게 티가 나네요?
좀 웅얼거린다랄까, 째즈나 랩처럼 그런 종류의 리듬을 탄다랄까?
하버드 대학생들이라면 최고 엘리트들일텐데도 그러네요.
화면 안 보고 어먼데 보다가도 흑인 학생들이 말하면 아. 저 학생은 흑인이구나..하고 알아챌 정도로
티가 나네요. 흑인 학생들은 사는 지역이 따로 있어서 발음도 그럴까요?
IP : 180.228.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6.3 11:41 AM (211.173.xxx.129)

    흑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지역이나 계층에 따라 좀 다르지요... 편견이 좀 있으신듯... 동부, 서부, 남부 다 틀려요.. 남부가 액센트나 이런건 정말 다르고요.

  • 2. 흑인들이 처음
    '14.6.3 11:50 AM (182.226.xxx.93)

    노예선 타고 끌려 왔을 때 누가 제대로 된 영어를 가르쳐 줬겠어요? 자기들 끼리 배우면서 문법까지도 그들 만의 좀 다른 형태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저한테 영어 가르쳐 준 흑인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에요. 제가 흑인들 영어 좀 이상하다고 무식한 소리를 했더니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고 가르쳐 줬어요 . 남부에서 쓰는 흑인 영어는 또 더 다르고요.

  • 3. ...
    '14.6.3 12:02 PM (119.64.xxx.92)

    지역 커뮤니티의 영향도 있을거고요. 가장 먼저는 부모의 영향이 클거에요.
    어렸을때 말을 배우면서 부모 억양을 흉내내게 되는데, 그게 흑인 특유의 억양이라서 그대로 닮게되는..
    흑인뿐 아니라 동양인들도 지역커뮤니티의 영향을 받아서 특유의 억양이 있는 사람도 꽤 많죠.
    미국에서 태어난 중국인이 중국인 특유의 묘한 영어 억양이 있다거나 하는..
    크면서 본인이 노력해서 교정(?)하기도 하는데, 여성들은 그걸 잘하는데
    남성들은 노력도 잘 안하거니와 한번 굳어진 억양을 바꾸기 힘든가보더라고요.

  • 4. Ebonics
    '14.6.3 12:13 PM (67.40.xxx.178)

    미국흑인들 영어를 ebonics 라고 해요. 흑인커뮤니티에서 자란 사람은 보통 ebonics 억양 갖고 있고요, 타커뮤니티에 섞여 자란 소수의 흑인은 표준 액센트 구사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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