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포사는데 누굴찍어야 할까요

마포 조회수 : 880
작성일 : 2014-06-03 02:06:12

너무 무식한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서울시장. 교육감 은 잘알겠는데

지역후보에 대해 잘모르겠어서요,,

당을보고 뽑아야할까요? 민주? 통진당?

 

고인물을 썩기마련이지요,, 지금 넘 넘 썩었습니다,,

서로서로 바뀌어야 견제역할이 되서 덜썩을텐데,,,,

이번에 꼭 바뀌어야 할것 같네요,, 바꿔서 썩은물좀 빼내버렸으면,,,,

 

IP : 121.162.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포 살다온 사람
    '14.6.3 2:54 AM (211.51.xxx.20)

    10년 살다 왔어요.

    박홍섭시장이 바로 전임 시장이죠. 민주당 출신.
    그 사람 시민쪽에서 보아 잘한다는 평판입니다.
    마포 구립 도서관에서 강연하면 가곤 했는데, 한나라당 출신 구청장에서 박홍섭 구청장이 되고 나서는
    강사, 연사가 확 달라졌지요. 구청장 바뀌고 첫 강연자로 온 사람이 짜잔, 김어준.
    말언 막 하다가, 이런 말 해도 되나요? 하고 자기 검열하니까, 참석한 시민이, 걱정마세요, 구청장 바꼇어요 해서 청중 모두 웃었죠.
    프로그램이 문화적으로 풍성해졌고 책 구입 신청하면 바로바로 도착, 초등학교 입구가 인도차도 구분없어 불안하다고 민원 제기하니 얼마 안되어 말뚝박아 깔끔하게 인도 차도 구분...
    가파른 계단 골목이 위험하다고 민원 넣고 얼마 후에 지나가다 보니각도 깍아서 램프로 바꿔줬고요.
    시민 눈에 안보이는 행정에 관해서는 모르겠지만, 보이는 거에 한해서는 좋습니다.
    나이가 많죠.

    신영섭은 그 전 구청장이었는데 별로.였다는.
    주거지 주변, 아파트 단지 꽃밭 만들기, 녹화 사업을 독려하는 상금제도가 있었는데 신영섭 구청장 되고 나서 그거 없어졌다는. 십만원-오십만원 사이의 적은 돈이었는데요. 그 제도가 꽃 삽들고 주민들 모이게 하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대학생 인턴이라고 뽑아서 구청과 주민센터마다 하루종일 앉혀놨다가 돈주는 거 했었네요. 우리집 아이 그 돈 받아오면서 낭비라고 욕하더군요.

    기억나서 써봤어요.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는 소수정당으로 부탁드립니다.

  • 2. 저도 마포
    '14.6.3 3:30 AM (112.158.xxx.40)

    몇 선거구이신지...
    마포 3선거구입니다.

    방금 간신히 누굴 찍을지 마음의 갈무리를 했습니다.
    어려워... 어려워...

    시장.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 젤 쉽게 선택할 수 있었구요.
    구의원 - 새누리 빼고, 낙하산 빼고, 너무 어린 세습 후보 빼고 나니, 정당의 힘은 없지만 지역촛불 이끌어준 소통하는 젊은후보로 정해졌습니다. 제일 어렵고 힘든 선택이었죠.
    시의회비례대표(정당) - 선거홍보물 꼼꼼히 읽어가며 '대한민국을 뿌리째 바꿀 야당다운 야당' 택했습니다.
    구의회비례대표(정당) - 두개의 정당이니 쉽지요~잉

    모두 소신껏 정했는데,
    공약이 젤 좋았던 여성후보 놓아주고 차선으로 택한 구청장이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만,
    이분도 잘 해주고 계신다 믿고 선택합니다.

  • 3. 저도 마포
    '14.6.3 3:48 AM (112.158.xxx.40)

    선관위 링크해드립니다. 선거구 확인하신 후, 아래 링크로 가서 후보 확인해보세요.
    그 다음 선거홍보물 꼼꼼히 확인하시면서 뺄거 빼고 나면 누굴 찍을지가 나오더라구요.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140604&topMenuId...

  • 4. 썩은
    '14.6.3 4:46 AM (39.115.xxx.174)

    누리물부터 빼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454 오늘 택배기사님들 안쉬나요? 7 .. 2014/06/04 1,402
385453 이와중에..월드컵 거리 응원 장소 확정 7 .. 2014/06/04 1,094
38545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04] 은근히 고개 드는 '김부겸 이변.. lowsim.. 2014/06/04 1,189
385451 오후부터 젊은 사람들 몰린대요 13 소망 2014/06/04 3,797
385450 앞으로 더 귀찮고, 짜증날겁니다. 8 무무 2014/06/04 1,339
385449 강릉, 수산물 괜찮은 큰마트, 알려주세용 2 동글 2014/06/04 1,050
385448 투표율이 낮아요 모두 투표해요 2 .. 2014/06/04 652
385447 전남 진보 교육감 어떤 분 뽑아야하나요? 2 .... 2014/06/04 858
385446 지금도 선거유세 전화 와도 되는건가요?? 1 선거유세 2014/06/04 484
385445 사전투표 허점 드러나..남의 이름으로 '몰래'투표 2 걱정된다 2014/06/04 1,078
385444 30-40대 젊은 분들 많더군요. 2 한여름밤의꿈.. 2014/06/04 1,193
385443 이명박,신분증 대신 신용카드 제시 35 .. 2014/06/04 12,833
385442 아래 댓글에 있는 단원고 성호군 생일 글 끌어올립니다 7 ..ㅠㅠ.... 2014/06/04 1,416
385441 아직도 누굴 뽑을지 모르시는 분들께 도움드립니다 2 오늘은 희망.. 2014/06/04 805
385440 오늘 후보홍보 전화오는거는 불법 아닌거에요? 2 새누리꺼져 2014/06/04 568
385439 지금 다음이나 네이버에 투표율 있는거 사전투표 합산된거에요? 3 아스 2014/06/04 693
385438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인증샷 ㅠㅠ 1 슬픔 2014/06/04 1,164
385437 독재자 박정희도 두려워한 한 표, 버리실 겁니까 샬랄라 2014/06/04 666
385436 부산 남구 구청장 누구 뽑으셨어요? 7 ^^ 2014/06/04 859
385435 요 사랑스런 녀석 파양해야 하나요? 도움부탁드려요 13 푸들엄마 2014/06/04 3,315
385434 지지하지 않으면서 투표한 유권자 5 소중한한표 2014/06/04 788
385433 멋집니다.. 1 투표 2014/06/04 646
385432 선거전과 선거후 3 본색 2014/06/04 896
385431 이거 보셨나요? 2 ... 2014/06/04 899
385430 에게게? 투표장에 게우 사탕 한알?? 참맛 2014/06/04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