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뒤에도 잊지 않겠습니다. 1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그것이 저희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저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잊혀지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잊혀지고 우리가 잊혀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이 잊혀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잊지 않겠다고 위로해주십시오. 그리고 함께 목소리를 내주셔야 합니다. 무엇이라도 해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강요가 아니라 이미 그렇게 마음먹고 계시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노란 리본 달아주십시오. 내가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남들에게 보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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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담담하게 말씀하셔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잊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