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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신주 엑스 와이프가 쓴 글

... 조회수 : 61,277
작성일 : 2014-06-02 18:57:20
Daum 아고라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articleId=27750...

IP : 123.111.xxx.160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 6:57 PM (123.111.xxx.160)

    Daum 아고라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articleId=27750...

  • 2. 저는
    '14.6.2 7:01 PM (49.50.xxx.179)

    강신주 싫어해요 굉장히 그 사람이 무슨 정치적 신념을 가졌는지 모르겠으나 그 사람영상을 보는 순간 말할수 없는 혐오감을 느꼇어요 외모도 그렇지만 말투도 굉장히 오랜시간 열등감과 자괴감에 시달린 모습이였거든요 그 사람의 정치 신념이 뭔지는 모르나 자식을 버린 인간이라면 욕먹어싸죠 근데 그 사람이 정치판이 뛰어 든것도 아니고 고승덕이 물타기 용으로는 아니죠

  • 3. 음..
    '14.6.2 7:05 PM (175.201.xxx.43)

    무려 철학박사 강신주라는 사람의 강의를
    들어보면..저러고도 남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 자식에게도 독립된 개체니깐
    니가 알아서 살아라..그랬겠죠

  • 4. ...
    '14.6.2 7:08 PM (123.111.xxx.160)

    위에 저는님,
    저 분 제 친구의 친구예요. 그래서 저사람 얘긴 전부터 알고 있었고 이런 이야긴 널리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구요..저분 고등학교 교사구 정치랑 상관도 없는 분으로 알아요.
    여기서 강신주 얘기 올라올 때마다 저얘기 하고 싶었는데 관둔 적도 있어요.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진짜면 한번 얘기해보라구...근데 법이 뭔지 그 명예훼손이란 법때문에 쉽게 안열어지더군요.
    근데 그 전처분이 글을 올리셨나보더군요. 고승덕의 따님이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아버지가 마치 새끼를 보호하는 아비인양 눈물로 페이크한게 동기가 된 것처럼 이분도 그 따님의 글을 읽고 자신의 아이와 똑같다는 생각에 글을 올리게 된 것 같더라구요.
    세상이 이러니 물타기가 아니냔 생각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은 진정 그런 의도가 전혀 없음을 제가 보장할 수 있습니다.

  • 5. ...
    '14.6.2 7:09 PM (1.177.xxx.131)

    지금 강신주 책을 읽고 있는데 상처받지 않는 권리라는 제목을 달아놓았는데
    내용을 보면 무슨 철학책 짜집기같고 제목과 내용이 따로놀고
    적어도 철학에 무지한 독자를 위해 좀 쉽게 써야하는데
    한 두 페이지 읽기가 힘들어요 적어도 대중을 위한 책을 내려면
    고등학교 수준으로 읽을 수 있도록 내어야 하지 않나요?
    저 멀쩡하게 대학 졸업했는데 내용을 곱씹어봐도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 많아서
    강신주 얘기가 나온김에 글써봅니다 이런 이해도 안되는 책을
    왜 강신주씨는 독자보고 읽으라고 냈는지 궁금하네요

  • 6. dlrjs
    '14.6.2 7:10 PM (182.172.xxx.191)

    이건 아니죠.
    글 쓰는 것과 그 사람의 개인 사생활하고는 별개 일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교수 중에도 강의 잘하고 연구 업적 훌륭하다고 해서 인격적으로도 꼭 훌륭한 사람만 있는 건 아닙니다.
    범죄자가 아닌 정도라면 두 가지 다른 영역의 일을 하나로 묶어서 요구하는 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신주씨 하고는 일면식은 없지만 외도로 인한 이혼이 무슨 범죄나 퍠륜도 아니고 부부의 일은
    부부만 안다고 외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어디 있는지도 우리는 모르죠. 결과만 알뿐인데 외도로 이혼한
    사람이 쓴 책을 걸고 넘아진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7. 부인글이 조금 지나치시네요
    '14.6.2 7:14 PM (110.14.xxx.144)

    개인사는 안타깝지만...
    일방적 폭로와
    개인의 감정이 많이들어가신 망신주기 글같습니다...
    고승덕 경우와는 또 다르고....

  • 8. ...
    '14.6.2 7:15 PM (123.111.xxx.160)

    dlrjs님, 제 친구가 자기 친구의 사생활을 얘기하게 된게 제가 누가 선물 해준 그의 책을 읽다가 집어치웠답니다. 뭐 이딴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모르겠단 얘기를 하다가 그 친구가 사실 자기 친구 누구가 그의 엑스와이프였는데...하면서 얘길 해서 듣게 된 것 입니다.
    그 사람의 결과물과 사생활은 다를 수 있지만, 둘 다 제가 보기엔 형편 없더군요.

  • 9. 182. 172..
    '14.6.2 7:15 PM (59.7.xxx.241)

    외도로 인한 이혼이 무슨 범죄나 퍠륜도 아니고??
    가족 구성원 입장에서 보자면 외도가 범죄나 패륜이 아닐 이유는 또 뭔가요?
    자기 가정 하나 제대로 못 다스리는 사람이 남들한테 이렇게 저렇게 살아라
    훈계할 자격이 있는 건지 의문이네요.
    저라면 그냥 조용히 살 것 같거든요,,

  • 10. 윗님
    '14.6.2 7:16 PM (49.50.xxx.179)

    윗님 외도로 인한 이혼은 범죄도 맞고 패륜도 맞아요 강신주 동영상 보신 분들 중에 저같은 극 혐오감을 느낀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열등감 많고 자괴감에 찌들어 산 얼굴이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한다고 위에 썻어요 그 사람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건 반대지만 욕먹어싼 인물이라는데는 동의합니다

  • 11. dlrjs 님
    '14.6.2 7:18 PM (182.219.xxx.115) - 삭제된댓글

    '외도로 인한 이혼'이 범죄나 패륜이 아니라구요?
    외도가 상대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좌절을 안겨줄지 생각해보시죠.
    솔직히 나도 안 겪어봐서 그 지옥 같은 기분을 다는 알 수 없지만요.

  • 12. ...
    '14.6.2 7:20 PM (123.111.xxx.160)

    부인글이 조금 지나치시네요님, 제가 들은 얘기에 비하면 이 분이 올리신 글은 약합니다.
    남편 뒷바라지가 한 여자를 사랑하지 않게 되어서 버렸다...뭐, 그럴 수 있다 하지요..하지만,
    자기 자식이 망가지는 걸 봤을 땐 그 어미는 눈이 돌지 않겠어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혼자 버티면
    잘 사신거죠. 근데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겠어요? 이렇게 나쁜 *이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게
    얼마나 어이없고 억울하겠어요? 망신주고 싶기도 하겠지요. 전 욕하고 싶지 않네요.

  • 13.
    '14.6.2 7:21 PM (119.149.xxx.223)

    가정사가 반듯하지 않은 남자는 출세가 가로막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군요.
    이혼하면 여자만 독박쓰는 게 아니라는 거 알아야 남자들도 결혼생활 하는 동안 함부로 굴지 못하겠죠.

    사실 이제까지는 이혼하면 여자와 아이가 일방적으로 불리해지고 양육비 끊고 재혼하면 남자는 그냥 새 삶을 살 수 있는 거였죠....

  • 14. . . . .
    '14.6.2 7:24 PM (125.185.xxx.138)

    여기도 결자해지.
    우리는 남입니다.
    강신주님 똑똑하실터이니 기다려봅시다.

  • 15. 강신주 정말 싫어하는데
    '14.6.2 7:29 PM (221.140.xxx.232)

    이건 좀... 사생활입니다. 그리고 외도로 인한 이혼이 범죄나 패륜의 영역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간통죄가 폐지가 되느냐 마느냐가 논란이 되고 있잖아요. 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거라고
    봐요. 아버지로서 비판받고 해야 할 부분은 강신주 본인이 감당해야죠. 강신주가 어디 관직에 나온다고
    합니까? 우리가 좋아하는 배우,작가,심지어.. 철학자... 역사속에서 개인사로 보면 절대 인간같지도
    않는 사람들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사람들이 남겨놓은 책, 가치관은 계속 되죠.
    강신주 개인의 인성이 얼마나 바닥인지 모르겠으나... 이건 사생활의 영역인것 같네요.

  • 16. 왜들이러십니까
    '14.6.2 7:37 PM (175.211.xxx.251)

    여기가 외도에 이렇게 관대 했던 곳입니까?
    전부인의 글대로라면
    외도는 고씨보다 더 나쁜 짓입니다!
    그 설 머시기 글 올라오면
    아주 단합대회 구호 외치듯 똑같은의견
    내시는 분들이 왜들 이러십니까?
    내 남편이 외도 한거 아니니 그냥 괜찮은겁니까?
    뭐든 아닌건 아닙니다!

    하여튼 몇 댓글에 깜짝 놀랬어요.

  • 17. 윗댓글님?
    '14.6.2 7:40 PM (125.185.xxx.138)

    어디서 댓글적으셨나요?
    일베 아이피와 같으시네.
    아직 확인되지 않은거니 기다려보자는데
    왜 이리 못 살려서 안달인까?ㅋ

  • 18. 더블준
    '14.6.2 7:40 PM (211.177.xxx.28)

    강신주 책과 강연을 들으면서
    정말 궁금했었는데, 자식이 있었군요.
    이혼했다길래 원인이 바람이었겠구나 짐작했었습니다.
    충분히 그럴 사람이구요. 말하는 걸 보나 책 내용을 보나

    근데, 자식은 뛰웅이네요...
    솔직히 강신주 말 들을 때 자식도 안 나아 본 사람이니 저리 쉽게 말하지 했었거든요.
    정말 자기 말 그대로 산 인간이네.........

  • 19. ...
    '14.6.2 7:44 PM (211.209.xxx.219)

    이 글은 꽤 문제가 있는 글 같아요.
    주양육자가 엄만데 아이가 겨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아빠로 인해 일그러지게 되었다??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 아들에게 대마초라도 가르쳐 준 거라면 모를까..
    이 정도로 자기 객관화가 결여된 글을 쓰는 인격인데 대충 견적 나오잖아요.
    .
    잘나가는 전남편 재좀 뿌려 보겠다는 건데 개망신 당할 사람이 바로 자기 자녀 아버지라는 건 다 까먹은 거죠.
    게다가 아이 지금 고등학교도 안 다니는 날라리라고 온 국민에게 공개하는 상황이예요.
    언제 맘 잡을지 모르는 게 아인데 온 국민이 본인의 흑역사를 알게 되어 참 자랑스럽겠어요.
    고승덕씨 전처 인터뷰하고도 비교되는 글이예요
    오히려 고승덕씨에 가까운 글이잖아요.
    딸 상처받을 것 생각 안하고 인터뷰해서 카톡까지 공개하던 사람과 다를 게 뭔지..

    저렇게 자기 본위인 사람이 아이는 또 얼마나 자기 부속물처럼 생각했을지.. 이게 지나친 비약으로 느껴지시나요?
    오히려 강신주씨가 왜 이혼했는지 이해가 되는 글이라 여겨져요.
    지구가 자기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 게 얼마나 고문일지..

  • 20.
    '14.6.2 7:46 PM (220.86.xxx.151)

    윗님은 독해에 무슨 문제 있나요?
    한달에 한 번 만나는 아빠로 아이가 일그러졌다고 어디 써있어요?
    외도하고 나가버리고 양육도 하지 않은 애비와의 힘든 2년을 견디고
    그 이후 그리되었다잖아요

    객관화 결여는 무슨..
    대단히 감정 억제하고 객관적으로 쓴것인데.

    바람 피우고 애 버리고 아무 말이나 떠올려서 낸 잡소리 헛소리에
    문광부는 책 지정까지... 왜 그런 책을 청소년들이 읽어야하죠?
    이게 왜 사생활 문제에요? 미친 작자가 낸 쓰레기 잡설까지 국민세금으로 보조하고 지원하고 홍보해야
    합니까??

  • 21. 근데 왜 아들의 방황이 모두 아빠탓이죠?
    '14.6.2 7:48 PM (110.14.xxx.144)

    참고로 강신주님은 딱 제취향은?아니라 일부러 책이나 방송을 찾아보지는 않습니다.
    부인의 속상함은 이해도가나...
    아이 교육은 같이산 어머님이 더 큰 영향미쳤을것같아요.
    고승덕딸이 잘컸듯이...
    암튼...
    안타까운 부분은 있네요...

  • 22. 개나리1
    '14.6.2 7:51 PM (14.39.xxx.102)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강신주라면 그렇게 살고도 남았을 듯 해요.
    자식에 대한건 좀 쇼킹이네요. 자식이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잘 키울분 같았는데..

  • 23. 주양육자는 엄마 아닌가요?
    '14.6.2 7:51 PM (182.227.xxx.225)

    아들이랑 엄마랑 살았다고 써진 것 같은데?
    그리고 중간에 보면 다른 친척이 아이를 거뒀던 거 같고.
    아이가 잘못된 게 누구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자기 잘못은 생각 안 하고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아빠 때문에 아이가 가출하고 엇나가게 되었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공감 안 되는 글이네요.
    바람 피우고도 뻔뻔하게 버티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혼했고
    재산은 아내를 줬는지 어땠는지는 아내의 글에도 안 나와 있구요,
    도덕적으로 흠결 없는 인간만 책 쓰고 강의해야 하는 거라면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의 수많은 고전들과 명강의들은 조만간 다 사라지겠군요.

    아내의 사적인 분노는 이해하지만
    저 진성서는 잘못된 논리에 의해 쓰여졌습니다.
    아이는 본인이 주양육자인데 왜 아이가 엇나간 걸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아빠탓을 합니까?
    납득이 안 감.

  • 24. 글쎄
    '14.6.2 7:53 PM (202.136.xxx.15)

    저는 이미 전에 듣고 알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저렇게 열광하면서 그 자리에 올려놨습니다.
    문광부의 행정시스템에서 사생활까지 관리할 수 없어요 강신주박사가 공무원도 아닌데 책 저자의 사생활을 캐고 다니겠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까뮈는 두번째 부인이 자기 애를 낳는데도 외도중이었습니다
    이방인 책을 불태울까요?

  • 25. 주양육자는 엄마 아닌가요?
    '14.6.2 7:54 PM (182.227.xxx.225)

    이혼은 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뻔뻔하게 상대를 기만하는 결혼생활을 계속 한다면 그게 흠이지요.

    그리고 아이가 엇나나게 된 게 이혼 후 한 달에 한 번 만난 전남편 때문이라는 거...
    납득이 안 가네요.

    바람 피워서 이혼한 사람은 책도 못 쓰고 강의도 하면 안 된다는 법은 어디에 있습니꽈????

    바람이 잘한 일은 아니지만 이혼하고 위자료 등등 책임은 졌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저렇게 진정서 내는 타입의 성격이라면 위자료 꼼꼼히 잘 챙겨받았을 것 같습니다만?

  • 26. ㅣㅣ
    '14.6.2 7:55 PM (203.226.xxx.100) - 삭제된댓글

    외도한 이들이 만든 음악 미술 문학 저작 다 교과서에서 빼라고 시위라도 하세요들ㅋ 영화도 절대 보지마시구요

  • 27.
    '14.6.2 7:56 PM (220.86.xxx.151)

    주양육자가 엄마이니 외도하고 집나가고 이혼해줘서 얼굴 안보게 된 아버지는
    책임없고 키우는 엄마 네 탓이다?

    뇌가 안드로메다로 가출하신 분인지..

    사적인 분노에 의해 쓰인 글 아니어 보이구요. 누구도 도덕적으로 흠결없는 인간만
    책 쓰라고 하지 않아요. 그래도 남 물건 훔쳐대는 개도둑더러 개들의 복지를 논하는 글을
    쓰는건 옳지 않다고는 하죠. 보통의 이성과 상식을 가진 자들은..
    저렇게 지 자식 버리며 베드트러블로 맘껏 날아다니신 분이
    무슨 철학에서 성과 사랑과 교육과 내 인생 훈시를 떠드시나..
    최소한 개도둑더러 개의 복지를 맡기진 않는다구요.

  • 28. 에혀..
    '14.6.2 7:58 PM (221.140.xxx.232)

    고승덕때문에 여러사람들 과거사가 튀어나네요.. 루소는 심지어 자식들 다 고아원에 보냈어요. 다섯명다.
    그런데 루소는 에밀을 썼지요. 정말 웃기지 않아요?? 사생활로 보자면.... 그때 당시는 형편이 어려우면
    배 곯지 않게 고아원에서 키우는것도 나쁘지 않았다는 변명인지..반론인지... 있었지만요.

  • 29. 철학사에서
    '14.6.2 7:59 PM (202.136.xxx.15)

    그런 인간 넘쳐요 문학사는 더 넘치구요 음악사도 넘쳐요 외도로 난리치면서 역사에 남는 인간은 부지기수입니다. 외도한 사람이라 해서 글을 쓸 권리가 없는 건 아니고, 그 책 선정한 문광부가 무엇때문에 저자 사생활까지 캐고 다녀야 하나요 저 강신주박사 안 좋아해요 동양철학전공자들한테 들은 이야기 있어 두번의 결혼과 이혼과정 아니까요 그렇다해서 글을 쓸 권리를 박탈할 수 없어요 그리고 이혼했다해서 선정되지 못 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니까요 그럼 님이 그 책을 전부 구매하셔서 태우시면 되겠네요

  • 30. 강신주가 어떤
    '14.6.2 7:59 PM (221.140.xxx.232)

    인성을 가지고 있든 사실.. 그가 대단한 작가나 철학자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쓴 책을
    인위적으로 막을수 없어요. 청소년 추천도서 쓴 작가들 사생활 다 파 볼까요??

  • 31. ...
    '14.6.2 8:00 PM (211.209.xxx.219)

    저보고 독해 못하냐고 하신 분 다시 글 읽어 보시길..
    누구 독해가 문제가 되는지 확인 가능하시리라 믿습니다.

    사생활이 그 사람의 공적 영역을 판단하는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고승덕씨도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조희연교수님이 당선되지 않는다면 문용린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정책으로 보면 문용린은 이미 말아 먹으신 게 꽤 되고 지금 노선도 거의 폐급 수준이더군요.

    그런 식으로 따지고 들면 자기 자식 고아원에 맡긴 루소는 교육학에서 삭제되어야 하고 여성편력의 대마왕 피카소 그림은 싸그리 불살라야겠어요.
    한국문학전집에서도 반은 덜어내야 될 듯 싶네요.
    한국판 분서갱유인가요?
    불륜이 모든 삶의 기준이 되는???

  • 32. 책임이 있다 없다 말이 많은데
    '14.6.2 8:01 PM (59.7.xxx.241)

    강신주는 동양 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입니다.
    동양 철학 전통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수신이고, 지행합일입니다.
    이건 강신주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내용이야 어떻든지 간에
    전처를 비롯한 주변 관계로 부터 잡음이 터져 나온다는 것은 강신주
    본인의 부덕의 소치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대중들에게 삶의
    철학에 대하여 강의와 상담을 하는 사람이라면, 개인적 처신도 신중하게
    해야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33. 저기
    '14.6.2 8:03 PM (202.136.xxx.15)

    59.7님 공자는 이혼당한 분인데요 동양철학자라 하여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다 행하는 건 아닙니다
    거기다 언제부터 동양철할= 유교가 된 건가요

  • 34. 아이고오
    '14.6.2 8:06 PM (182.227.xxx.225)

    공자 맹자 다 사생활 캐볼까요?
    부처는요? 와이프랑 자식 버린 거 아닙니꽈???

    이렇게 꽉 막히신 분들이 눈 찢어진 아이가 있다는 대통령은 우째 참고 견디셨으까???
    박정희도 결혼 몇 번이나 했는데 대통령 자리에서 다시 파야겠네요...ㅋㅋㅋ

  • 35. 그렇죠
    '14.6.2 8:10 PM (220.86.xxx.151)

    그럼 강신주의 글이 문광부 리스트에 오른 사실의 엄정성에 대해서 먼저 논하는게 우선이겠네요
    차라리 이명박더러 '정직함에 대하여' 라는 에세이를 쓰라고 하시지요?

    사생활과 도덕성이 공적 영역에 끼어들지 않는 한 이는 다른 문제에요
    루소가 애들을 버리고 도스토엡스키가 도박에 빠지고 톨스토이가 바람질을 피웠어도
    그들의 작품이 버려지지 않은건 그 공익성이 압도적으로 그들의 사생활을 능가했기 때문이죠

    강신주의 작품이 문광부에 채택되기 전이람 모를까 후에 이런저런 말 삶 불일치 영역이 발견되면
    이미 공공성에 대한 도전이 생기는거에요. 그럼 재평가해야죠. 강신주의 글이 저런 영역을
    다 덮고 공공성을 획득할만한 대단함이 있느냐?

    훗...
    사생활이니 나서지 말라고 괜히 나서지 마세요
    김영삼이나 전두환도 그랬어요. 남자 아랫도리 문제는 따지지 말라고..
    그런 그들의 정치와 사회적 논리를 보세요. 대범할 것에 대범하셔야지...
    정확히 하시라구요.

  • 36. 언성을 높이고 싶지 않습니다.
    '14.6.2 8:10 PM (59.7.xxx.241)

    동양 철학이 모두 유학의 전통으로 귀결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술가나 문학자는 모르겠지만, 철학자는 자신의 삶으로써
    자신의 앎을 증명해 보이는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보면
    강신주씨의 철학자로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겠죠

  • 37. 그렇죠
    '14.6.2 8:12 PM (220.86.xxx.151)

    이래서 개나 소나 출판하고 교수하고 강의한다는 말이 나오는 거에요.

    언니 강사가 나서서 난리쳐대질 않나..
    사생활로 덮기에 청소년 독서 목록은 중차대한 영역이랍니다.
    그렇게나 그의 '다상담'이 대단한 철학의 걸작이냐구요. ㅍㅍㅍㅍ

  • 38. 강신주박사가
    '14.6.2 8:13 PM (202.136.xxx.15)

    글이 그렇게 공익을 위협하고 사회를 바꿀 힘이 있었나요? 그 분이 쓴 동양철학서들이 지금 나오는 책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재평가하시고 안 사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글을 쓸 권리는 박탈할 수 없어요
    루소의 행위는 말년까지 불일치에요 강신주 박사가 정치인인가요? 전 그분이 공인이라고 여기지 않는데요 글쓰는 개인이라고는 여겨요

  • 39. 그럼
    '14.6.2 8:17 PM (220.86.xxx.151)

    개인적 영역에서 글쓰고 혼자 떠들고 출판하고 돈벌고 다니면 됩니다.
    그런데 문광부에서 독서 리스트 지정을 했잖아요.
    이 것때문에 이 말들이 나온거 아닌가요?

    그리고 공익위협하고 사회를 바꾸는지 아닌지 누가 압니까?
    청소년 시절 멍청한 행정권자들이 '청소년 독서리스트'에 올렸던 ' 다락방의 꽃들'
    아직도 참 기억 잘나요. 알고보니 병적인 근친상간 섹스물이었던..
    강신주 책이 전혀 그렇지 않지만 그 사상과 논조와 강연의 일면은
    매우 그의 행적과 닮았어요.

    개인영역에서 떠드시라구요. 그렇게 사생활이 좋으면. 괜히 나와서
    정부 보조금으로 책 홍보해대고 학부형 세금으로 남의 자식 머릿속에 엉뚱한
    본인 주장 퍼넣지 마시고. 그 분이 공인이라고 한적 없어요
    그 사람이 쓴 글이 문광부라는 정부 기관을 통해 공식화된 절차의 하위 단계를 밟아서
    문제가 되었다는 거죠.

  • 40. 더블준
    '14.6.2 8:17 PM (211.177.xxx.28)

    철학은 생각이지 종교가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는 것이지요.
    그 철학이 개똥철학인지, 아니면 정말 인류를 이끌어 갈 사상인지
    사람들이 판단하겠지요.

    그런데 강신주에 대해 항상 갸우뚱 했었는데요
    저를 기만하지는 않았네요.
    자기 말대로 산 것은 확실합니다.

    그 말이 옳은지 그른지는 이 사회가 판단해서
    계속 그의 철학? 생각이 수용되던지 아님 도태하던지 하겠죠.

  • 41. 그럼
    '14.6.2 8:18 PM (220.86.xxx.151)

    그리고 지금 설마 루소를 강신주하고 비교하는 거에요? 바람둥이 루소도 멀쩡히 저작 남기고
    길이길이 철학사에 남았는데
    강신주도.. 라며???
    이건 뭐...

  • 42. 다락방의 꽃들
    '14.6.2 8:19 PM (202.136.xxx.15)

    문광부 서적이였지만 안 사 보는 사람은 안 사봤었죠 저도 강신주박사 안 좋아해요 그 결혼 과정 이혼과정 아는데 좋아할 수는 없죠 그렇지만 문광부가 사생활까지 다 알 수 없다니까요
    문광부를 첩보기관 만드시려고요? 그 책 사보는 사람은 자기가 알아서 사 보겠지요 그리고 아무리 엉망인 책이어도 감명 받는 사람은 감명 받겠지요 안 받는 사람은 안 받을 거구요 문광부가 사생활까지 캐냐고요

  • 43. 그리고
    '14.6.2 8:23 PM (202.136.xxx.15)

    모든 철학자가 지행합일이 되지 않아요 인간으로서 루소는 정말 최악이니까요
    강신주박사가 루소정도의 위협이 되는 글을 쓸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
    강신주 박사가 철학사에 길이 남을 정도가 아니면 저러다 도태되겠지요 님이 지금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고 계시잖아요 그 말이 반증이 되는 거 모르세요 그렇게 분노하는 건 저 사람의 글이 영향력이 있다고 보는 거에요

  • 44. 문광부가
    '14.6.2 8:24 PM (220.86.xxx.151)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알아들으면 문광부더러 첩보 기관 하라는 거냐는 질문이 나오죠?
    참내..
    납세자 주체가 행정기관더러 집행 제대로 하라고
    집행 대상 재검토하라는 말을 못알아들으시는 듯..

    즉 문광부에서 리스트 지정해서 혜택 주고 어드밴트지 주는 대상의 집행 제대로 하라고
    납세자 부모가 말하는 거잖아요. 문광부가 흥신소에요? 사생활 캐라고 누가 그랬단건지 웬 오바를...

  • 45. 그럼...저도
    '14.6.2 8:30 PM (221.140.xxx.232)

    납세자로서... 저는 작가 개인의 사생활까지 파악해서 문광부가 추천도서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는
    대해서 반대합니다. 그리고 이미 저 민원은 답변이 나왔잖아요. 그리고 추천도서가 해마다 바뀌는거라서
    이미 그 시기가 지나지 않았나요? 올해 또 들어가면 민원 내고 학부모 모임 만들어서 재검토 해달라
    하시면 되겠습니다. 문광부 추천도서가 뭐 얼마나 대단한 영향력이 있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지만요.

  • 46. 낚시성 댓글들
    '14.6.2 8:30 PM (106.245.xxx.131)

    원글 읽어보지 않고 댓글을 달고 계시네요.

    원글을 읽어보면,

    이혼과정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이혼후의 양육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기전에 제3자가 뭐라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엉뚱한 댓글들은 뭔지...?

  • 47. 놀랍지도 않네요
    '14.6.2 8:34 PM (175.115.xxx.36)

    강신주 글보면 딱 나쁜 남자삘이지 않나요?
    나쁜 남편에 나쁜 아버지네요.

  • 48. 외도한건 진짜 나쁘나
    '14.6.2 8:55 PM (121.162.xxx.155)

    저보다 못한 아빠들 여기 82에 차고 넘칩니다.
    어떡하면 돈 한푼도 안주고 와이프 내쫓을까 궁리하는 남자들 너무 많아요.
    양육비요? 한국의 법이 미개해서 그런 아빠들한테서 양육비 강제하는 법 하나도 없죠.
    한국유부남들은 제 생각엔 거의 다 외도한다고 봅니다.
    그거 참아주고 사는 여자들이 있기에 가능한거지만요.

  • 49. 그럼 저도..2
    '14.6.2 8:56 PM (220.86.xxx.151)

    솔직히 강신주 글이 뛰어났고 대단했다면
    루소까지는 몰라도 강작가 정도에서 애들 읽히면서
    자기 아랫도리 어떻게 건사하는지 아예 관심 없는 일이죠

    문광부에서 리스트 지정하는게 뭐 그리 대단하냐구요
    대단한 일만 뭐라해야하나요? 조금이라도 아닌 일은 아니라고 말하지도 못하나보죠?
    그래서 '다락방의꽃들' 말도 나왔잖아요. 그 대단하지 않은 문체부(당시) 지정 청소년 권장도서가
    뇌리 일면에 박혀 있는거 보면
    왜 그런게 전혀 아무것도 아닌일이라는지 참.. 호기도 대단한 호기네요.
    저자 사생활 조사해서 책 지정하라고 하는 사람 요새 아무도 없구요,
    그렇게 촌티나는 족속들로 몰고 가심 안돼죠. 엄연히 행정적으로 문제있다는 납세자의 항변?을..-_-

    대단하지도 않은 책으로 지정까지 받아가며 학교별로 리스트 돌려지는게
    매출 순위에 얼마나 영향많은데 참 순진하기도 하시네요
    매해마다 바뀌어야 한 해 장사 뽕빠지게 하고 뒷탈이 없겠죠?
    그렇게 장삿꾼 취급 받지 않으려면 최소한 청소년 대상 리스트에서 걸리적거리지는 않게
    본인 삶은 좀 단속하셔야지..
    간도 크게 유관성 있는 문제를 일으키니까 사람들이 뭐라하는 거잖아요.
    개도둑이 개 보살피는 책은 쓰지 말아야죠 최소한..
    개도둑이 집지키는 책도 쓰지 말아야 하구요
    바람피고 애버린 애비가 성과사랑 철학쓰고 청소년 권장도서 목록까지 꿰차고
    이러면 되겠어요? 차라리 박**님께 소통 행정에 관한 책을 쓰라고 하는게 낫지..

    이런게 행정 착오 아니라 할 수 있어요?
    화나는 거에요 이러면. (강신주 삘) 납세자로서!

  • 50. 그리고...
    '14.6.2 9:32 PM (220.86.xxx.151)

    뭣보다 이 모든 일의 근저에는
    그의 책이나 강연이 전혀 뛰어나지 않다고 느끼는데 있어요.
    대단하지도 않은 주제에 이런 문제까지 있었단 말야? 이런...:)
    최소한 대단해야지 뭐 사생활을 덮어주던가 말던가 할게 아니냐구요..

  • 51. 오뚜기
    '14.6.2 9:42 PM (175.209.xxx.22)

    강신주씨 팬입니다.
    저는 강연이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인생 평탄하게 살고선 저런 강연들이 나올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이런 굴곡진 삶의 모습들은 어쩌면 충분히 예상되고도 남았던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요.


    저는 이혼이 흠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오히려 상처투성이인 현재 생활을 벗어던질 용기가 없고, 배우자에 기대어 혹은 현재의 안위함에 주저앉아 어쩔수없다며 자신을 기만하며 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용기있게 자기삶을 산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구체적인 상황들의 사정은 아마도 당사자들만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다 들어봐야 알겠죠,
    그리고 속속들이 다 알려면 그들이 살아온만큼의 세월을 우리가 그의입장이 되어 살아봐야 할 것입니다. 그들만의 사연이 다 있으리라 생각해요
    자식이 아비를 죽여도 그 자세한 스토리를 들어보니 오히려 자식심정이 더 공감되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저는 강신주라는 철학자의 팬으로서 독자로서, 그가 했던 강연, 말, 글에 위배된 삶으로 독자를 기만한 것이 아닌바에야 저는 이런 개인사에는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네요

  • 52. ...
    '14.6.2 10:44 PM (119.148.xxx.181)

    강신주가 언제 자기가 잘 살았다고 그랬나요?
    결혼을 옹호 했나요?
    부모도 버리라고 맨날 얘기하던데요.
    자식에 대해서는 일년에 한번 만나도 행복하게 만나면 된다고 했던거 생각나네요.
    아이를 만날때는 그렇게 만났던거 같고, 그래서 아이는 언제라도 아빠를 찾아가면 된다고 생각한거 같고.
    그런데 예상 외로 아이가 일방적으로 찾아오니 그건 감당이 안됐던거 같고.
    강신주 강의 들으면서 아내에게는 참 나쁜남자였겠다 싶던데요.
    강신주 강의의 핵심을 파악한다면 강신주가 최소한 위선자는 아니란걸 알 수 있을텐데요?
    강신주 팬들이 강신주가 도덕적이라고 좋아하나요?
    강신주 철학이 도덕적이 되라는 것이었나요?

  • 53. ㅂㅈ
    '14.6.2 10:57 PM (223.62.xxx.112)

    저도 윗님처럼 엄마가 어리석단 생각들어요
    저리하면 나중에 아들한테 좋을게 없죠
    아들마음을 한 부모라도 어루만져주었다면 저리 깊이 방황하진 않을텐데..
    엄마도 과히 잘한것같지는 않아보이는데요
    괜시리 아들이 더 상처받을까 걱정됩니다

    강신주씨는 사실 팬들이 골수가 많아요
    뭐 대단치않다고 보는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개인마다 다르니까요.
    저리많은수의 중장년층에서 꽤 긴 기간 계속 호응한다면, 내가보기에 별로라고해서 대단한구석이 없다고 할수는 없는거죠

    이정도로 타격입을거같지 않은데요 전혀.
    아이가 타격입을까 제일 걱정입니다.

  • 54. 강신주..
    '14.6.2 11:01 PM (14.39.xxx.238)

    정말 유명해졌나 보네요.사생활까지 까이는걸 보면.

    문광부 추천 도서가 공적 영역은 아니라 생각하구요
    따라서 고승덕과 같은 잣대로 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엔 설경구와 비교해야하지 않을까요?
    공직자가 아닌 자기 재주 팔아먹는 개인이라는 입장에서요.
    설이 가루가 되게 까인게 바람피면서 부인 아이 다 나몰라라 했던 점이잖아요.
    바람나서 재산 아이 다 주고 이혼한 강은 좀 덜 까여도 되겠으나
    아이가 필요할때 만나지 않았다는건 좀 까여도 되겠네요.
    강의 몇 개 들어봤는데 강의로 받은 인상으로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겠다 싶네요.
    강신주가 강의에서 도덕적 당위를 강조하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그냥 자기 강의 같이 산 사람이다...싶습니다.

  • 55.
    '14.6.2 11:16 PM (58.236.xxx.201)

    부부일은 부부만 아는것이죠
    저렇게 글올리는 여자도 좋아보이진않네요
    글내용도 그렇고.
    강신주가 언제 가정절대 깨트리지말고 일부일처,백년해로해야된다고 떠들고 다닌것도 아니고 강신주책을 걸고 넘어지는것도 유치하군요

  • 56. ...
    '14.6.2 11:36 PM (119.148.xxx.181)

    설경구와 비교한게 적절한 것 같네요.
    설경구는 공중파에 나오는게 문제지, 영화야 돈 내고 보는 사람만 보니까 상관 없지요?
    강신주도 청소년 권장도서로 지정 되는 것을 꼭 원하지도 않을거 같은데요?
    어차피 어른 대상 책이지 청소년 대상 책도 아니던데요.
    청소년 권장도서 따위 해제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 57. 이것 때문에 찾아봤는데
    '14.6.2 11:55 PM (221.140.xxx.232)

    청소년 권장도서가 아니네요. 2012년인가.. 교양추천 도서고요. 해마다 각 분야별로 추려서
    몇백권 정도 지정하더라고요. 대략 400권 넘는것 같았어요. 이게 베스트 몇권이 지정되는게
    아니라 권수가 좀 많아서 이게 지정되었다고 필독서라던가.. 그렇지는 않아보입니다.

  • 58. 이게
    '14.6.3 12:12 AM (121.166.xxx.205)

    이게 끝이 아님. 강신주 바람피고 이혼하고 또 둘째 부인이랑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또 바람피고 또 다시 이혼하고...이게 끊.임.없.이. 여자들을 쫒아다니면서 자신 책의 영감을 얻는 것 같음. 그 사람들의 책들의 기저를 살펴보면 방종과 무책임함을 미화하고 있음. 뭔가 통쾌하게 느껴지고 막 용기가 생기고 그럴 것 같지만.. 사회악이란게 다른게 아님.

    참고로 강신주는 도가철학자이고, 도가는 유교의 결혼제도니 사회질서, 학습의 진지함, 교양 등을 코웃음쳤음. 그러면 도가 나름대로의 덕목대로 혼자 잘 살 것이지 끊임없이 불륜과 패륜을 일삼으며 그것을 정당화하고 미화하고 있음.

    또 이 나라의 청소년들이 그걸 널리 읽도록 '문화관광부'에서 '교양' '추천'도서로 삼는다니 정말 개코미디가 따로 없다고 생각함.

  • 59. ...
    '14.6.3 12:25 AM (59.15.xxx.201)

    강연들으면서 뭔가 불편했었는데.. 이 사람 왜케 분노가 많지?하고...

    문제는 이 사람이 수신제가 못 하면서 ..
    다른 사람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상담하고 글쓰고 한다는거죠.
    그냥 조용히 연구하는 학자도 아니고 예술가도 아니고..
    철학과 도덕과 윤리를 소리높여 떠드니 욕먹는거지요.

    이혼한게 문제가 아니고 외도해서 이혼한게 문제고..
    자기 자식 나몰라라 한건 부도덕한거죠.
    엄마가 키웠지만, 사춘기때 힘드니 아버지에게 도움 청한건대 외면한거쟎아요.

    이 사람 어릴 때 개인사 얘기 들어보면..
    글쎄요. 자기 개인적인 심리적인 문제 결국 해결 못 하고 '철학'이란 틀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문제를 다 합리화하고 남에게 투사해버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공격적이고..
    철학이랍시고.. 사회에.. 다른 사람들에게 떠들어대지 말고..
    자기 내면의 상처나 잘 돌보고.. 자기 주변 사람들이나 잘 챙기시길..
    보아하니.. 고등학교 강연에도 자주 가던데.. 그정도면 먼저 자기 아이 신경써야 하는 거 아닌지..
    자기 기본 생각이고 뭐고.. 인간성에 문제있네요.

    그리고 김수영 부인을 그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던 사람이... 본인은 외도라니요..
    참 경악스런 사람이네요.

  • 60. 더블준
    '14.6.3 12:42 AM (211.177.xxx.28)

    아~ 저도 강신주 책이 추천도서? 로 채택되는 것은 별로네요.
    전 부인께서 건의하신 대로 받아 드려줬으면 해요.

    맘대로 살되 거기에 따라오는 막중한 책임은 고스란히 자기 몫이며
    지금 상황이 불만이면 어떤 핑계도 대지말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라고
    그 결과 치러야 할 댓가도 처절하게 본인이 치뤄야 한다고

    그걸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나 현실적으로 감당이 되려나요...? 넘 살벌해서

  • 61. 그의 교육관
    '14.6.3 12:44 AM (223.62.xxx.63)

    강신* 씨. 아이는 밤새 게임하고. 질려서 넌더리 날때까지 게임 시키고. 십대에 가출도 하고. 이혼까지 완료해야한다고 하는 사람이예요. 어릴때 겪을수 있는 고통. 아픔 다 겪어야한다고.. 그런 교육관을 가졌어요. 아이는 아빠를 많이 따르는 것 같구요.
    언제 도덕적으로 살라했나요. 불륜도 할만 하면 하라는 사람인데.....
    그 전부인이란 사람. 전 남편이 그런 위인인 것 알았으면 애초에 잘랐어야지.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게 하고 영향력 받게 하고는 뒤늦게 알게된 것 같으네요.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해야지. 지금 만천하에 까발려서 어찌하자는 것인지.

    그리고 그 분이 철학에 대해 글쓰고 강의 했지. 도덕이나 윤리를 논했었나요? 장자전문인걸로 알아요.
    무위지연. 모든 형식과 인위적인 것을 거부하는. 어찌보면 도덕. 윤리 타파를 추구하는. 도덕이 어디 있다고 도덕. 도덕 하는 지

  • 62. 그의 교육관
    '14.6.3 12:45 AM (223.62.xxx.63)

    오타. 무위자연

  • 63. 이그
    '14.6.3 12:47 AM (112.214.xxx.247)

    문광부가 개개인을 다 조사할수 없으니까
    이렇게 폭로하는 분들 많았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세상 무서운 줄 좀 알지.
    부인의 용기에 박수보네요.

  • 64. 제대로 도가 철학 했다면
    '14.6.3 12:48 AM (59.7.xxx.241)

    말그대로 무위자연 유유자적 살지,, 대중을 상대로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하지 않습니다

  • 65. 이그
    '14.6.3 12:48 AM (112.214.xxx.247)

    울나라엔 뻔뻔한 아빠들이 왜이리 많은지 ...

  • 66. 한낮의 별빛
    '14.6.3 1:05 AM (112.145.xxx.86)

    저도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강신주의 책이 윤리를 지켜라.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부인이 힘이 들었을거라는 것도 알겠고
    부인의 입장에 선 분들에겐 많이 불편해 보일 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강신주의 책 자체를 폄하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바람을 피우는 사람의 정치적 견해는 다 옳지 않은 건가요?
    그것과 그것은 다른거죠.
    공직에 나오는 사람도 아니고,
    윤리적으로 살라고 말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바람피고 이혼 한 것을 결격사유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아이 양육의 주 책임은 양육권을 가진 엄마인 건 틀림없구요
    그 책임에 대한 반성없이 강신주씨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려하는 모습은
    저도 엄마지만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아버지로서의 부족함은 그들 가족이 해결할 문제입니다.
    잘못의 정도의 차이도 비교가 안되기도 하지만,
    고씨도 공직에 나온 것이 아니었다면
    이리 비난받지도 않았을 겁니다.

    강싱주의 책이 읽혀지고 말고는 독자가 판단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의 책은
    그의 사생활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의 책에 어떠한 것이 들어있는지
    그가 그가 말한대로 실고 있는지에 따라
    독자들이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67. 그거참
    '14.6.3 1:10 AM (182.226.xxx.38)

    다른건 몰라도 언행일치 => 이 부분만은 완벽하네요.
    자기가 떠들던데로 사네요

  • 68. 3333
    '14.6.3 1:26 AM (122.254.xxx.69)

    철학가에게 왜 도덕적일걸 요구하죠? 정치인은 반드시 도덕적이어야 합니다만은.

  • 69. ...
    '14.6.3 1:28 AM (119.148.xxx.181)

    그러니까 교양추천도서든 뭐든 암튼 해제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강신주 책의 내용이 문광부에서 추천할 만한 책은 아닌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문광부 얘기에요)
    강신주 독자들도 문광부 추천이라 읽었을 거 같지는 않고.
    인터넷에서 이렇게 떠들면 강신주 인기가 추락할까요? 오히려 관심이 더 뜨거워질듯.

  • 70. ..
    '14.6.3 3:06 AM (223.33.xxx.160)

    강신주는 자기가 한말과 지행합일되는데요.

    강의 몇번 안들어 봤지만, 진짜 저럴줄 몰랐네요.

    동양철학이랑은 안맞는지 몰라도 평소 그사람 주장과는 맞는듯.. 설마했는데.. 진짜 저런 양육도 있군요.. 헐..

  • 71. 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14.6.3 3:08 AM (99.226.xxx.152)

    ...이 분이 얼마나 전남편으로부터 '화'가 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화는 도저히 통제가 될 수 없이 큰 것이어서, 캔디 고 양의 인터뷰에 힘입어 용기를 내보신 것이겠죠.
    억울함은 어떻게든 털어내야 풀립니다.
    알겠습니다. 강신주라는 사람이 철학자입네....대중에게 유명해졌는가본데(저는 글이나 강연을 접한적이 없습니다만.) 가장 가까이에서 그를 본 사람들로부터의 평가도 그의 것이므로, 신뢰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그의 글은 보지 않을테니까.
    아이의 앞날에 부디 더이상의 상처는 없기를.

  • 72. 도대체
    '14.6.3 6:58 AM (50.174.xxx.71)

    강신주가 첫번째 아내랑 이혼하고 만난 두번째 아내하고 결혼하고도 바람펴서

    또 이혼했다고요?

    나 참 새누리당 의원이었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 사안인데, 쉴드치는 분들은 뭐죠?

  • 73. 도대체
    '14.6.3 7:00 AM (50.174.xxx.71)

    2010년 6월에는 학교에서 일어난 곤란한 일로 아이가 전화를 해 “2달, 1달, 아니 1주일만 거기서 지낼 수 없겠느냐?”는 애원에도 사유조차 묻지 않고 자기 자랑과 바쁜 스케줄만을 운운하며 끊는가 하면, 8월에 가출하여 수 십 차례 전화 연락을 아이가 하였을 때에도 ‘약속을 잡자!’ ‘한 번 만나자!’ ‘지금은 바쁘니 다른 날로 잡자!’ 라는 식으로 아이를 계속 기만하였습니다.

    => 이 부분만 봐도 비판할 만 한데, 아내가 강박적인 교사라고 아내탓을 하는 분들은 도대체 글을 읽기나 하신 건지??

  • 74.
    '14.6.3 7:07 AM (162.202.xxx.58)

    강신주 이사람 메세지 별 내용없이 자극적이고 괭장히 유명해지기 위해 애쓰는 정서불안으로 보여서 별로 였는데 개차반 인간이네요.관심병자 환자같더니 부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것같아요.

  • 75. ..
    '14.6.3 7:50 AM (39.119.xxx.252)

    강신주

    언행일치는
    정확히 한 사람이네요

    대단하네요
    자기 사생활도
    본인 강의와 일치하다니..

  • 76. 가만보니
    '14.6.3 7:59 AM (223.62.xxx.112)

    어쩌면 그 아들은 형편없는게 아니라
    아버지처럼 살고은게 아니었을까요?
    남눈치안보고 꼭 남들이 다 가는길로만 가는게 아니라, 자기가 그걸 원하지않으면 자기가 원하는 길을 만들며 당당하게 사는 그런거요
    보니까 검정고시를 계속놓지않고 또 아빠도 싫어하지 않잖아요

    같이 살아온 아들이 엄마를 외면했다는건 아들 개성을 찾아주며 지지격려하기보다는 아들을 남들이바라보는 시각으로 형편없게 보고 그러니까 남들이 보는 시각 문제아 뭐 이런시각으로보니 아들도 점점 더 작게느껴지고 괴롭고 숨막혀서 집나온게 아닐까싶어요


    계속 여러번 읽어보니 엄마와 계속 함께살았는데
    청소년 아들이 그엄마집에서 가출했다는건 (아빠집에서 살게된것도 아닌데 갈곳도 없이 집을 나갔다는건 고통이 심했단거죠) 뮌가 엄마의 잘못이 더 크지않나싶네요

  • 77.
    '14.6.3 8:20 AM (180.224.xxx.42)

    원주에 인문학 강의를 하러와서 정말 기대하고 달려갔는데 참 실망했던 강의였어요
    그래도 사람들이 열광하니 이 사람이 주는 메세지를 참!찾아보려 애썼는데 그냥 말장난만하다간 느낌이였습니다
    그 길로 도서관에가서 강신주 책을 보면 이해가 갈까 해서 살펴봤는데 온갖 철학책을 짜집기한 느낌에 마음에 담아지질않더군요
    내심 굉장히 독선적이고 자기애가 강한사람이라 느껴졌는데 ....외도하나만 봐도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길에 책임감이 상실 됐군요

  • 78. ...
    '14.6.3 8:30 AM (113.131.xxx.180)

    윗님, 저두요.
    모 대학에 특강을 왔고 그 작가를 모셔온 교수님이 대학 후배인가봐요.. 학생들앞에서 "우리oo 이가.."라며 교수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거 보면서 기함을 했습니다.
    남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 없는 인격, 잘난체하고 거품잔뜩 낀 사람이란 생각밖엔..

  • 79. 행복한 집
    '14.6.3 8:39 AM (125.184.xxx.28)

    오르면 내려가는법
    내려올때임.

    인기는 욕과 함께 세트메뉴

    남을 인도하려면 자기안에 티끌을 먼저 빼야하는데 참 어렵지요.

  • 80. ....
    '14.6.3 8:53 AM (110.12.xxx.38)

    강신주라는 사람 뭔가 건방져보이는 느낌은 있으나.
    저 또한 글을 보고 느낀점은.
    엄마는 다 무조건 아빠탓을 하고 싶고.
    엄마는 그냥 아빠탓하며 방관하는건가? 엄마는 아빠없음 어쩔수 없는건가?
    윤여정처럼 그래 내가 똥 밟았다 생각하고.
    얼마나 두 아들 잘 키웠나요?
    좀 이해 안가네요.
    파렴치한이라 폭로해도 모든 게 아빠탓만하고
    아이가 그렇게될동안 엄만 뭐했나?
    아직도 자식의 끈을 잡고 놓지 못한 느낌.

  • 81. ...
    '14.6.3 8:59 AM (211.209.xxx.219)

    불륜이라는 단어에 화르륵 불타 올라서 판단이 또 마비되고 계시는 분들.. 잠깐만 흥분을 가라 앉히시고 글을 다시 읽어 보세요.
    글이라는 게 자기 입장에서 포장되기 마련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글은 헛점이 너무 많아요.(글에서 저 정도면 실제는 더 엉망이라는 거죠.)

    저 글을 보면 저희 아빠가 생각나요.
    저희 아빠가 저희가 아빠에게 살갑게 굴지 못하는 게 엄마가 가정교육을 잘못 시켜서라고 생각하셨는데요..애들 눈치 빤하고 다 알아서 생각합니다.
    저 엄마랑 아이 사이가 왜 저럴지 정말 짐작이 안가시는지..
    아무리 사랑주고 키워도 공부 못하고 엇나갈 수는 있는데 모자지간이 저 지경이 되기는 정말 어렵죠.
    그 이유가 단편적으로 글만 봐도 보여요.

    겨우 한 달에 한 번 가는 아버지집을 자기 멋대로 못 가게 하고(이유는 갖다 붙이기 나름인데 강교수 얘기는 또 다를 겁니다. 중학생이나 된 아들의사는 고려치 않고 상대방의 면접교섭권을 막는 건 폭력입니다.) 자기 힘들 땐 5분 대기조처럼 재깍재깍 안 왔다고 천하의 패륜범 취급을 하고 심지어 전처형이 전제부에게 전화해서 훈계질인 상황이 자연스런 상황으로 보이시는지..
    더더구나 우리 아들 집 나간지 3년째예요.. 전 국민에게 광고하는 건 고승덕씨가 기자들 불러다가 (설령 사실이더라도) 공작정치 운운하면 딸 엿먹이는 거랑 다를 바가 없잖아요.
    그리고 애 앞에서 육두문자 써가며 전남편이 식구들이랑 자기 욕했다고 하는데 자신은 전국민앞에서 아이 아버지 욕을 하고 있는 자가당착은 또 어쩔 건가요?

    강박적인 분 같다는 어느 분 댓글에 200% 공감해요.
    딱 글 읽으면서 저도 b사감 스타일이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전 강신주씨 이름만 알지 그 사람 강의나 책이나 전혀 읽은 바 없지만 댓글에서 유추되는 그 분 캐릭이랑 전처 캐릭은 정말 상극중에 상극이네요.
    그리고 자로 잰 듯하게 사는 저런 엄마는 아들들 대부분 못 견뎌해요.
    아들 키워 보신 분들은 아시죠?
    하지 말라는 짓은 골라서 하는 거..

    저보다 삶의 연륜이 많은 분들이 많으실테니 더 잘 아시겠지만 내 손안에 쥐락펴락 되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자식이든 남편이든 혹은 전 남편이든 놓을 줄 알아야 하는데 저 분은 자기가 옳은데 그걸 따라주지 않는 상대방에 대한 원망만 가득해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남 탓 그만 좀 하시고 내려 놓으세요.
    본인이나 전남편이나 아드님이나 자기 인생 각자 또박또박 각자 가는 거예요.
    설령 본인 성에 안 차도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하고 싶어요.
    내 아들인데 어련히 잘하겠어?? 근자감 가지셔도 될 듯 합니다.

  • 82. ...
    '14.6.3 9:22 AM (58.141.xxx.126)

    여기 참 쿨한 분들 많으시네요
    몇몇 댓글들은 보면서 그저 놀랄뿐

  • 83. 자기만옳고 따라주길바라는.
    '14.6.3 9:39 AM (223.62.xxx.112)

    위의 윗글인 점새개님(211.209.xxx.219)의 글에 강력히 동의해요 속시원하게 써주셨네요

  • 84. 라디오
    '14.6.3 9:53 AM (110.70.xxx.185)

    황정민 진행 프로그램 고정 게스트로 나올때
    강신주 방송 들었는데
    묘하게 불편해서 좀 찾아본 사람.
    속은 없고 겉멋만 가득한게 바닥이 그럴줄 알았네요.

  • 85. phua
    '14.6.3 10:12 AM (1.241.xxx.41)

    언행일치는 확실하구먼요.. 강신주 박사님.

    어준총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벙커1의 매출을 책임졌다는 말을 듣고
    저 혼자는 까방권을 줬답니다.

  • 86.
    '14.6.3 10:18 AM (1.241.xxx.162)

    고승덕이 이혼후 아이들과 연락을 하든 안하든
    교육감후보로 안나왔으면 문제가 되지 않아요
    사생활영역이니까....

    강신주의 경우 사생활의 영역입니다.
    외도로 인해 이혼을 했으면 부부사이에 결정을
    지은거죠.....외도에 대한 책임은 두사람이 책임질
    일이지 제3자가 왈가왈부할 문제도 아니구요

    외도를 하고도 그냥 사는 사람도 있고
    또 다시 무수한 외도를 하는 사람도 있죠
    그책임으로 몸만 나오고 나머지 재산은 다 부인에게
    준걸로 알고있어요

    뭐가 이렇게 문제인가요???
    결혼하고 결혼의 의미를 한쪽에서 깨서 이혼을
    한것이 문제인지? 깨진 결혼을 아이때문에 억지로
    이어가며 서로를 증오하고 사는것이 오른것인지??

    강신주가 선한 사람 코스프레 한적도 없고
    늘 말하죠 사랑은 변할수있고 실수도 할수있지만
    그것의 책임도 오롯이 본인이 져야한다고
    그대로 사는것 같구요 양육비도 계속 지급하고 있구요

    뭐 범죄운운인지??? 그럼 김한길은??
    무수히 이혼하고 재혼한 다른 사람들은???
    다 범죄인가요??

  • 87. 어쩐지.......
    '14.6.3 10:27 AM (58.226.xxx.219)

    평소에도 강신주 정말 싫더니.........
    역시나였네.......


    철학 운운하면서
    자기 나쁜짓을 합리화.

  • 88. !!!
    '14.6.3 11:06 AM (210.206.xxx.130)

    175.223.xxx.121
    이런 식으로 맘대로 유추하는 거 참 위험한 거 같네요.
    실제로 대해본 적도 없는 사람을 글 하나로 맘대로 재단하고..

    강박관념이니 비사감이니..
    참 맘대로 놀리는 입들..

  • 89. ....
    '14.6.3 11:16 AM (121.160.xxx.196)

    강신주가 과학자라면 사생활과 학문이 달라도 이해하겠지만
    철학을 공부한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철학은 인간이 사는 이유를 공부하는거 아니던가요
    언젠가 티비프로그램에 나와서 방청객으로 나온 피상담자 묵사발 만들던
    그 태도로 아이한테도 대했겠죠. 쏘쿨하게,,
    여튼 말 잘 만드는 사람들은 만나질 말아야겠어요.

  • 90. ..
    '14.6.3 11:32 AM (125.131.xxx.56)

    색담 패널시절 알게되어 책도 읽고 강의도 들어보았는데 굉장히 진보적이고 어쩌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받아들이기엔 힘들 정도의 급진적인 면이 좀 불편해하는 사람도 많겠다 정도 생각했는데, 이후에 상담을 겸한 강연내용들은 저로선 상당히 불편해서 듣지않았어요..
    전부인 글을 보니 잘은 몰라도 참 지탄받을 만한 행동,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들이 있었네요..
    그러나 한편으론 강신주의 강연을 보면 전혀 도덕을 강요한다거나 자신이 도덕적인척 한다거나 하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워낙 전부터 강신주 스타일보면 사생활이 평탄하진 않겠다 생각은 했던지라..;;;

  • 91. !!!
    '14.6.3 11:34 AM (210.206.xxx.130)

    유추하지 말라니까 자꾸 유추하네..
    확인해서 아님말고 할건가요..

  • 92. 00
    '14.6.3 11:36 A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사생활 관심없는 사람인데요...강신주가 철학자?나 상담가? 자체로 각광받는 이유 자체가 이해가 안가더군요.
    참을수없는 가벼움으로 상담하는 사람, 인간에 대해 인간사에 대해 깊은 사유 해본적 없는 사람인것 같은 느낌이었구요.

    저는 직관이 발달한 사람이라 저자를 만나봤을때 그냥 느낌이 와요.(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지만요)
    서형숙이 엄마학교로 이유를 모르겠는 인기를 얻었을때 그랬고, 전여옥이 정치색 드러내기 전에 일본은 없다 출간하자마자 인기 끌었을때 그랬고...강신주가 그랬습니다.
    이혼 두번 한거는 전혀 문제삼을 일이 없는 개인사이나...
    책 내용이나 강의내용이 그 사람을 그대로 나타내는구나 싶어서 역시나 싶네요.

  • 93. 이 글이
    '14.6.3 11:55 AM (125.177.xxx.190)

    이 시점에 왜 올라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평소에 강신주라는 사람을 보면 불편했음은 사실이예요.
    힐링캠프 강연보면서 더욱 나랑은 안맞는구나.. 그래서 그 후로는 경향에 실리는 칼럼도 안읽어요.

  • 94. ....
    '14.6.3 12:09 PM (1.241.xxx.162)

    그리고 한번 이혼했구요
    두번 운운 또 다시 외도 운운
    이것도 잘 알고 쓰셔야지 비난, 비판은 좋으나
    일방적으로 한쪽말만 듣고 우르르 마녀재판하지말고

    윤리적 판단도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보고 하는겁니다.그리고 사실만 쓰셔요
    여기에 자신의 삶이나 분노를 투영시키지 마시구요
    전부인도 잘한것은 없죠
    아이의 방황이 다 아버지탓인것 처럼 쯧쯧

    이혼하고 상대만 탓하는 사람보다 상대의 잘못도 크지만 나도 어느정도의 책임은 있다 라는 사람이
    맞는거 아닌가요? 저분도 미성숙합니다.

  • 95. .....
    '14.6.3 12:53 PM (119.148.xxx.181)

    개인사를 먼저 알았으면 강신주 책이나 강의 안 봤을테고..
    강신주를 먼저 충분히 접했으면...이혼 두번도 이해하죠..
    강신주가 말하는 삶은 사회규범이 아니라 나자신에게 충실한 삶이라서요.

  • 96. Hh
    '14.6.3 1:08 PM (124.51.xxx.3)

    글과 사생활이 별개라고 하다니.... 사람들이 이렇게
    관대하니까 친일문학인 글이나 일제시대 힘있는 집안에서 일본 등이나에서 유학하고 와서는 학자되고 해방되고 나서는 더욱 그 위치를 더 굳건히 하고... 에휴..-.,- 예를 들면 피천득 인연 같은 걸 국민소설이라 부르고...
    우리나라가 이 모양인 것은 다 이유가 있네요. 참으로 관대하다는 걸 이런 도를 튼 사람이 많으니까 박근혜도 당선되고 새누리 뽑아주고 그러는 거겠죠...ㅠㅠ

  • 97. ....
    '14.6.3 2:37 PM (1.241.xxx.162)

    별과나무님 본인은 알바라 지칭했다고
    무엇을보고 그러냐고 매일 분노를 표하셨으면서
    지금 확실하지 않은 것을 복사해서 올리시면
    명예회손 운운하시던 님이 그런 오류를 범하시네요

    한번의 이혼 이외엔 없다고 들었구요
    그뒤에 일도 확실한거 아닌데 확실성이 없는
    사람에게 마녀재판식의 알바운운을 싫어하셨던분이
    참 실망이네요????

  • 98. ....
    '14.6.3 2:42 PM (1.241.xxx.162)

    강신주의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사람이 틀 주장한건 자신에게 충실해라
    사랑은 변할수 있다 그런데 변한것을 숨기고 유지하려 하지마라....이런건데 뭐 실생활과 다른가요?
    뭐 이렇게 남의 사생활에 다들 판사나 파파라치 기자나 짜라지 편집장이 된것처럼 난리인지 헐!!!!

  • 99. 뭔가 갑툭튀네요...
    '14.6.3 2:45 PM (218.209.xxx.117)

    강신주 딴지 방송듣고 마음에 와닫는 게 많았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에게는 자괴감 쩐 인간이니 짜집기하는 사람이니 그런 사람으로 읽혔을 지도 모르지만.

    짜집기했다 그러시는 분들은 철학에 대해 좀 전문적으로 배운 분들로 생각됩니다.
    일반인은 잘 모르니까요.
    이런 곳에서 강신주의 대중적 인기에 대해 열폭하고 있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대중적 인기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대중들이 철학적 사조를 알아서 그 사람 하는 말에 고개를
    까닥거리고 일부러 귀기울여 듣지는 않았을 겁니다.
    저만 해도 그렇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강신주가 완벽하고 고결하고 찬란한 숭앙받을 인물이다...
    이렇게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던 거 같은데.....
    그냥 그 사람 말에는 공감할 만한 부분이 있었고
    화술도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글도 참...
    강신주 책을 선정한 그 기관을 뭐라고 해야지
    왜 강신주 사생활로 그 짝대기가 가죠?
    강신주가 그 책들을 청소년 계도하려고 쓴 건가요?
    그리고 그 추천목록에 있는 많은 저서들의 작가들이
    다 도덕적 성인군자인가요?

    포인트가 많이 어긋낫네요.

    이거 도덕적인 마녀재판한번 신나게 해보자는 분위기인데
    사실 저는 엄마라는 분이 자식이야기를 아무 꺼림낌없이
    게시판같은데 실명수준으로 올렸다는 게 더 충격적이네요.

  • 100. 그리고
    '14.6.3 3:00 PM (218.209.xxx.117)

    저글 정말 전부인이 쓴 거 맞나요?
    고씨문제하고는 사실 별로 상관도 없어 보이는데
    이런 시점에 왜 저런 글이 올랐는지 모르겠네요.
    강신주가 딴지에서 강연했기 때문일까요?
    그렇다고 강신주가 그렇게 정치성향 크게 드러낸 적이 있던가요?

  • 101. 어쨌거나
    '14.6.3 3:24 PM (121.131.xxx.66)

    별것도 없는 글로 여기저기 강연다니며 싸구려 철학자 노릇하려고 들때부터 알아봤어요
    사상이나 철학이라도 대단하시던가..
    그런데 이런 너저분한 일까지 벌이고 산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그럴듯해서 철학책, 인문학 서적 삽니다.
    내 돈의 최소 20% 이상은 그 저자에 대한 일종의 프리미엄 환상료에요
    별 같잖지도 않은 인물이 그럴듯하게 뻥튀기하며 써대기는...

  • 102. saveseeds
    '14.6.3 4:18 PM (121.129.xxx.205)

    책과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 103. 글쎄
    '14.6.3 7:29 PM (112.151.xxx.45)

    억울한 그분의 심정이야 여자로서 이해되는 면도 있지만...고승덕이랑 같이 다루어질 이야기는 아닌것 같아요. 강신주씨는 자기가 도덕적이라고 구라치지는 않던대요.

  • 104. 님~
    '14.6.3 7:33 PM (124.51.xxx.3)

    175.223.xxx.121님~
    제가 친일작품 읽지 말라고 한 적은 옶오요~^^
    논점은 당신이 흐리시네요~
    제 글을 몸소 복사까지~ㅎㅎ
    그리고 지식과 예술이 이율배반적이라고라~ㅎㅎㅎ
    설마 강신주 본인은 아니신 거죠?( 농담인 건 아시죠?)
    한 박자 쉬고 워워 하시길요~
    저는~ 척하는 사람의 글이 싫을 뿐이에요~ ^^

  • 105. 아빠책임
    '14.6.3 7:36 PM (175.211.xxx.251)

    저 내용이 정말 사실이라면

    일단 먼저 외도로 가정을 파탄낸건
    아빠였고
    파탄난 가정에서
    아이는 정서적으로 분명
    영향을 받았을테고

    유책 배우자는 아빠이니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지대하게 끼친 죄만해도
    아빠란 사람은 죄인!

    하여튼
    82에서 몇 안되는,
    놀라운 댓글들로 기억될,
    머릿속에 길이 길이 남을
    잊혀지지 않을 댓글들이여~^^

  • 106. 뭐 사실
    '14.6.4 10:56 PM (121.166.xxx.205)

    사실인지 아닌지 밝히면 뭐 합니까? 두번째 부인의 남동생이 쓴 댓글들이 인터넷에서도 보여요.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요. 아무튼 왜 사회제도를 악용합니까? 아니 결혼하고 사랑이 끝나면 이혼할 수 도 있고 다 그렇지만 불륜은 왜 해 봐야 합니까? 사람을 왜 속이고 결혼식장 온 사람들을 굳이 기만해야 합니까? 그것을 어떻게 미화하든 그거야 예술가의 영역이겠지만, 그런 사상을 왜 문화관광부에서 청소년에게 굳이 추천을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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