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교에 도둑이 들었다고...

새누리아웃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4-06-02 17:15:51

강남서초 쪽 고등학교예요.

오늘 체육시간에 누군가 몰래 문을 따고 들어와 아이들 스마트폰을 가져 갔다고 하네요.

35명 중 미리 선생님께 낸 아이들 제외한 절반, 그 중에서 고가 스마트폰만 없어졌다고 합니다. 열 개 정도.

다행히 저희 아이는 일반폰이라 살아남았는데;;-.- 초중고 통해서 그동안 한 번도 이런 경우를 겪어보지 못해서

아이도 무척 당황하더라고요. 저희 어릴 때야 소소한 것 많이 없어졌지만 요즘도 이런 일이 생기는군여..

온라인으로 판매한다는 둥 직거래하는 장물아비가 있다는 둥 애들이 이런 저런 얘길 했나 보더라고요.

도덕성을 가르쳐야 하는데 요즘은 아무도 그런 거 가르치려 하지 않으니 아이들이 정말

다른 의미에서 돈 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안팎으로 뒤숭숭해서 모자가 다운된 기분으로 간식 먹었네요.

 

IP : 14.52.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 전에..
    '14.6.2 5:18 PM (203.236.xxx.241)

    얼마 전 뉴스에서 여장남자가 학교로 들어가, 애들 스마트폰 훔치다 걸린 사건이 있었어요.

    학교 외부인일 수도 있어요 ;;; 무섭...

  • 2. 좋은날
    '14.6.2 5:21 PM (121.183.xxx.72)

    스마트폰 장물은 대부분 중국으로 넘어가요.
    1년전에 택시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
    위치찾기로 찾아보니 단3일만에
    상하이 제7종합병원 이라고 떠있었다는 ㅡㅡ^

  • 3. 신고는 했나요?
    '14.6.2 5:24 PM (112.173.xxx.214)

    학교에서 당연히 신고는 했겠죠.
    범인은 또 다른 학교도 털겟네요.

  • 4. 아이에게
    '14.6.2 5:31 PM (203.236.xxx.241)

    아이에게 같은 학교 학생이 아니라, 외부인일 수도 있다는 점을 꼭 말해주세요.

  • 5. 일단
    '14.6.2 6:38 PM (121.160.xxx.57)

    외부 사람일 확률이 크고요, 중학생 애들 장물 얘기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요. 자전거 도난 등으로 뉴스에 많이 나오니까요. 도덕을 가르치지 않아 요즘 애들이 그런다는 말씀은 많이오바하시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616 우리나라처럼 남이목 신경 많이 쓰는 나라 드문 거 같아요 3 2014/06/02 1,335
384615 밑에 가사도우미 ..도난사건 글 올린 ㅅ 입니다. 3 지혜 2014/06/02 3,187
384614 완전 새누리당에 푹 빠지신 시어머님 이번엔 정몽준은 아니랍니다 .. 7 화이팅 2014/06/02 2,022
384613 잊지말자)김정태.. 16 .. 2014/06/02 5,298
384612 (죄송) 카레에 초콜렛넣어도 되요? 12 2014/06/02 4,950
384611 홍대근처 개인독서실 어디있는지요 2014/06/02 725
384610 남자키 보는 게 정말 2세 때문인가요? 8 .. 2014/06/02 4,102
384609 통영함 투입을 지시한 해군참모총장의 명령을 거부할사람은? 4 통영함 2014/06/02 1,398
384608 -박살내자개누리당- 비 오는 날 손님 1 싫죠? 2014/06/02 807
384607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어른들 말 잘들을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죄송합니다 2014/06/02 1,306
384606 소니와 삼성 중 골라주세요 미러리스카메.. 2014/06/02 446
384605 미서부 패키지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7 미서부 7박.. 2014/06/02 1,879
384604 (속보) 부산시 선관위, 박근혜 마케팅 문제없다 결론(펌) 12 기가막혀.... 2014/06/02 2,386
384603 박캠프서 허위사실 퍼나르면 처벌한댑니다 21 처벌 2014/06/02 1,967
384602 [일상글죄송] 등산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쓰실 1인용 텐트 추천부.. 1인용텐트 2014/06/02 519
384601 중2아들에게 죄값을 받는모양입니다 10 2014/06/02 3,978
384600 고승덕 지금 MBN 전화 인터뷰에서 엄청 억울하다고.. 9 ㅇㅇ 2014/06/02 3,110
384599 박찬욱·봉준호 등 문화예술인 80인 조희연 지지 선언 13 세우실 2014/06/02 2,452
384598 고승덕 다른 거 필요없고 1 고승덕 2014/06/02 1,113
384597 세월호 애도 기간 교육공무원 외유 부산김석준 2014/06/02 702
384596 고승덕 현재부인 이무경씨, 페이스북에 글 올렸네요. 96 딸아이 물건.. 2014/06/02 22,784
384595 조희연 후보 아직 인지도 약한 편인가요? 바람처럼 2014/06/02 892
384594 강신주 엑스 와이프가 쓴 글 104 ... 2014/06/02 61,067
384593 도와달라고... 브낰 2014/06/02 533
384592 조희연후보 아들이 제작한 동영상 15 조+박 대박.. 2014/06/02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