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에어컨을 알아보고 있는데 33평 거실(비확장)에 달려고 하거든요.
1등급 13평형짜리가 있던데 괜찮을까요?
지난 글들 검색해보니 10평형짜리도 시원하다는 분들도 계시고
스탠드가 더 낫다는 분들도 계시고... 갈피를 못 잡겠네요.
벽걸이 에어컨을 알아보고 있는데 33평 거실(비확장)에 달려고 하거든요.
1등급 13평형짜리가 있던데 괜찮을까요?
지난 글들 검색해보니 10평형짜리도 시원하다는 분들도 계시고
스탠드가 더 낫다는 분들도 계시고... 갈피를 못 잡겠네요.
13평짜리 틀면 찬기운이 멀리까지 안 오고 튼 그 부위만 추워요.
선풍기나 보네이도를 같이 돌려 찬기운을 멀리까지 확산시키면 괜찮습니다.
이웃에 그런집이 있는데 선풍기트니까 괜찮았어요...그집은 10평형인걸루 아는데...13평짜리면 더 시원하겠죠...
저희 가족이 모두 더위를 그리 타는 편은 아니어서 강한 냉방을 원한다거나
하루종일 튼다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요.
평소에 전기 사용량이 300을 안 넘어서 3만원대 나오는데
1등급 인버터로 사면 하루 몇 시간 튼다고 엄청 많이 나오거나 하진 않겠지요?
윗님 말씀대로면 13평은 과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2년 후에 좀 더 큰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라...그렇담 13평형이 괜찮겠지요?
33평 8평형 벽걸이 사용하는데 괜찮아요...주방까지는 안가고 거실은 시원해요.
20평형, 30평형이라는 스탠드형으로 사도 어차피 에어컨만으로 방들까지 다 시원해지긴 어려워요.
벽으로 다 막혀 있어서 선풍기로 거실에서 찬바람을 방으로 넣어줘야 하니까....
가전 관련된 일하는 친구가 집 전체 크기가 아니라,
거실 크기에 맞춰서 에어컨 사면 된다고 해서
벽걸이형 8평형 에어컨 샀는데 만족하며 썼어요.
예전에 살았던 집은 전원주택이라 아파트랑 구조가 좀 달랐는데
실평수 30평이었어요.
8평형 에어컨 팡팡 틀면서 손님들까지 여러 팀 치르고 여름 시원하게 잘 보냈어요.
지금은 확장 안한 34평 아파트로 이사 왔는데
8평형 에어컨 그대로 가지고 와서 설치했어요.
아직 에어컨을 안 틀어서 어떨진 모르지만
예전집보다 실평수가 넓은 것도 아니니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