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대변인 긴급 브리핑
■ 근거없는 흑색선전에 즉각 법적대응 할 것이다
오늘 오후 미디어펜이라고 하는 한 인터넷 언론이 '박원순 시장의 부인이 유병언 일가와 연관돼있다'는 익명의 주장을 보도했다.
이 익명의 보도를 접한 즉시 박원순캠프는 이른바 유병언 일가와의 연관설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으로 즉각 법적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같은 결정을 언론에 브리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금 보신 바와 같이 정몽준 후보측의 이수희 대변인이 이와 관련된 논평을 발표하였다.
그리하여 박원순캠프는 문제의 미디어펜에 보도를 한 기자 이의춘과 정몽준캠프의 이수희 대변인을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공표죄와 형법 제307조 제2항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즉각 고소하기로 결정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5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정몽준 후보측의 시장 부인에 대한 흑색선전성 주장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분명하게 경고했다.
"오늘 이후로 벌어지는 흑색선전에 대해 당사자와 유포자에 대해서 가능한 모든 법적,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가족을 근거없는 음해와 흑색선전으로부터 지키는 것은 시장 후보이기에 앞서서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라고도 했다.
그 동안 많이 참아왔다.
하지만 더 이상 관용은 없다.
앞으로 모든 근거없는 주장과 보도에 대해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서 대응할 것이다.
정몽준캠프의 이수희 대변인과 미디어펜의 이의춘 기자에 대한 고소장은 오늘 중으로 검찰에 접수될 것이다.
이상이다.
원순씨 캠프 희망²
[출처] 박원순 캠프 긴급 브리핑|작성자 원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