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가사도우미 ..도난사건 글 올린 ㅅ 입니다.

지혜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14-06-02 20:19:28

  오늘 청소하러 갔습니다.  그만두자니 더욱 이상한것 같고...해서

오늘 아침에 가서 ..어떡해요~ㅠ 하면서 위로 한마디 해드렸어요.  곧바로 웃으시면서 ... 제가 더 죄송해요~ 하시면서

 편안하게 대해 주시네요.    성품이 너무 좋으신분 인줄은 진작에 알았는데.. 이정도 인줄은 몰랐어요.

나이가 29살 새댁이예요.  제가 더 감동 받았네요.  

 오늘은 청소 더 많이 해드리고 왔어요.   며칠동안 맘이 불편 했었는데 ..가슴이 따뜻한 하루 였습니다.

 

 며칠전  많은 조언 해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IP : 182.161.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6.2 8:25 PM (183.96.xxx.60)

    그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정말 잘 됐네요.
    원글님이 열심히, 정직하게 사신 게 전해진 거예요.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을텐데...

  • 2. 원글
    '14.6.2 8:35 PM (182.161.xxx.41)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감사했습니다. 제가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상처를 잘받아요~~ㅠ 살아가는데 큰 단점이죠. 그때는 어찌나 놀랬는지 식욕도 뚝 떨어지고 식사도 제대로 못했답니다. 제가 상처받는 맘을 잘알기에 남들에게는 조심스럽게 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때는 과잉친절 할 정도로요~ㅠ 며칠전 댓글을 많이 올려주셔서 마음이 안정이 되었어요. 좋게 해결 되어서 저도 기쁘구요. 안주인분 께서 성품이 좋으셔서 오래토록 다니고 싶었거던요. 님께서도 늘 긍정적이신 느낌을 가지신것 같아요. 글 한줄이 사람을 감동시키고 ..때로는 목숨도 포기할 정도로 상처를 주는것 같아요. 늘~ 행복하시고 가족분들도 건강하세요.

  • 3. ㅁㅁㅁ
    '14.6.2 10:52 PM (122.34.xxx.27)

    아직 완전히 해결난 건 아니죠? ㅠㅠ

    그 분이 성품이 좋기도 하겠지만
    아마도 원글님께서 그만큼 신뢰를 주면서 일하셨기 때문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839 남편 도시락 반찬 뭐해줄까요? 요리 잘 못해요 ㅜㅜ 14 Cantab.. 2014/07/14 3,536
397838 유방 석회... 선생님 추천 좀. 1 메릴린 2014/07/14 2,078
397837 교황“가톨릭성직자50명중1명은소 아성애자 5 샬랄라 2014/07/14 2,101
397836 제가 속이 좁아요...ㅠㅠ 나이가 들어가는데... 15 쫌팽이 2014/07/14 6,381
397835 일제 필기구에서도 방사능 나올까요? 1 일본 2014/07/14 2,654
397834 = 급 = 스타우브 색상 및 사이즈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9 ,,, 2014/07/14 3,073
397833 79년생 아들이 보험을 들고 싶다는데,,, 14 알고싶어서 2014/07/14 2,690
397832 아이허브 처음 주문하는데요. 비타민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4/07/14 1,896
397831 부모를 때리는 아이. 21 도와주세요 2014/07/14 6,872
397830 치과 어금니 브릿지 하신분들 도움부탁드려요 4 입벌리니 돈.. 2014/07/14 2,774
397829 당뇨환자도, 양파즙이나 흑마늘 진액 같은거 먹어도 될까요? 6 .... 2014/07/14 10,198
397828 도시가스요금 얼마씩 나오세요. 취사용 19 궁금 2014/07/14 3,447
397827 피아노 책 그리고 곡 좀 추천해 주세요. 4 피아노 2014/07/14 1,343
397826 돼지등뼈김치찜을 했는데, 신랑이 오늘 안오는데 어떻게 보관하죠... 12 미나리2 2014/07/14 3,898
397825 '벌점제 폐지' 경기 초중고 "학생지도 어쩌나".. 13 미친 2014/07/14 2,577
397824 여수 여행 코스 좀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4/07/14 2,116
397823 뮤지컬 모차르트 보려고해요. 4 모차르트 2014/07/14 1,575
397822 대통령과 근로감독관에게 보내는 공개장 - 전태일 2 참맛 2014/07/14 974
397821 어금니 썩은이 발치후 방치 8 비용 2014/07/14 34,316
397820 닭죽에 어울릴만한 곁들임 메뉴 모가 있을까여? 16 음식 고민 2014/07/14 4,743
397819 2년전 크라운한 치아가 아픈데 꼭 다니던 칫과 가야하나요? 1 질문 2014/07/14 1,232
397818 능력없는 남자는 은근히 멸시하게 되나요? 11 능력? 2014/07/14 4,295
397817 못먹으니 기운이 안나네요 3 밥씸 2014/07/14 1,599
397816 집요하게 꼬치꼬치 묻는사람. 11 2014/07/14 5,053
397815 박석순 ”뻘은 수질 좋아진 증거, 큰빗이끼벌레는 수질정화” 9 세우실 2014/07/14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